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제9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카르네 이 아레나》에 특별 오스카를 수여함.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이주민의 개인적·정치적 경험을 전달한 작품의 서사적 혁신을 인정한 상임.
이벤트
총 7929건
2017년 10월 31일 국채보상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운동의 발의·확산·탄압·사후 처리 과정을 보여주는 취지서, 의연자 명단, 신문·잡지 기사, 통감부 문서 등 2,475건이 대상임. 시민의 자발적 모금과 언론을 통한 참여·기록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국제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음.
로버트 재거와 존 재거가 「OODA Loops in Cyberspace」에서 OODA 루프를 사이버 방어 모델로 적용함. 이 글은 사이버 공격과 방어를 관찰·판단·결정·행동의 반복적 경쟁 과정으로 보고, 방어자가 공격자의 의사결정 주기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함. OODA 루프가 사이버 보안 분야의 분석 틀로 활용되는 사례.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리처드 탈러를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함. 제한된 합리성·사회적 선호·자기통제 부족과 같은 심리적 특성이 개인의 선택과 시장의 결과에 체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경제학에 통합한 행동경제학 연구를 수상 이유로 제시함.
왕립과학원은 탈러가 사람들이 복잡한 금융 결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돈을 별도의 심리적 계정으로 나누는 심적 회계 이론을 발전시켰다고 평가함. 또한 소유한 물건을 포기하는 손실이 같은 물건을 얻는 이득보다 크게 평가되기 때문에 소유자가 물건의 가치를 더 높게 매기는 보유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한 연구도 주요 업적으로 언급함.
이번 수상은 카너먼과 트버스키가 전망 이론으로 제시한 손실 회피가 소비자 선택·시장 거래·저축·투자·정책 설계로 확장된 성과를 학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 심적 회계와 보유효과, 행동재무학, 자기통제 연구와 넛지의 정책적 활용을 통해 심리학과 경제학을 연결한 탈러의 연구 전반이 수상 대상으로 평가됨.
드니 빌뇌브가 연출한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가 미국에서 개봉함. 라이언 고슬링이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 K를, 해리슨 포드가 릭 데커드를 다시 연기하며 전편의 2019년 사건에서 30년 뒤인 2049년을 배경으로 함. 필립 K. 딕의 소설에서 출발한 인간과 인조인간의 경계 문제를 1982년 영화의 후속 서사로 계승·확장함.
도브가 페이스북에 올린 바디워시 광고에서 흑인 여성이 옷을 벗자 백인 여성으로 바뀌는 장면이 등장. 브랜드는 다양성을 표현하려 했다고 해명했지만, 과거 비누 광고에서 흑인을 “씻어 백인처럼 만든다”는 인종주의적 이미지가 반복됐다는 비판을 받음.
npm이 계정 탈취와 배포 권한 오남용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 앱 기반 2단계 인증과 읽기 전용 접근 토큰을 도입함. CI/CD 등 패키지 게시 권한이 필요 없는 환경에는 다운로드 전용 토큰을 발급하고, 토큰 사용 IP 범위를 제한할 수 있게 하며 유출된 자격 증명이 패키지 변조로 이어질 위험을 줄이는 보안 전환점.
쿠사마 야요이가 설립한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이 도쿄 신주쿠에 개관함. 작품과 관련 자료의 보존·전시 및 연구·교육을 위한 전용 기관으로 출범함.
2017년 9월 29일 그렉 코스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알파고'가 뉴욕에서 공개됨. 알파고와 이세돌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둘러싼 긴장과 인공지능 개발 과정을 담음. 인공지능이 바둑 정상을 꺾은 순간을 기록한 작품으로 호평받음.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가 적폐청산 태스크포스의 ‘정치인·교수 등 이명박 정부 비판세력 제압활동’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원세훈 등에 대한 검찰 수사의뢰를 권고함.
