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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이 《축제》로 제1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강우석의 《투캅스 2》, 박철수의 《학생부군신위》, 이명세의 《지독한 사랑》, 장선우의 《꽃잎》이 함께 오른 감독상 후보.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

제17회 청룡영화상 임권택 이명세 후보

박경리의 소설을 유한철이 각색하고 유현목이 연출한 《김약국의 딸들》 개봉. 일제강점기 통영을 배경으로 김약국 집안의 몰락과 딸들의 서로 다른 삶을 다룬 문예영화.

김동원이 김약국, 황정순이 어머니 한실댁, 엄앵란이 둘째딸 용빈, 최지희가 셋째딸 용란, 강미애가 넷째딸 용옥으로 출연. 최지희는 사랑과 욕망을 좇다가 폭력과 상실 속에서 파국을 맞는 용란의 감정을 연기했으며, 황정순은 딸을 지키려다 희생되는 한실댁을 연기.

최지희 용란 황정순 한실댁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으로 참여.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영화제에서 후루하타 야스오 심사위원장 등과 함께 장편 경쟁작을 심사한 활동.

이강천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악녀》 제작. 최지희가 소매치기 소녀 은미를 연기해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이 전후 여성상인 ‘아프레걸’을 드러낸 초기 대표작으로 평가한 영화.

최지희 은미

영화계에 복귀해 《남대문 출신 용팔이》와 《팔도가시나이》 등 액션·코미디영화에 출연. 청춘영화와 문예영화에서 쌓은 경력을 이어가며 활달하고 강인한 여성 인물로 활동 범위를 넓힌 시기.

최지희

2021년 10월 17일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별세. 향년 81세. 유족이 연합뉴스에 밝힌 사인은 루푸스 투병 중 나타난 폐렴 증세. 《아름다운 악녀》와 《김약국의 딸들》 등으로 주목받은 배우의 생애 마감.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김약국의 딸들》로 여우조연상 수상. 정부 대한뉴스의 시상식 기록에서 확인되는 수상일은 3월 6일이며, 해당 뉴스 제작일인 3월 13일과 구별되는 날짜.

최지희

《성춘향》은 신상옥이 감독·제작하고 최은희·김진규가 출연한 1961년 영화. 같은 고전을 원작으로 한 홍성기의 《춘향전》과 열흘 간격으로 개봉하며 컬러 시네마스코프의 볼거리를 둘러싼 흥행 경쟁.

서울 관객 약 38만 명을 모은 흥행작으로 신필름의 사업 확대를 뒷받침. 한국영상자료원에 따르면 두 영화 가운데 먼저 개봉한 작품은 홍성기의 《춘향전》.

임희재가 각본을 맡아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에 희극적 대사와 멜로드라마 요소를 더한 작품.

임희재 각본 신상옥 감독 최은희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