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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10개 부처가 《중소기업 발전 촉진 제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함. 2030년까지 국가급 전정특신 ‘작은 거인’ 기업 2만2천 곳과 국가급 중소기업 특색 산업클러스터 600곳을 육성하고, 규모 이상 산업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를 연평균 8% 이상 늘리는 목표를 제시함.

로봇 등 신흥산업과 양자기술·뇌-컴퓨터 인터페이스·체화 AI 등 미래산업에서 중소기업이 응용 장면과 사업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국가 중소기업 발전기금 2기를 통해 초기 기술기업에 장기자본을 유도하는 계획. 정책의 양적 확대와 함께 디지털 전환, 직접금융, 대금 체불 방지 등 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구성.

SPC삼립이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삼립(SAMLIP)’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함. 회사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맞춘 계열사 명칭 정비를 변경 배경으로 설명했으며, 이에 따라 상장 계열사 사명에서 ‘SPC’가 빠짐.

미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이 국방부의 앤트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과 관련 제재를 위법하다고 판결함. 법원은 해당 조치에 앤트로픽의 자율무기·대규모 국내 감시 사용 제한 방침에 대한 보복 성격이 있으며 적법절차와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함.

미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의 리타 린 판사가 국방부의 앤트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과 관련 제재를 위법하다고 판결함. 법원은 자율 살상 무기와 대규모 국내 감시에 클로드를 제한 없이 사용하는 데 반대한 앤트로픽에 대한 보복 성격이 있다고 판단함.

판결은 수정헌법 제1조·제5조와 행정 결정의 자의성 및 관련 법률 위반 문제를 다룸. 정부 조달과 기업의 표현·정책 자유를 둘러싼 분쟁이 사법 판단으로 이어진 사건임.

분할 전 파리크라상 법인이 제과·외식 사업 부문을 신설 파리크라상으로 물적분할한 뒤 상미당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주회사로 출범함. 신설 파리크라상은 상미당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기존 브랜드와 사업을 승계함.

SPC그룹의 법인 분리·사명 변경과 책임 분산 논란

AI 단편영화 《검침원》이 배우 염혜란을 닮은 얼굴과 표정·몸짓·목소리를 구현해 온라인에 공개됨. 제작자는 초상 사용 허락을 받았다고 소개했으나, 염혜란 소속사는 사전 협의나 동의가 없었다고 밝힘. 소속사 요청 뒤 영상이 비공개·삭제되면서, 생성형 AI 제작과 배우의 초상·음성 권리를 둘러싼 실제 분쟁 사례로 이어짐.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스틀을 거점으로 ESPN이 방송을 시작한 사건. 세계 최초의 전 스포츠 위성 케이블 네트워크를 표방해 출범했으며, 첫날부터 《SportsCenter》와 스포츠 경기 중계를 편성함. 이후 24시간 스포츠 뉴스·분석과 대형 중계권 사업을 결합한 스포츠 미디어 산업 모델을 확산시킨 출발점.

래퍼 투팍 샤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를 관람한 뒤 슈그 나이트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총격을 받은 사건. 교차로에 정차한 차량 옆으로 접근한 흰색 캐딜락에서 총격이 가해져 샤커가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는 병원 치료를 받다가 6일 뒤인 9월 13일 사망함. 수십 년간 미국 대중문화의 대표적 미제 살인사건으로 남은 총격 사건의 직접적 발단.

빈에서 열린 제2차 국제형사경찰회의에서 20개국 대표가 국제형사경찰위원회(ICPC) 창설에 합의한 사건. 위원회는 국가 간 직접 경찰 연락, 체포·범죄인 인도 협력, 위조화폐·여권 정보 공유와 지문 기록 등의 국제 공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1956년 현대화된 헌장을 채택하면서 오늘날의 국제형사경찰기구(ICPO-INTERPOL)로 개편됨.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한 비트코인 법(Ley Bitcoin)이 시행된 사건. 2021년 6월 8일 입법부를 통과한 법률이 9월 7일부터 효력을 갖게 되면서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국가 법정통화로 채택한 사례가 됨. 정부는 Chivo 지갑과 비트코인 신탁기금을 함께 도입하며 국가 차원의 암호자산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섬.

필로 판즈워스가 샌프란시스코 그린 스트리트의 연구실에서 자신이 개발한 이미지 디섹터 카메라 튜브를 이용해 전자식 텔레비전 영상을 전송하는 데 성공한 사건. 단순한 직선 이미지를 다른 방의 수신기로 보내 재현했으며, 기계식 주사 장치에 의존하지 않는 전자식 텔레비전 기술이 실제로 작동함을 보여준 초기의 결정적 실험.

