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nts

이벤트

총 5958건

1984 20건
42년 전

졸업 후 실리콘밸리에서 마이크로칩 설계자로 일하기 시작해 AMD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설계함. 이후 LSI 로직으로 옮겨 코어웨어 사업부를 이끌며, 선마이크로시스템스 협업 과정에서 훗날 엔비디아를 공동 창업하게 되는 크리스 말라초프스키·커티스 프리엠과 인연을 맺음.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스탠퍼드 석사 과정을 병행한 시기.

젠슨 황

"모든 애플리케이션에는 줄일 수 없는 고유의 복잡성이 있다. 유일한 문제는 그 복잡성을 누가 감당하느냐 — 사용자인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인가, 플랫폼 개발자인가"라는 명제로 복잡성의 본질을 정식화(원문 ca. 1984). 복잡성은 제거되지 않고 이동할 뿐이므로 개발자·플랫폼이 그것을 흡수해 사용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으로, 애플에서 Object Pascal·MacApp으로 복잡성을 플랫폼이 떠안게 한 작업이 그 실천. 훗날 'Tesler's Law'로 불리며 UX 설계의 기본 원리로 자리 잡음.

1984년 11월 30일 조선일보 출판국장 시절 「거리의 편집자들」을 게재함. 전두환 정부 아래에서 편집권과 언론 통제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칼럼으로 평가되며, 이후 정권과의 갈등 속에서 칼럼 집필이 중단되고 보직이 변경되는 배경 가운데 하나로 거론됨.

사라 키슬러, 제인 시걸, 티머시 W. 맥과이어가 《American Psychologist》에 〈Social Psychological Aspects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을 발표함. 연구진은 전자우편과 컴퓨터 연결 토론처럼 비언어적 단서와 즉각적 사회적 피드백이 제한된 소통 환경이 대면 상호작용과 다른 참여·의사결정·집단행동을 낳을 수 있다고 분석함.

논문은 시간 압박, 조절적 피드백의 부재, 지위·역할 단서의 감소, 사회적 익명성, 미성숙한 온라인 예절 등을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사회심리 조건으로 제시함. 이러한 조건이 토론 조정의 어려움, 탈개인화, 사회적 영향력의 약화와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함.

이 연구는 온라인 탈억제 효과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전, 왜 텍스트 중심의 온라인 환경에서 대면 상황과 다른 자기표현·적대성·규범 형성이 나타나는지를 체계적으로 탐구한 초기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연구로 평가됨.

1984년 윌리엄 루빈과 커크 바네도가 기획해 근대 거장의 작품과 아프리카·오세아니아 부족미술 약 200점을 나란히 전시함. 비서구 미술을 맥락·의미를 지운 채 모더니즘에 끼친 '영향'으로만 다뤘다는 형식주의·서구중심주의 비판을 받음. 토머스 매커블리의 비평 등으로 미술 제도의 식민주의적 시각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

카시오포와 페티, 카오가 34문항 척도를 18문항으로 줄인 효율적 단축형을 『성격 평가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ssessment)』에 발표함. 원 척도와 매우 높은 상관(r=.95)을 유지하면서 측정 부담을 크게 낮춤. 이후 연구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형으로 자리 잡음.

인지 욕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미국 개봉. 식민지 시기 인도를 기괴한 음식, 미신, 흑마술, 인신공양과 어린이 노예 노동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묘사한 작품.

무력한 인도 마을과 잔혹한 종교 집단 사이에 백인 미국인 영웅을 구원자로 배치한 구조. 1939년 《궁가 딘》의 식민지 모험영화 관습을 1980년대 블록버스터 안에서 반복한 대표 사례.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1984년 건축가 시저 펠리의 설계로 갤러리 면적을 약 2배로 넓힌 증축을 완료함. 미술관 위로 주거용 고층 건물 '뮤지엄 타워'를 함께 올려 그 분양 수익으로 확장 자금을 충당. 미술관이 부동산 개발과 결합한 운영 모델을 선보인 사례이자, 조각 정원에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비판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