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14차 시험비행에서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14번째 통합 시험비행에서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하고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 26기를 배치함. 비행 중 엔진 하나가 예정보다 일찍 정지해 당초 계획보다 임무가 단축됐지만, 첫 궤도 진입과 실제 위성 배치라는 핵심 목표는 달성함. 이전 시험비행들도 우주공간에는 도달했지만 완전한 지구 궤도 진입은 이번이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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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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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14번째 통합 시험비행에서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하고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 26기를 배치함. 비행 중 엔진 하나가 예정보다 일찍 정지해 당초 계획보다 임무가 단축됐지만, 첫 궤도 진입과 실제 위성 배치라는 핵심 목표는 달성함. 이전 시험비행들도 우주공간에는 도달했지만 완전한 지구 궤도 진입은 이번이 처음임.
미국 교통부와 NHTSA가 승용차·경트럭의 기업평균연비(CAFE) 기준을 완화한 최종 규칙을 발표함. 새 기준은 2031년 차량군 평균 연비를 34.9mpg로 설정하며, 2028년형부터 제조사 간 CAFE 크레딧 거래도 폐지함. 이는 개별 차량이 모두 34.9mpg를 달성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제조사 차량군 전체에 적용되는 평균 기준의 변경임.
EU 이사회가 유럽공동방위프로젝트(EDPCI) 제도 아래 첫 5개 프로젝트를 승인함. 대상은 드론·대드론, 해양·해저 방어, 우주, 통합 방공·미사일 방어, 동부전선 감시 분야이며, 승인된 프로젝트는 유럽방위산업프로그램(EDIP)을 통한 EU 자금 지원 대상이 됨. 이번 결정은 무기체계 완성이나 즉시 실전배치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개발·초기배치를 EU 차원에서 공식 지원할 프로젝트를 선정한 것임.
AMD가 공간지능·월드모델 기업 월드랩스를 약 82억 달러의 전액 주식 거래로 인수하는 계약 발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른 계약 체결일은 2026년 9월 26일이며, 9월 28일은 양사의 거래 발표일.
거래가 완료되면 월드랩스 팀은 AMD에 합류하고 페이페이 리는 AMD 수석부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를 맡을 예정. 규제 승인과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2026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며, 9월 30일 기준 인수 완료가 아닌 계약 체결·발표 단계.
엔비디아가 자율 AI 에이전트의 권한과 접근 범위를 제한하기 위한 Open Agent Safety Platform을 공개함. 플랫폼은 오픈소스 런타임 OpenShell과 BlueField-4 DPU 기반의 Sentry 참조 시스템을 결합해 에이전트 행동을 추적하고 정책 위반을 감시·격리하도록 설계됨. 공개 시점에는 OpenShell이 오픈소스로 제공됐으며, 전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성이 모든 환경에 즉시 배포된 것은 아님.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넷 5.5 출시. 일상 업무·버그 수정·문서·슬라이드·스프레드시트 제작용 모델로 AWS·Google Cloud·Microsoft Azure를 포함한 전체 플랫폼 제공. 입력·출력 100만 토큰당 2달러·10달러 유지. 앤트로픽 자체 시험 기준 소넷 5 대비 출력 속도 30% 이상 향상과 작업당 비용 최대 30% 감소 발표. 고위험 사이버보안 요청의 소넷 5 전환 장치 적용.
Git 2.56이 충돌이 발생했던 파일만 골라 해결 여부를 확인하고 반영하는 git add --resolved를 도입함. 충돌 표시가 남아 있으면 반영을 중단해 무관한 수정이나 미해결 내용을 함께 기록하는 실수를 줄이는 기능. 병합 기준이 되는 공통 조상 탐색과 서버 측 저장소 압축도 개선했으며, 실험적 history 명령에는 특정 커밋을 제거하는 기능을 추가함.
제이미 로이드가 연출한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뉴욕 허드슨 극장에서 정식 개막. 키아누 리브스가 에스트라공, 알렉스 윈터가 블라디미르를 맡은 공연
《엑설런트 어드벤쳐》 시리즈에서 함께한 두 배우가 고도를 기다리는 인물들로 재회한 무대. 리브스의 브로드웨이 데뷔작으로, 9월 13일 프리뷰를 시작한 뒤 정식 공연으로 이어진 프로덕션
암스테르담 아이 영화박물관에서 《틸다 스윈튼: 온고잉》 전시가 개막함. 스윈튼은 데릭 자먼, 조애나 호그, 루카 구아다니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등 여덟 협업자의 작품과 새 작업을 통해 자신의 창작 관계를 제시함.
