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첫 한국시리즈 우승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대 4로 꺾고 거둔 구단 첫 우승. 최동원이 시리즈 다섯 경기에 등판해 4승을 책임지고 유두열이 결정적인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한 승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는 유두열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최동원과 구분되는 수상.
부산을 연고로 KBO리그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 1975년 출범한 실업야구단을 모태로 1982년 2월 12일 프로구단을 창단하고 한국프로야구 원년 리그에 참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원년의 구단 이름을 이어 온 팀으로, 실업야구에서 프로야구로 이어지는 역사를 지닌 팀.
1986년부터 사직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며 부산 야구와 지역 응원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고교야구 시절부터 이어진 지역 팬층에 프로구단의 장기적인 팬 기반이 더해진 팀. 1991년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한 시즌 홈 관중 100만 명 돌파와 2008년 당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2024년 비수도권 구단 최초의 누적 홈 관중 3,000만 명 돌파로 나타난 대중적 영향력.
1984년과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이 구단 역사의 가장 큰 성과. 1984년에는 최동원의 집중 등판과 유두열의 결정적인 홈런으로 삼성에 역전 우승을 거뒀고, 1992년에는 신인 염종석과 윤학길·박동희 등을 앞세워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가 두 번째 정상 등극. 1995년과 1999년에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한 팀.
최동원·윤학길·박정태·김응국·손민한·이대호 등 여러 세대의 대표 선수와 함께 쌓아 온 구단사. 최동원과 선동열의 1987년 연장 15회 맞대결, 1999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7차전 역전 승부처럼 우승 외에도 팬들의 기억에 남은 경기들. 최동원의 11번과 이대호의 10번을 영구결번으로 기리는 전통.
2000년대 초반의 침체 이후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감독 제리 로이스터를 영입하고 2008년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 적극적인 경기 운영과 관중 증가가 맞물린 부흥기 이후 2012년까지 이어진 가을야구, 2017년 정규시즌 3위와 포스트시즌 복귀 등 성적 변화의 반복.
이대호의 2006년 타격 트리플 크라운, 2010년 9경기 연속 홈런과 타격 7관왕, 손민한의 2005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등 개인 성과도 굵직한 역사. 빅터 레이예스의 2024년 202안타와 2026년 211안타처럼 새로운 세대로 이어진 리그 기록 경신.
사직야구장 외에 2014년 개장한 울산 문수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활용하며 지역 관람 기반 확대. 사직의 응원문화와 구단 역사를 전하는 야구 박물관, 새 야구장 재건축 추진 등 경기 성적과 함께 지역 스포츠 문화와 시설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는 구단.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대 4로 꺾고 거둔 구단 첫 우승. 최동원이 시리즈 다섯 경기에 등판해 4승을 책임지고 유두열이 결정적인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한 승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는 유두열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최동원과 구분되는 수상.
1985년 완공된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전환. 부산 야구 관람과 응원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은 구장의 출발점.
롯데 최동원과 해태 선동열이 사직구장에서 벌인 연장 15회 맞대결. 두 투수가 끝까지 마운드를 지킨 끝에 2대 2 무승부로 종료된 경기. 훗날 영화 《퍼펙트게임》의 소재가 된 승부로, 야구 기록상의 퍼펙트게임과는 구별되는 경기.
최동원과 김시진을 포함한 일곱 선수를 맞바꾼 롯데와 삼성의 대형 트레이드. 첫 우승의 상징이던 최동원이 부산을 떠나고 김시진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구단 전력과 팬 기억의 전환점.
한국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한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넘긴 기록. 시즌 총관중 100만 1,920명으로 확인되는 부산 야구의 대중적 기반 확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빙그레 이글스를 꺾고 4승 1패로 거둔 두 번째 우승. 정규시즌 3위에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상에 오른 여정. 신인 염종석과 윤학길의 투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 박동희의 활약이 이어진 우승.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OB 베어스와 맞붙은 시즌. 구단 역사에서 1984년·1992년 우승에 이어 정상권 전력을 보인 시기로, 최종 순위 2위 기록.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6대 5로 거둔 승리. 9회 임수혁의 동점 홈런과 김민재의 결승타로 한국시리즈 진출 확정. 끝까지 승부가 뒤집힌 구단의 대표적인 포스트시즌 경기.
창단 후 최악인 13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우용득 감독을 해임하고 백인천을 새 감독으로 영입함. 계약기간 2년 6개월의 조건으로 사령탑에 복귀했으며 6월 25일 취임식을 거쳐 팀을 지휘하기 시작함.
