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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의 기록 6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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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화

오라클이 IBM·레드햇과 함께 Java Platform, Enterprise Edition(Java EE)을 이클립스 파운데이션(Eclipse Foundation)으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함. Java EE의 오픈소스 구현과 관련 기술을 단일 기업이 주도하던 구조에서, 여러 기업과 개발자가 참여하는 공개 협업 체계로 옮기겠다는 결정.

이관 대상에는 엔터프라이즈 자바의 핵심 API와 참조 구현, 기술 규격 개발 과정이 포함됨. Java EE는 이후 이클립스 파운데이션의 EE4J(Eclipse Enterprise for Java) 프로젝트 아래에서 개발되기 시작했고, 클라우드 네이티브·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 맞춘 엔터프라이즈 자바 발전의 기반으로 재편됨.

다만 JavaJava EE 상표권은 오라클이 유지했기 때문에, 이클립스 파운데이션은 후속 플랫폼 명칭으로 Jakarta EE를 채택함. 2019년 Jakarta EE 8이 공개되며 이관 작업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됐고, Java EE는 Jakarta EE라는 새 이름 아래 발전을 이어가게 됨.

기업용 자바의 규격과 구현이 오라클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이클립스 파운데이션과 다수 공급업체가 함께 운영하는 개방형 거버넌스 구조로 전환된 사건.

자바

21 · 목

오라클이 Java SE 9를 정식 발표하며 프로젝트 직소(Project Jigsaw)의 핵심 성과인 자바 플랫폼 모듈 시스템(Java Platform Module System)을 도입함. JSR 376과 JEP 261에 기반한 이 체계는 자바 언어, JVM, 표준 API에 모듈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 단위를 추가한 변화.

JDK는 java.*jdk.* 모듈로 분할되고, 개발자는 module-info.java를 통해 의존 관계와 외부 공개 패키지를 명시할 수 있게 됨. 이를 통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의 의존성 관리와 캡슐화를 강화하고, 필요한 모듈만 포함한 맞춤형 런타임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jlink 도구는 모듈 조합을 바탕으로 경량 실행 환경을 생성하도록 지원함.

Java SE 9는 거대해진 JDK의 내부 구조와 배포 방식을 재편한 대형 전환점. 같은 해 오라클과 OpenJDK는 장기 개발 주기를 줄이고 시간 기반 릴리스 모델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후 Java 10부터 새 기능 릴리스가 6개월 간격으로 배포되기 시작함.

자바가 수년 단위의 대형 버전 업그레이드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모듈화된 플랫폼 구조와 예측 가능한 정기 릴리스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사건.

자바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5천여 명을 실질적으로 지휘·명령했다고 판단하고 직접고용을 지시. 브랜드 운영사와 형식상 고용주가 달랐던 구조가 노동관계법상 쟁점으로 부상한 사건.

SPC그룹의 법인 분리·사명 변경과 책임 분산 논란

22 · 금

2017년 9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메리스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림비 ‘여성들의 기둥(Women’s Column of Strength)’을 제막함.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가 제작한 청동상으로, 한국·중국·필리핀 출신 소녀 세 명이 서로 손을 잡고 원을 이루며 서 있는 형상과 이를 바라보는 고령의 피해 여성상을 함께 구성함.

기림비는 위안부정의연대(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가 모금과 추진을 주도해 건립함.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여성들이 겪은 전시 성폭력의 역사로 기억하려는 기념물로 자리 잡음.

25 · 월

29 · 금

2017년 9월 29일 그렉 코스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알파고'가 뉴욕에서 공개됨. 알파고와 이세돌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둘러싼 긴장과 인공지능 개발 과정을 담음. 인공지능이 바둑 정상을 꺾은 순간을 기록한 작품으로 호평받음.

이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