호그와 함께 만든 《Flat 19》는 1980년대 런던의 생활 공간을 재구성했으며, 올리비에 사이야르와의 작업에는 개인 의상과 영화 의상, 가족의 옷이 활용됨. 40편이 넘는 영화 프로그램과 스윈튼이 고른 단편 상영도 마련되었고, 전시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이어졌음.
톱쿼크와 반톱쿼크 쌍에서 두 입자의 스핀 상태가 양자역학적으로 연결된 ‘얽힘’을 측정했다고 발표. 입자가 붕괴한 뒤 남기는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빛보다 빠르게 정보를 전달했다는 뜻과는 구별되는 결과. 2024년 네이처 논문 발표로 이어진 고에너지 양자 현상 연구.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가 살인 혐의 무죄 판단은 유지하면서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뒤 피고인을 법정구속함.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가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고의성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함. 반면 검찰이 항소심에서 추가한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뒤 피고인을 법정구속함.
이에 따라 사건의 법적 성격은 고의적인 살인은 입증되지 않았지만 음주 상태에서 위험하게 운전해 피해자를 사망시킨 범죄로 정리됨.
장제원이 아들 장용준의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사건에 책임을 지겠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총괄실장에서 물러남.
2020년 9월 28일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독일 베를린 미테구 모아비트 유니온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음. 김운성·김서경이 제작한 소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전시 성폭력 문제를 기억하고 성폭력 없는 사회를 요구하는 공공 기림비로 건립됨.
독일 공공부지에 세워진 첫 평화의 소녀상으로, 코리아협의회가 추진한 전시 성폭력 반대·역사 교육 활동의 거점이 됨. 설치 직후 일본 정부가 독일 외교 당국과 베를린 행정기관에 철거를 요구하면서, 소녀상의 존치를 둘러싼 국제적 기억정치와 외교 갈등의 상징적 사례로 부상함.
노들섬이 2019년 9월 28일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식 개장. 대중음악 공연장 라이브하우스, 노들서가, 야외 잔디마당 등 공연·휴식시설을 갖추고 시민에게 공개.
대형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에서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운영으로 전환된 사례. 이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한 공간 재편 구상으로 이어진 과정.
2018년 9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북쪽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함. 뒤이어 팔루만 일대를 덮친 쓰나미와 대규모 지반 유동이 겹치며 인명·도시 기반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 재난.
알레한드로 보를라프와 공동 연구자들이 허블 울트라 딥 필드의 근적외선 원자료를 다시 처리한 ABYSS 연구 논문을 arXiv에 공개함. 기존 영상 처리에서 제거되었던 은하 외곽의 낮은 표면밝기 구조를 복원한 연구로, 이후 《Astronomy & Astrophysics》에 게재됨.
종전의 관측·처리는 멀리 있는 작고 분해되지 않는 천체를 찾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넓게 퍼진 은하 외곽의 빛 일부가 배경으로 간주되어 과도하게 제거됨. 연구팀은 검출기 감도 보정, 잔상 모형, 하늘 배경 추정과 영상 합성 방법을 함께 수정함.
새 노출을 추가하는 대신 이미 축적된 관측의 처리 방식을 바꾸어 희미한 구조를 회복함. 같은 원자료에서도 배경 제거 방식에 따라 은하의 외곽과 전체 빛의 측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다룬 분석임.
할아버지의 죽음을 추적하던 제이크가 시간의 문을 지나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과 만나는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영화. 에바 그린이 시간을 조정하며 아이들을 보호하는 미스 페레그린을, 에이사 버터필드가 제이크를 연기한 작품. 사무엘 L. 잭슨은 영생을 얻기 위해 페레그린과 아이들을 노리는 할로게스트의 수장 바론 역.
청탁금지법 시행.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교직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를 제한하는 제도 본격 적용.
2016년 9월 28일 블랙베리가 자체 스마트폰 하드웨어 개발을 종료하고 기기 개발·생산을 파트너사에 맡기겠다고 발표함.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소프트웨어와 보안 중심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 상징적 사건.
2015년 9월 28일 NASA가 화성 정찰위성 관측을 바탕으로 반복 경사면 선형지형(RSL)에서 수화염의 분광학적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함. 당시에는 액체 상태의 소금물이 간헐적으로 흐를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결과로 해석됐으며, 이후 연구에서 건조한 입자 흐름 등 다른 설명도 제시됨.
아서 펜이 사망함. 미국감독조합(DGA)은 그의 사망을 알리며 영화·텔레비전 연출과 조합 활동에 남긴 경력을 회고함.
