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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의 기록 1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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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형사1부가 전두환의 사형을 무기징역으로, 노태우의 징역 22년 6개월을 징역 17년으로 감형함. 반란·내란과 뇌물수수의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전두환에게 2,205억 원, 노태우에게 약 2,628억 원의 추징을 명령함.

재판부는 군사반란과 내란에 의한 권력 장악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6·29 선언과 정권 이양 등을 양형에 참작함. 이듬해 대법원에서 두 사람의 형량과 추징액이 확정됨.

전두환 피고인

헨리 제임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여인의 초상》이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함. 로라 존스가 각색하고 니콜 키드먼이 이자벨 아처를 연기했음. 독립을 바라던 인물이 결혼과 재산 관계 속에서 겪는 제약을 영상으로 옮긴 문학 각색 작업임.

제인 캠피온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케네스 브래너가 각색·연출한 《햄릿》의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 개봉. 브래너가 햄릿, 데릭 재커비가 클로디어스, 줄리 크리스티가 거트루드, 케이트 윈슬렛이 오필리아를 연기한 영화.

희곡의 전체 텍스트를 사용하는 약 네 시간의 구성과 대형 필름 포맷으로 궁정의 정치와 가족 비극을 펼친 각색작. 브래너의 오랜 협업자인 패트릭 도일이 음악을 맡음.

노라 에프런이 연출·공동 각본·제작을 맡은 판타지 코미디 《마이클》이 미국에서 개봉함. 존 트래볼타가 술과 담배를 즐기는 천사 마이클을 연기함.

천사를 취재하려는 타블로이드 기자 일행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윌리엄 허트와 앤디 맥다월 등이 출연함. 피트 덱스터와 짐 퀸런의 원안을 바탕으로 두 원안자와 노라·델리아 에프런이 각본에 함께 참여함.

노라 에프런 감독, 공동각본, 제작

여당 신한국당이 국회에서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사건. 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시간제 등 고용·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 개편이 노동계 반발을 불러온 변화.

민주노총의 즉각적인 파업과 다음 날 한국노총의 총파업 합류로 이어진 사건. 이후 1997년 노동법 재개정 요구와 전국적 노동쟁의가 확대된 배경.

한국노총이 전날 국회의 노동관계법 단독 처리에 반발하여 산하 노동조합의 시한부 파업 참여를 지시한 사건. 정리해고제와 변형근로시간제 등 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 개편에 대한 반대 행동.

연말 파업과 1997년 1월의 후속 파업을 통해 민주노총과 공동 행동을 확대하는 계기.

트랜싯의 항법 서비스가 종료됨. GPS가 이를 대체하면서 위성 통과를 기다리는 도플러 방식에서 연속적인 위치·속도·시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중심이 옮겨감. 트랜싯은 수십 년간 군사·민간 항법을 지원하고 위성항법의 실용성을 입증한 선구적 시스템으로 남음.

앨런 케이, 댄 잉걸스, 테드 케일러 등이 애플 컴퓨터에서 스몰토크-80 계열 구현을 바탕으로 새 스몰토크 시스템 스퀵을 개발·공개함. 스퀵은 1996년 애플에서 처음 배포된 스몰토크-80의 직접적 후속 구현으로, 소스 코드가 함께 제공돼 사용·수정·이식이 가능했던 개발 환경.

스퀵은 가상머신과 그 시뮬레이터를 스몰토크로 작성하고, 일부 언어를 C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높은 이식성을 확보함. 윈도우·맥·유닉스 등 여러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스몰토크 환경으로 확산됐으며, 이후 이토이즈와 스크래치 등 교육용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 됨.

스몰토크 앨런 케이 공동 개발자

창업자 돈 밸런타인이 은퇴하며 마이클 모리츠와 더그 레온에게 회사 운영을 맡김. 두 사람이 "스튜어드"로서 세쿼이아를 공동으로 이끄는 세대 교체가 이뤄짐. 창업자 개인에서 파트너 승계 체계로 넘어간 리더십 전환.

세쿼이아 캐피탈

밸런타인 북스·델 레이가 1996년 트레이드 페이퍼백 판본에서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이라는 원제를 다시 표지 전면에 내세움. 1982년 타이인판 이후 영화 제목 아래 가려졌던 소설의 독자적 정체성과 필립 K. 딕의 높아진 작가적 위상이 반영된 변화. 다만 타이인판에서 2021년으로 바뀐 작중 연도는 그대로 유지됨.

미국 연방대법원장이 얼 캐럴, 데이비드 다우드 주니어, 윌리엄 오켈리, 마이클 텔레스카, 앨프리드 월린 연방지방법관을 초대 재판관으로 지명함. 얼 캐럴이 초대 재판장을 맡음. 이후에도 임기 만료에 따라 재판관 구성을 갱신했지만 법무장관의 정식 추방 신청은 접수되지 않음.

미국 외국인 테러리스트 추방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