2017년 9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메리스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림비 ‘여성들의 기둥(Women’s Column of Strength)’을 제막함.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가 제작한 청동상으로, 한국·중국·필리핀 출신 소녀 세 명이 서로 손을 잡고 원을 이루며 서 있는 형상과 이를 바라보는 고령의 피해 여성상을 함께 구성함.
기림비는 위안부정의연대(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가 모금과 추진을 주도해 건립함.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여성들이 겪은 전시 성폭력의 역사로 기억하려는 기념물로 자리 잡음.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5천여 명을 실질적으로 지휘·명령했다고 판단하고 직접고용을 지시. 브랜드 운영사와 형식상 고용주가 달랐던 구조가 노동관계법상 쟁점으로 부상한 사건.
오라클이 Java SE 9를 정식 발표하며 프로젝트 직소(Project Jigsaw)의 핵심 성과인 자바 플랫폼 모듈 시스템(Java Platform Module System)을 도입함. JSR 376과 JEP 261에 기반한 이 체계는 자바 언어, JVM, 표준 API에 모듈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 단위를 추가한 변화.
JDK는 java.*와 jdk.* 모듈로 분할되고, 개발자는 module-info.java를 통해 의존 관계와 외부 공개 패키지를 명시할 수 있게 됨. 이를 통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의 의존성 관리와 캡슐화를 강화하고, 필요한 모듈만 포함한 맞춤형 런타임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jlink 도구는 모듈 조합을 바탕으로 경량 실행 환경을 생성하도록 지원함.
Java SE 9는 거대해진 JDK의 내부 구조와 배포 방식을 재편한 대형 전환점. 같은 해 오라클과 OpenJDK는 장기 개발 주기를 줄이고 시간 기반 릴리스 모델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후 Java 10부터 새 기능 릴리스가 6개월 간격으로 배포되기 시작함.
자바가 수년 단위의 대형 버전 업그레이드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모듈화된 플랫폼 구조와 예측 가능한 정기 릴리스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사건.
오라클이 IBM·레드햇과 함께 Java Platform, Enterprise Edition(Java EE)을 이클립스 파운데이션(Eclipse Foundation)으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함. Java EE의 오픈소스 구현과 관련 기술을 단일 기업이 주도하던 구조에서, 여러 기업과 개발자가 참여하는 공개 협업 체계로 옮기겠다는 결정.
이관 대상에는 엔터프라이즈 자바의 핵심 API와 참조 구현, 기술 규격 개발 과정이 포함됨. Java EE는 이후 이클립스 파운데이션의 EE4J(Eclipse Enterprise for Java) 프로젝트 아래에서 개발되기 시작했고, 클라우드 네이티브·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 맞춘 엔터프라이즈 자바 발전의 기반으로 재편됨.
다만 Java와 Java EE 상표권은 오라클이 유지했기 때문에, 이클립스 파운데이션은 후속 플랫폼 명칭으로 Jakarta EE를 채택함. 2019년 Jakarta EE 8이 공개되며 이관 작업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됐고, Java EE는 Jakarta EE라는 새 이름 아래 발전을 이어가게 됨.
기업용 자바의 규격과 구현이 오라클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이클립스 파운데이션과 다수 공급업체가 함께 운영하는 개방형 거버넌스 구조로 전환된 사건.
서울북부지법 제4형사부(박남천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1)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 선고. 2016년 9월 전북 임실군의 한 신병교육대에 입대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 3일이 지난 10월 29일까지 입영하지 않은 혐의.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 대한민국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 2012년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기림일로 지정,
SCE&G와 Santee Cooper가 사우스캐롤라이나 V.C. Summer 2·3호기 AP1000 건설을 중단함. 웨스팅하우스 파산과 비용·공정 문제 속에서 미국 AP1000 건설 사업의 대표적 중단 사례가 됨.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심사 방식·심사 기준·심사위원 구성의 전면 개편을 발표함. 반복된 공정성 논란과 영화계 불참 사태 이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리부트’를 표방한 조치.
혼밥족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비만 유병률이 높다고 함. 혼밥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간편식’. 간편식을 자주 먹다 보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고 영양 상태도 불균형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