LCROSS 과학팀이 최신 수소 분포와 지형 관측을 검토한 뒤 충돌 목표를 카베우스 A에서 카베우스 충돌구로 변경함. LRO와 앞선 달 탐사선의 자료를 종합해 물을 찾을 가능성과 분출물을 관측할 조건을 함께 평가한 결정이었음.
단순히 가장 어두운 곳을 고른 것이 아니라, 충돌로 솟아오른 물질이 햇빛을 받아 탐사선과 지구 관측망에 포착될 수 있는지도 고려함.
스페이스X의 팰컨 1이 네 번째 발사 시도 끝에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함. 민간 자본으로 개발된 액체연료 로켓이 궤도 비행에 성공한 첫 사례로, 정부 주도 우주개발 중심이던 발사체 산업에 민간 기업도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 이후 팰컨 9과 드래건 개발로 이어지는 스페이스X 성장의 결정적 전환점이 됨.
퀘벡 시인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옮긴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Un cri au bonheur》가 몬트리올의 시네마 파랄렐과 시네마 보비앵에서 개봉. 11명의 감독이 21편의 시를 다룬 공동 작업으로, 드니 빌뇌브는 참여 감독 가운데 한 명.
빌뇌브가 맡은 부분은 킴 도레의 시 「Bonheur durable」를 바탕으로 시인의 모습을 담은 단편. 전날 트루아리비에르에서 열린 세계 최초 상영에 이어 일반 극장 관객에게 공개한 작품.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 국내 개봉. 박중훈이 가수 최곤, 안성기가 매니저 박민수 역으로 출연한 음악 드라마.
전성기를 잃은 가수와 오랫동안 곁을 지킨 매니저가 영월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람들과 다시 연결되는 이야기. 스타의 명성과 그를 지탱하는 관계를 돌아보는 작품으로, 두 배우의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으로 이어진 영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파리 베르시 거리 51번지의 새 시설을 일반 관객에게 개방함. 상영관 네 곳과 전시 공간, 도서·자료 열람 기능을 한 장소에 모으면서 영화 보존기관의 대중 접점을 넓힘. 공식 개관식과 구별되는 일반 공개일이며, ‘르누아르/르누아르’ 전시 등으로 새 공간의 활동을 시작함.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둠. 차범근 감독의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크게 높아진 경기였으나, 예선 성과와 이듬해 본선에서의 경기력은 별도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
1995년 9월 28일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워싱턴 D.C.에서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 관한 잠정협정, 이른바 오슬로 II 협정을 체결함. 팔레스타인 자치 확대와 선거·행정·치안 체계를 구체화하고 서안지구의 행정 구분에 영향을 준 중동 평화 프로세스의 주요 합의.
1994년 9월 28일 탈린에서 스톡홀름으로 향하던 로로 여객선 MS 에스토니아가 발트해에서 전복·침몰함. 유럽 현대 해운사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낳은 해상 참사 가운데 하나로, 이후 선박 안전과 사고 조사 제도에 큰 영향을 준 사건.
제인 캠피온의 장편 데뷔작 《스위티》가 호주에서 개봉함. 두 자매와 가족의 불안정한 관계를 블랙코미디와 낯선 구도로 다뤘으며, 같은 해 칸 경쟁 부문에서 소개되면서 호평과 반발을 함께 불러온 작품임.
《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엔카운터 앳 파포인트」로 첫 방송을 시작함. 패트릭 스튜어트가 장뤼크 피카드 함장을 맡았으며 엔터프라이즈-D 승무원들의 우주 탐사를 다룸. 미국에서는 지역 방송사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방영됨.
1986년 9월 28일 대만에서 민주진보당이 창당됨. 당시 계엄과 정당 설립 제한이 유지되던 상황에서 결성된 야당으로, 이후 대만의 다당제 정착과 민주화 과정에서 중요한 정치 조직으로 자리잡음.
1976년 9월 28일 스티비 원더의 정규 앨범 《Songs in the Key of Life》가 모타운 계열 레이블을 통해 발매됨. 소울·R&B·팝의 폭넓은 어법을 결합한 작품으로 이후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스티비 원더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함.
임권택 감독의 전쟁·반공영화 《울지 않으리》 개봉. 한국전쟁 피난길에 가족과 헤어진 소년 재남이 전쟁의 폭력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북한군에 맞서는 이야기. 영화진흥공사가 제작하고 어린이의 시각에 전쟁과 반공의 메시지를 결합한 국책영화. 이승현의 재남 역, 김영숙의 누나 진이 역, 박지훈의 형 재석 역, 황해의 할아버지 역, 김진규의 아버지 덕성 역 출연.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명창판소리 《숙영낭자전》 공연. 실전 판소리 재창작을 관객 앞에 선보인 무대로 공식 극장 연혁에 수록.
