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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68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394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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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해결페미니스트연대와 서울여성회 등 157개 여성단체, 시민단체는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행동’을 열고 "강남역! 다시! 추모를 딛고 행동하라!"라는 구호 하에 반복되는 여성 폭력 문제를 지적하고 여성 폭력 근절 촉구.

https://www.youtube.com/watch?v=tf9lBm5fmPI

기존의 60여 년간 사용된 '문화재(財)'라는 명칭 대신 국제적 기준과 국민 인식을 반영하여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설립

폴 슈레이더 감독의 《오, 캐나다》(Oh, Canada)가 제77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 러셀 뱅크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생의 마지막에 제자의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의 이야기.

리처드 기어가 노년의 레오 파이프를, 제이컵 엘로디가 젊은 시절의 레오를 연기하고 우마 서먼이 아내 엠마 역으로 출연. 기어와 슈레이더가 《아메리칸 지골로》 이후 다시 협업한 작품.

리처드 기어 주연 · 레오 파이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한국영상자료원이 팔공홀에서 공동 주최한 공연. 김태용의 총연출, 조희봉의 변사 해설에 박천휘의 음악과 피아노·아코디언·콘트라베이스·바이올린 연주, 배우의 실연을 결합. 1934년 작품이 개봉 90년 뒤에도 새로운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계기.

원촬영 재료를 새롭게 복원·구성한 《Caligula: The Ultimate Cut》의 칸 클래식 상영. 토머스 네고번이 주도한 재구성과 에런 샤프스의 편집으로 완성된 판본. 틴토 브라스가 직접 참여하거나 승인한 감독판과 구별되는 재편집판이며, 브라스의 2023년 신작으로 분류할 수 없는 상영.

틴토 브라스

코르크가 치바 테츠야의 24개 작품 전자화 기획과 전용 포털을 소개하고, 이 가운데 23개 작품의 전자책 배포를 시작함. 초기작과 장편들을 디지털 환경에서 다시 접할 수 있도록 해 오래된 작품과 새로운 독자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함.

2022년 4월 위원으로 지명된 뒤 5월 17일 제22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취임. 대법관이 위원장을 겸임해 온 관례에 따라 선거 관리 기구의 수장을 맡음. 대통령선거·지방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

폴 퍼스가 애벗의 원진료기록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함. 이 연구는 수술이 흔히 전해지는 종양 절제가 아니라 혈관 병변의 혈류를 줄이려는 결찰이었으며, 수술 이후에도 병변이 남아 있었음을 확인했음.

기록에는 첫 절개에 반응이 없었으나 이후 움직임과 외침이 나타난 것으로 적혀 있어 마취가 불완전했음을 보여 줌. 연구는 환자가 나중에 회고한 통증, 당시의 마취 깊이, 병변 치료의 성공 여부를 서로 구분해야 한다고 해석했음.

에테르 마취 공개 시연

뉴욕 지하철이 24시간 여객 서비스를 재개함. 2020년 5월 시작된 심야 운행 제한을 끝내고 야간 이용자의 이동 가능성을 회복한 조치였음. 운행 시간 복원이 승객 수나 재정 상태까지 즉시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었음.

영화 《설국열차》와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별도로 각색한 TV 시리즈 《Snowpiercer》가 미국 TNT에서 첫 방송. 제니퍼 코넬리와 다비드 디그스가 주연을 맡고 Tomorrow Studios와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 봉준호·박찬욱 등이 총괄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 영화의 직접 속편이나 봉준호의 TV 연출작과 구분. 코넬리가 열차의 접객 책임자 멜러니 캐빌을 연기한 시리즈.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존 윅 3: 파라벨룸》 미국 개봉. 암살자 사회의 규칙을 어겨 추적 대상이 된 존 윅이 거액의 현상금과 자신을 노리는 살인청부업자들에 맞서는 세 번째 영화.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으로 돌아오고 할리 베리가 과거 인연을 가진 소피아로 합류. 윈스턴과 바워리 킹 등 기존 인물들과 최고회의의 관계를 확장하며 다음 단계의 대립으로 이어지는 작품.

키아누 리브스 출연 할리 베리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서 클릭베이트 제목을 억제하는 기준을 도메인·페이지 단위뿐 아니라 개별 게시물 단위에도 적용하겠다고 발표함. 제목이 핵심 정보를 의도적으로 감추는 유형과 내용을 과장해 오해를 유도하는 유형을 별도 신호로 구분하고, 해당 게시물의 뉴스피드 노출을 낮추는 방식. 클릭베이트 규제가 발행자 전체의 평판 판단에서 기사별 제목 문법을 판별하는 방식으로 세분화된 단계.

