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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의 기록 191건

30년 전.한 해의 기록을 월별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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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위강이 연출한 《고혹자 1 - 인재강호》가 공개됨. 청춘영화와 삼합회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했고, 후속편이 빠르게 제작되면서 《고혹자》 시리즈가 유위강 감독 경력의 주요 전환점이 됨.

그레그 모톨라의 장편 연출 데뷔작 《데이 트리퍼스》가 슬램댄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 스티븐 소더버그가 낸시 테넨바움과 함께 제작한 저예산 독립영화로, 남편의 연애편지를 발견한 여성을 따라 가족 전체가 맨해튼으로 향하는 하루를 다룬 이야기.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스티븐 소더버그 제작

키아누 리브스가 베이시스트로 참여한 밴드 도그스타가 첫 정규 음반 《Our Little Visionary》 발표. 에드 스테이시엄이 프로듀싱을 맡고 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보인 데뷔 정규작

브렛 돔로즈가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3인조 체제에서 진행한 음반 작업. 데이비드 보위와 본 조비의 공연에 함께한 경험을 쌓은 뒤, 일본을 중심으로 유통하며 이어간 해외 음악 활동

키아누 리브스 베이스

고레에다는 NHK 다큐멘터리 《기억이 사라졌을 때》에서 새로운 기억을 쌓을 수 없게 된 한 남성과 가족의 생활을 기록함. 병원 입원 중 영양관리 문제로 발생한 전향성 기억상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의료제도의 문제와 가족의 일상, 인간에게 기억이 갖는 의미를 함께 물음. 작품은 방송문화기금상을 받음.

원제는 《記憶が失われた時》. 고레에다가 TV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병행하며 기억과 가족의 관계를 탐구한 작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명세가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준비하며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들과 3개월간 생활하며 취재.

1996년 가을 형사들의 수사와 일상을 가까이에서 관찰한 경험을 토대로 완성한 영화. 현장 경험을 형사들의 잠복과 추격, 일상의 묘사로 옮긴 제작의 출발점.

다리오 아르젠토가 아시아 아르젠토를 주연으로 심리 스릴러 《스탕달 신드롬》을 연출. 예술 작품을 접할 때 극심한 감각적 반응을 경험하는 경찰관 안나 만니가 연쇄범죄를 추적하는 이야기. 현실과 지각, 피해 경험과 정체성의 불안정함을 미스터리에 결합한 작품.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신해철과 윤상이 프로젝트 그룹 노땐스로 《골든힛트》를 발표함. 두 음악가는 전자음악을 단순한 춤의 반주가 아닌 창작의 중심에 놓고, 록과 팝에서 쌓아온 서로 다른 감각을 결합했음.

신해철 음악가

레이나 루이스가 『Gendering Orientalism: Race, Femininity and Representation』을 출간했음. 동양적 이미지 속에 여성이 어떻게 그려졌는지만 묻는 대신, 여성 작가와 예술가 자신이 오리엔탈리즘적 재현을 만드는 데 참여한 방식을 분석했음.

이 접근은 서구의 관찰자를 모두 같은 위치에 있는 남성으로 가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드러냄. 인종과 제국의 권력관계뿐 아니라 젠더에 따른 제약과 기회가 표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검토함으로써 오리엔탈리즘 연구의 질문을 넓혔음.

오리엔탈리즘

미국 방송협회가 《MAS*H》를 방송 명예의 전당 텔레비전 부문에 헌액함. 11시즌 동안 이어진 작품의 연기·각본·연출과 대중적 영향력을 방송사의 유산으로 기림. 첫 방송과 종영의 성공을 넘어 장기간 재평가되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주는 사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