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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이 처음 방송됨. 음악과 청취자 사연, 사회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심야 방송은 신해철을 대표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음. 이후 방송사와 프로그램 이름이 바뀐 시기가 있으므로, 모든 기간을 SBS의 연속 방송으로 이해해서는 안 됨.

신해철 음악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제작에 참여하고 후소샤가 출판하는 중학교 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함. 한국과 중국에서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거나 가해 책임을 축소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일본 안에서도 연구자·교사·시민의 반대가 이어짐.

논쟁의 다음 무대는 지역의 교과서 채택 과정이었음. 검정 합격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사실과 실제 학교가 채택했는지는 별개의 문제였으며, 시민단체들은 불채택 운동을 전개함.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제25회 홍콩국제영화제에서 《플란다스의 개》가 Yan Yan Mak 감독의 《GeGe》(Brother)와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을 공동 수상. 2001년 4월 12일 저녁 홍콩문화센터에서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 진행.

《동물의 숲》이 일본에서 닌텐도 64용으로 출시됨. 한 카트리지의 마을에 최대 네 명이 번갈아 살 수 있고, 컨트롤러팩으로 다른 사람의 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함. 승리나 전투 중심의 게임과 달리 일상의 축적과 다른 사람의 흔적을 공유하는 경험을 내세워, 기기 말기에도 새로운 시리즈가 태어날 수 있음을 보여 줌.

닌텐도 64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한니발》 한국 개봉. 《양들의 침묵》 이후의 이야기를 토머스 해리스의 소설에서 가져온 속편으로, 도피 중인 한니발 렉터와 FBI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 렉터에게 복수하려는 메이슨 버저의 관계를 따라가는 범죄 스릴러.

앤서니 홉킨스가 렉터 역을 이어가고 줄리앤 무어가 클라리스 역을 맡아 출연. 추적과 복수의 서사에 렉터와 클라리스 사이의 기묘한 유대, 잔혹한 유머를 겹쳐 놓은 스콧의 공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