클릭베이트

《비우티풀》이 제6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공개됨. 이냐리투가 각본가 기예르모 아리아가와 결별한 뒤 처음 완성한 장편으로, 바르셀로나의 이주노동자 사회와 죽음을 앞둔 아버지의 삶에 초점을 맞추며 다중 서사에서 한 인물 중심의 이야기로 방향을 전환함.

《용쟁호투》 복원판이 제61회 칸 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에 선정돼 시네마 드 라 플라주에서 야외 상영됨. 워너 스튜디오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개됐으며, 칸 영화제가 작품을 복원 프린트 상영작으로 소개함.

개봉 35년 뒤 《용쟁호투》가 세계적인 고전영화 복원·재상영 프로그램에 포함되면서, 대중적 무술 영화를 넘어 보존과 재평가의 대상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음.

칸 영화제 용쟁호투

남북 열차 시험운행이 실시되어 경의선 열차가 문산에서 개성으로 이동하며 군사분계선을 통과함. 동해선에서도 같은 날 시험운행이 이루어졌음.

선로 복구 뒤에도 지연되던 실제 운행이 성사되었다는 의미가 있었음. 다만 정해진 구간에서 실시한 시험운행이었으며, 서울~신의주 전 구간의 정기 여객운행이 재개된 것은 아니었음.

경의선

닐 조던 감독의 단편 《낫 아이》가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세계 최초 상영. 사뮈엘 베케트의 동명 희곡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베케트의 희곡들을 영화로 옮긴 《베케트 온 필름》 프로젝트의 한 편. 줄리앤 무어는 화면에 드러난 입을 통해 기억을 쏟아내는 독백을 연기하며, 한 번에 이어진 공연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작품.

1997년 5월 17일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 고전음악감상실 《카메라타》를 개관함. 1920~40년대 웨스턴 일렉트릭·클랑필름 등 빈티지 극장용 음향장비와 LP를 활용해 방문객이 아날로그 음향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함.

개관 당일 플루트·바이올린·피아노 연주자들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으며, 황인용은 음악 애호가들이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함.

황인용

《지옥의 묵시록》의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하트 오브 다크니스》가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상영. 엘리노어 코폴라가 1976~1977년 필리핀에서 촬영한 현장 영상과 녹음에 이후 인터뷰를 더해 팩스 바와 조지 히켄루퍼가 구성한 작품.

태풍과 장기 촬영, 배우의 건강 문제와 예산 부담 속에서 영화를 완성하려는 코폴라의 모습을 기록하며 대작 제작의 위험과 창작의 갈등을 조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페르시아만에서 이라크 공군 소속 전투기가 엑조세(Exocet) 대함 미사일 2발로 페르시아만을 항해하던 미국 해군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인 USS 스타크(FFG-31)를 타격. 미군 37명 사망, 21명 부상.

존 휴스턴 감독의 뮤지컬 영화 《애니》가 뉴욕에서 개봉함. 197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에일린 퀸이 애니, 앨버트 피니가 대디 워벅스, 캐럴 버넷이 미스 해니건을 연기함. 로스앤젤레스에서는 5월 19일, 댈러스에서는 5월 20일 개봉함.

애니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와 군 병력의 위력을 이용해 비상계엄의 전국 확대를 관철함. 조치는 5월 17일 24시, 곧 18일 0시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적용되었으며, 정치활동 금지·대학 휴교·언론 검열 강화와 정치인·재야인사·학생들의 대규모 연행이 뒤따름.

계엄군은 국회의사당을 점거하여 예정된 임시국회 개회를 막았고, 시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군사력으로 억압함. 대법원은 국헌문란 목적 아래 이루어진 계엄 확대와 일련의 강압을 내란행위로 판단하였으며, 이 조치에 항의한 광주시민의 시위는 헌정질서를 지키려는 정당한 행위로 인정함.

전두환

1940년 5월 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남. 팔·다리 의지를 설계한 아버지와 음악가였던 어머니 아래에서 예술·문학·과학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성장함. 세 살에 글을 읽기 시작했고, 취학 전 약 150권의 책을 읽은 조숙한 아동기로 알려짐.

국제결제은행이 1930년 5월 17일 스위스 바젤에서 업무를 시작. 영 플랜에 따른 독일 배상금 지급과 중앙은행 간 금융거래·협력을 위한 실무 기반 마련.

그해 2월 로마에서 설립 문서가 서명된 후 약 3개월 만에 운영을 시작한 시점으로, 이후 바젤이 국제 중앙은행 협력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된 계기.

국제결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