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정기송·이동규와 함께한 넥스트가 첫 앨범 《Home》을 발표함. 〈도시인〉의 전자음악적 감각과 〈인형의 기사〉의 극적인 구성을 함께 담아, 솔로 활동에서 축적한 제작 역량을 밴드 음악으로 확장했음.
복싱을 하던 소년이 테니스와 만나는 《소년이여 라켓을 들어라》를 연재하기 시작함. 여러 종목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 능력과 승부욕을 서로 다른 경기의 세계에 놓아 보는 스포츠만화 작업을 이어감.
홍명보, 포항에서 프로 데뷔 시즌 리그 우승과 MVP 달성
포항제철 축구단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첫해 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최우수선수상을 받음. 신인이 곧바로 MVP가 된 사례로, 수비뿐 아니라 경기 전개를 이끄는 역할을 인정받음.
후지 텔레비전이 후원에 참여하고 1,000만 엔의 상금과 수상작의 영상화 연계가 제도의 주요 요소가 됨. 이는 당시의 조건으로, 이후 모집 요강의 상금과 권리 조건은 별도로 변화함.
볼로냐 시네테카, 리마지네 리트로바타 복원 연구소 설립
볼로냐 시네테카의 주도로 영화 복원 전문 연구소 리마지네 리트로바타가 설립됨. 자료를 보관하는 아카이브와 실제 영상·음향을 복원하는 기술 조직을 결합한 것으로, 이후 여러 나라의 영화 유산을 복원하고 전문인력을 교육하는 기반이 되었음.
슈퍼패미컴 계열 슈퍼 NES, 유럽 시장으로 확대
슈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유럽에 출시되며 슈퍼패미컴 계열의 보급 지역이 확대됨. 일본 발매와 해외 전개가 같은 날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지역별로 다른 출시 일정과 소프트웨어 구성을 거쳤음.
게임의 유통 시기와 제공되는 작품 목록이 달라 각 지역의 이용자들은 같은 플랫폼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했음.
제인 구달 연구소가 콩고공화국에 침풍가 침팬지 재활센터를 설립함. 불법 야생동물 식용 거래와 애완동물 거래로 가족을 잃은 침팬지 등을 구조해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 새로운 사회집단에 대한 적응을 지원하는 시설임. 야생 서식지 보호와 함께 이미 피해를 입은 개체들의 장기적 복지를 책임지는 활동으로 보전의 범위를 넓혔음.
유희열이 1992년 제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자신이 작사·작곡한 《달빛의 노래》로 대상을 수상함. 서울대학교 작곡과 재학 시절의 창작 활동으로, 이후 하나뮤직을 거쳐 토이의 작곡가·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경력의 초기 이정표가 됨. 당시 곡은 1993년 발매된 제4회 기념음반에 수록됨.
정승현이 1992년 제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새벽 나의 창문가엔》으로 금상을 수상함. 유재하음악장학회의 공식 역대 수상 명단에서는 이 곡명으로 기재되나, 1993년 기념음반에는 《새벽 나의 창문 밖엔》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자료 간 표기 차이가 있음.
제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심현보가 《키작은 나무》로, 이베안이 《오가을여행》으로 각각 은상을 수상함. 심현보는 이후 작사·작곡가로 대중음악 활동을 이어갔음. 이베안의 수상곡은 공식 장학회 명단에 《오가을여행》으로 표시되지만, 기념음반에는 《가을 여행》으로 기록되며 작사·작곡 크레디트에 이배안이라는 표기도 나타남.
1992년 제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은 차경찬(《눈이 올 땐 그대여》), 박성민(《서로를 알기 전부터》), 박영민(《가을 이야기》), 이상재(《비가 멈춘 후에》)가 수상함. 수상곡은 1993년 발매된 제4회 기념음반에 수록되었고, 이상재의 곡은 기념음반 크레디트에 정지원 작사·이상재 작곡으로 기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