롯데 자이언츠가 장기간 이어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백인천 감독을 시즌 도중 해임함. 김용철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백인천의 프로야구 감독 경력이 사실상 마무리됨.
18승과 평균자책점 2.46의 활약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롯데 투수 손민한. 1984년 최동원 이후 롯데에서 나온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장기간 하위권에 머물던 팀의 대표 투수로 자리매김.
정규시즌을 타율 0.336·26홈런·88타점으로 마치며 세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대호. 1984년 이만수 이후 22년 만에 나온 타격 트리플 크라운으로, 롯데 중심타자의 리그 정상급 성장.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제리 로이스터를 영입한 롯데. 오랫동안 이어진 하위권 성적을 바꾸기 위한 사령탑 교체로, 이듬해 포스트시즌 복귀와 관중 증가로 이어진 전환.
2000년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롯데. 로이스터 감독 첫해 정규시즌 69승 57패, 3위로 마친 반등의 핵심 이정표.
사직 두산전의 만원 관중으로 시즌 누적 관중 126만 6,213명을 기록하며 종전 LG의 1995년 기록을 넘어선 롯데. 최종 137만 9,735명으로 마친 시즌의 흥행 이정표.
2009년 시즌 개막에 맞춰 사직야구장에 문을 연 구단 역사 전시 공간. 실업야구단 시절 자료와 우승 기록, 주요 선수들의 기념품을 모아 지역 야구의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의 조성.
광주 KIA전에서 9경기 연속 홈런을 완성한 이대호. KBO리그의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을 새로 쓰고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최다 연속 기록도 넘어선 성과.
타율·홈런·타점·득점·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이대호. 도루를 제외한 타격 주요 일곱 부문을 휩쓴 기록으로, 타율 0.364·44홈런·133타점의 시즌 마무리.
사직구장에서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을 구단 첫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는 추모 행사 개최. 같은 달 별세한 첫 우승 주역을 구단의 역사와 홈구장에 남기는 기념.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두산을 4대 3으로 꺾고 3승 1패로 시리즈 통과. 1999년 이후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를 다시 거둔 롯데의 가을야구 성과.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로 문을 연 울산 문수야구장. 롯데의 제2구장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하며 부산 밖 지역 팬들의 관람 기반을 확대한 구장.
일본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친 이대호의 롯데 복귀. 4년 총액 150억 원 계약으로 중심타자의 귀환과 전력 재편을 알린 결정.
사직 LG전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3위 확정. 2012년 이후 5년 만의 포스트시즌 복귀 시즌을 준플레이오프 직행으로 마무리.
사직 LG전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이대호의 은퇴식과 등번호 10번 영구결번. 최동원의 11번에 이은 구단 두 번째 영구결번으로, 롯데를 대표한 중심타자의 경력을 기리는 행사.
김태형을 제21대 감독으로 선임한 롯데. 계약기간 3년, 총액 24억 원의 계약으로 포스트시즌 복귀를 추진한 사령탑 교체.
사직 kt전 만원 관중과 함께 홈 누적 관중 3,000만 명을 넘어선 롯데. 비수도권 구단 최초의 기록으로, 오랜 기간 이어진 부산·경남 야구 팬 기반을 보여 주는 이정표.
시즌 최종 NC전에서 202안타를 완성한 롯데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 서건창의 2014년 201안타를 넘어 당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 수립.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당시 총사업비 2,924억 원과 2031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기존 구장을 대체할 새 야구장 조성의 행정 절차 진전.
잠실 두산과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안타 네 개를 더해 시즌 211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 2024년 자신이 세운 202안타를 넘어선 신기록과 3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 달성.
프로구단의 전신인 롯데 실업야구단의 출범. 1982년 한국프로야구 참가에 앞선 구단 역사의 출발점으로, 프로구단 창단일과 구별되는 실업야구 시기의 시작.
부산·경남을 연고로 한국프로야구 원년 리그에 참가한 롯데 자이언츠의 창단. 실업야구단을 모태로 출범한 프로팀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원년부터 구단 이름을 이어 온 구단.
프로야구 롯데의 5번 타자이자 포수 임수혁이 경기 도중 심장 부정맥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 삼성동 강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 소생술을 받은 후 풍납동 서울 중앙병원으로 이송.
롯데를 지휘하던 김명성 감독의 급성 심근경색에 따른 별세. 시즌 도중 사령탑을 잃은 선수단과 구단 운영의 급격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