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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168

정렬

1963 13건
63년 전

박정희 정부에서 법률을 제정하여 3월 10일을 법정 유급휴일로 공식화 함. 5월 1일 노동절이 사회주의 국가나 좌익 진영의 기념일이라는 박정희 정부의 판단에 따름. "3월10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날을 “근로기준법”에 의한 유급휴일로 한다."

CBS 시사 프로그램이 카슨과 정부·화학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한 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방송. 살충제의 이익과 환경 위험을 둘러싼 논쟁이 전국의 텔레비전 시청자에게 전달되며 책의 쟁점이 더 넓은 공론장으로 확산.

침묵의 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민정 이양 약속을 번복하고 군정을 4년 연장하는 방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함. 야당 정치인과 학생들의 반대운동, 미국의 압력 등이 이어지며 정국 갈등이 확대됨. 이후 4월 8일 군정 연장 국민투표를 보류하고 연내 민정 이양으로 방향을 되돌림.

1963년 2월 아펜젤러어린이회를 통해 시작한 가정 중심의 거택구호사업. 전쟁 직후의 긴급 구호가 줄어든 뒤에도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는 계속 늘어났던 배경. 초기 아동 450명을 미국 후원자와 연결해 일대일 결연으로 가정 단위의 지원을 마련한 방식. 연고자가 있거나 입양·위탁이 가능한 어린이를 가정에서 보호하도록 돕고, 시설 보호에 편중되었던 지원의 방향을 넓힌 변화. 이후 직영사회복지관과 탁아시설, 지역 복지기관 지원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생활을 함께 돌보는 사업으로 발전한 과정.

1962년 12월 제3공화국 제5차 개정헌법에서 현재의 '선거관리위원회' 명칭과 위상이 규정되고, 1963년 1월 16일 선거관리위원회법 제정·공포에 이어 1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창설됨. 9인 위원으로 구성된 독립 합의제 헌법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곧이어 시·도·구·시·군·투표구 등 하급 위원회도 설치됨. 선관위는 이 날을 공식 창설 기념일로 삼고 있음.

1962 7건
64년 전

프랑스 영화비평가들이 신진 영화인을 소개하는 비평가주간을 시작함. 전년 셜리 클라크의 《커넥션》 상영에 대한 반응을 계기로 새로운 영화에 독자적인 소개 공간을 마련한 것임. 공식 경쟁부문과는 다른 선정 주체를 가진 병행 행사라는 점이 중요함.

칸 영화제

1962년 말까지 제록스 914의 누적 출하량이 1만 대에 도달함. 첫 배송 당시 향후 3년간 약 5천 대를 예상했으나 실제 수요가 이를 크게 웃돌아 주문이 밀릴 정도의 수요 증가. 버튼 조작으로 일반 용지에 복사하는 방식이 예상보다 빠르게 사무실에 정착했음을 보여 주는 성과.

Xerox 914

정맥을 따라 전극선을 심장 안으로 넣는 영구 심장 조율 방식이 도입된 시기. 가슴을 열어 심장 바깥면에 전극을 붙이던 방식에서, 혈관을 통해 심장 안쪽에 전극을 배치하는 방향으로 이어진 전환.

본체는 피부 아래에 두고 전극선을 심장과 연결하는 구조로, 이후 널리 쓰인 경정맥 심장박동기의 토대. 수술 접근법을 바꾸는 동시에 전극선과 본체 주머니라는 구성 요소를 남겼으며, 훗날 리드리스 장치가 줄이려 한 문제의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