의화단 운동과 8개국 연합군의 베이징 점령 이후 청나라와 11개국 대표가 이른바 신축조약(Boxer Protocol)에 서명한 사건. 청은 4억5천만 냥의 배상금과 이자 지급, 베이징 공사관 구역의 외국군 주둔 허용, 여러 방어시설 철거와 의화단 관련 관리 처벌 등을 수용함. 청말 국가 재정과 주권을 크게 제약하고 이후 정치적 위기를 심화한 분기점.

나치 독일 공군이 런던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시작한 사건. 1940년 9월 7일 독일은 영국 공군 비행장 중심의 공격에서 런던과 도크랜드 등 도시·산업 지역을 집중 공격하는 방향으로 전술을 전환했으며, 이후 런던은 57일 연속 야간 공습을 겪음. 영국 본토 항공전의 양상과 민간인 피해가 크게 바뀐 분기점.

브라질 섭정왕자 페드루가 상파울루 인근 이피랑가에서 포르투갈과의 정치적 분리를 선언한 사건. 1822년 9월 7일은 브라질 독립의 상징적 날짜로 자리 잡았으나, 독립은 선언 한 번으로 완결된 것이 아니라 이후 각지의 무력 충돌과 국가 체제 정비, 1825년 포르투갈의 승인까지 이어진 과정의 핵심 분기점.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 제83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세계 최초 상영. 상영시간 164분의 대한민국 작품으로, 전도연·설경구·조여정·조인성이 두 부부를 연기한 장편 드라마.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와 파업 진압이 남긴 노동자들의 상처를 배경으로, 해고 노동자 부부와 이들을 기록하려는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의 관계를 통해 노동과 계급, 인간의 존엄을 탐구한 작품. 《버닝》(2018) 이후 8년 만의 장편 연출 복귀작이자 이창동의 작품 활동을 잇는 이정표.

2026년 10월 23일 일부 극장 개봉과 11월 6일 넷플릭스 공개가 별도로 예정된 상태.

반젤리스가 작곡·편곡·연주·프로듀스를 맡은 전자음악이 《블레이드 러너》의 미국 극장 개봉과 함께 공개됨. 신시사이저와 색소폰, 음향적 질감을 결합해 비와 네온으로 뒤덮인 미래도시의 정서를 형성한 음악으로, 영화와 별개의 컬트적 영향력도 획득함. 반젤리스의 원곡을 수록한 공식 사운드트랙 음반은 영화 개봉 당시 발매되지 않고 1994년에 정식 출시됨.

우연히 발견된 70㎜ 작업본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감독판으로 소개되어 관객의 호응을 얻음. 리들리 스콧은 완성되지 않은 작업본을 자신의 감독판으로 부르는 데 반대했으나, 연속 매진과 컬트 관객의 반응이 워너브라더스의 공식 감독판 제작을 촉발함. 관객과 재상영 문화가 작품의 판본사와 재평가에 직접 영향을 준 과정.

영국영화연구소 《사이트 앤 사운드》의 2022년 역대 최고의 영화 투표에서 비평가 공동 54위와 감독 공동 62위를 기록함. 비평가 투표에서는 2012년 공동 69위에서 상승함. 장르 영화의 범위를 넘어 국제 비평가·큐레이터·학자와 영화감독이 공유하는 영화사적 고전으로 위상이 확대된 결과.

《가디언》이 과학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블레이드 러너》가 역대 최고의 SF 영화로 선정됨.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초기 《스타워즈》 영화들이 뒤를 이음. 인간의 정의와 인공생명, 기억과 정체성이라는 작품의 질문이 과학계 인사들에게도 지속적인 설득력을 지녔음을 보여준 언론사 조사.

반젤리스가 영화 개봉 12년 만에 실제 영화에 사용한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식 사운드트랙 음반을 발매함. 1982년에는 뉴 아메리칸 오케스트라의 관현악 재해석판만 출시되었으며 원곡 음원은 부틀렉으로 유통됨. 1994년판 역시 영화의 모든 음악을 담지는 않았지만 영화와 별도로 반젤리스의 전자음악이 재평가되는 기준 음반이 됨.

시각효과협회가 세계 회원 투표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시각효과 영화 50편’에서 《스타워즈》에 이어 2위에 오름. 미니어처, 매트 페인팅, 모션 컨트롤 촬영, 대형 광고 화면과 스피너 디자인 등 디지털 시대 이전 제작기술이 영화적 미래도시를 구축한 성취를 업계가 공인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