1961년 9월 28일 시리아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고 시리아가 이집트와 구성했던 아랍연합공화국에서 탈퇴함. 1958년 시작된 이집트·시리아 통합 국가 실험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범아랍주의 정치의 중요한 분기점이 됨.
1958년 9월 28일 프랑스에서 새 헌법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되어 승인됨. 이 헌법은 행정부와 대통령의 제도적 역할을 강화한 제5공화국의 헌정 기반이 되었고, 같은 해 10월 4일 공포됨.
미국의 원조와 미네소타대학교의 협력으로 서울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재건하는 미네소타 프로젝트가 공식 출범함. 교수 연수, 외국 자문단 파견, 건물 복구와 실험·도서 장비 지원을 함께 추진한 사업.
농학·공학·의학에서 출발한 지원은 행정학·수의학·간호학·보건학 등으로 확대됨. 1955~1962년 교수 218명이 미국에서 연수하면서 새로운 교육 방법과 연구 체계를 도입하는 기반을 마련함.
1939년 9월 28일 나치 독일과 소련이 독일·소련 국경 및 우호 조약을 체결함. 폴란드 침공 뒤 양국의 점령 경계와 동유럽의 세력권을 재조정한 합의로, 제2차 세계대전 초기 독소 관계와 폴란드 분할을 이해하는 핵심 사건.
1924년 9월 28일 미 육군 항공대의 더글러스 월드 크루저 비행대가 시애틀로 귀환하며 최초의 항공기 세계일주 비행을 완주함. 175일 동안 약 4만 4천 km를 비행한 장거리 항공의 이정표로, 이후 국제 항공 교통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어 서대문감옥에 수감 중이던 유관순이 1920년 9월 28일 서거. 수감 중에도 독립만세운동을 이어갔으며, 순국 이후 3·1운동과 학생·여성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인물로 기억됨.
1901년 9월 28일 필리핀 사마르섬 발랑기가에서 현지 무장세력과 주민들이 주둔 중이던 미 육군 제9보병연대 C중대를 기습함. 이후 미군의 사마르 보복 작전과 발랑기가 종 반환 문제로 이어지며 필리핀-미국 전쟁의 역사 기억에서 중요한 사건이 됨.
1889년 9월 28일 제1차 국제도량형총회(CGPM)가 국제 미터 원기와 국제 킬로그램 원기를 승인함. 백금-이리듐 합금으로 만든 두 원기는 이후 국제 측정 표준의 기준이 되어 근대 과학·산업의 공통 측정 체계를 정착시키는 토대가 됨.
1871년 9월 28일 브라질 제국이 법률 제2040호, 이른바 자유 출생법을 제정함. 이날 이후 노예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를 자유 신분으로 규정했지만 일정 기간 주인의 권한 아래 두는 제약이 있었으며, 브라질 노예제 폐지 과정의 중요한 단계가 됨.
1864년 9월 28일 런던 세인트 마틴스 홀에서 국제노동자협회가 창립됨. 이후 ‘제1인터내셔널’로 불린 이 조직은 여러 나라의 노동운동·사회주의·민주주의 계열 인사들을 국제적 조직으로 연결한 초기 노동운동사의 주요 전환점.
1821년 9월 28일 멕시코 제국 독립선언문이 작성·서명되어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함. 전날 삼보장군이 멕시코시티에 입성한 뒤 독립전쟁의 승리를 문서로 확정한 사건.
1781년 9월 28일 조지 워싱턴과 로샹보가 이끄는 미·프 연합군이 윌리엄스버그를 떠나 요크타운으로 진군해 영국군 진지 포위를 시작함. 이 작전은 같은 해 10월 콘월리스의 항복으로 이어지며 미국 독립전쟁의 결정적인 군사적 전환점이 됨.
1542년 9월 28일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리요가 이끄는 스페인 원정대가 오늘날의 샌디에이고만에 진입함. 현재 미국 서해안을 탐사한 초기 유럽 원정의 대표적 사건으로, 당시 이 지역에는 쿠메야이족이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었음.
1066년 9월 28일,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침공 함대가 잉글랜드 남부 페번시에 상륙함. 약 700~1,000척 규모로 추정되는 함대의 상륙은 같은 해 10월 헤이스팅스 전투와 노르만 왕조 성립으로 이어지는 잉글랜드 노르만 정복의 직접적인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