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븐》 한국 개봉
베테랑 레이서 조 탄토가 압박감에 흔들리는 신예를 돕기 위해 다시 경주에 나서는 모터스포츠 영화. 스탤론이 주연·각본·제작을 담당.
2001년 8월 24일 한국 극장 개봉.
베테랑 레이서 조 탄토가 압박감에 흔들리는 신예를 돕기 위해 다시 경주에 나서는 모터스포츠 영화. 스탤론이 주연·각본·제작을 담당.
2001년 8월 24일 한국 극장 개봉.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호주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첫 전자책으로 올리며 활동을 시작함. 미국의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와 별도로 운영되며 호주의 저작권 규칙을 따르는 자매 사업임. 무료 전자책의 보존과 배포가 국가별 법률과 문학적 관심에 맞추어 확장된 사례임.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호주는 2001년 8월 《동물농장》을 온라인에 올렸고, 두 번째로 오웰의 《1984》를 제공함. 한 나라의 장서를 그대로 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헌을 전자책으로 축적하는 활동이 시작된 것임.
호주·캐나다·유럽 등의 구텐베르크 자매 사업은 미국의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와 같은 조직이 아니라 각각 독립된 운영 주체이며, 해당 국가의 저작권 규칙에 따라 자료를 제공함. 따라서 어떤 작품이 한 사이트에서 제공된다는 사실이 모든 나라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뜻하지는 않음. 이 출범은 무료 전자책 운동의 국제적 확산과 국가별 장서의 차이를 함께 보여 주는 이정표임.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제작총괄한 HBO의 10부작 제2차 세계대전 드라마가 첫 방송됨. 스티븐 E. 앰브로스의 책을 바탕으로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 이지 중대가 훈련을 거쳐 유럽 전선의 종전을 맞기까지의 경험을 다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두 사람의 협업을 장편 연속극으로 확장한 작품. 행크스는 제작뿐 아니라 각본과 한 회의 연출에도 참여했으며, 2002년 에미상에서 미니시리즈 작품상과 미니시리즈·영화·드라마 스페셜 감독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림.
9·11 테러 당일 뉴욕 소방관 세 명이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잔해 위에 성조기를 세웠고, 사진기자 토머스 E. 프랭클린이 이 장면을 촬영함. 이오지마 사진에 비견된 이 이미지는 다음 날 신문 1면을 장식하며 미국의 회복과 단결을 상징하게 됨. 9·11 이후 성조기 판매가 급증하고 집·자동차에 국기를 다는 물결이 일며, 성조기가 국가적 애도와 결속의 표상으로 다시 부각됨.
9·11 테러 사흘 뒤 미국 의회가 대통령에게 공격을 계획·지원·실행하거나 이를 비호한 국가·조직·개인을 상대로 필요한 무력을 사용할 권한을 부여하는 공동결의 S.J.Res.23을 가결. 상원은 98대 0으로 통과시켰고 하원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으며, 결의는 9월 18일 대통령 서명을 거쳐 법률로 성립해 이후 미국의 장기 대테러 군사작전의 핵심 법적 근거로 기능.
닌텐도 게임큐브가 일본에서 발매됨. 전용 광디스크를 게임 매체로 채택하고 IBM의 Gekko 프로세서와 Flipper 시스템 LSI를 사용한 가정용 게임기임. 카트리지 중심이던 닌텐도 64와 다른 저장매체를 선택한 세대 교체로, 휴대형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함께 전개된 주력 제품임.
9·11 테러 이후 거래를 중단했던 미국 증권시장이 시스템 점검과 증권거래위원회의 긴급 규제 완화 조치를 거쳐 정상 거래를 재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을 비롯한 주요 시장이 다시 문을 열며 테러 직후 금융시장의 비상 운영 단계에서 정상 거래 체제로 전환된 사건.
미국 뉴욕 포스트와 NBC 앵커 톰 브로코에게 보내진 탄저균 오염 편지들이 뉴저지주 트렌턴에서 9월 18일 소인을 받음. 이는 2001년 미국 탄저균 우편공격의 첫 번째 확인된 발송 물결로, 이후 대규모 연방 수사와 생물안보 대응으로 이어짐.
9·11 테러 아홉 날 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의회 합동회의 연설에서 알카에다와 이를 지원하는 세력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국제 대테러 대응을 추진한다는 정책 방향을 공식화한 전환점.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미국의 대테러·안보 정책 재편으로 이어진 계기.
NASA의 기술실증 탐사선 딥 스페이스 1이 보렐리 혜성의 핵에서 약 2,171km 거리까지 접근. 이온 추진과 자율항법 기술을 실증한 탐사선이 당시 최고 수준의 혜성 핵 이미지와 과학 데이터를 획득.
《엔터프라이즈》가 UPN에서 방송을 시작함. 오리지널 시리즈보다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조너선 아처 함장과 승무원들이 본격적인 심우주 탐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룸.
이미 확립된 연방의 질서를 보여 주기보다 여러 문명과의 만남을 통해 그 질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탐색함. 기존 세계관의 미래를 연장하던 방식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프리퀄 방식으로 전환한 작품이었음.
핀란드 헬싱키에서 9월 30일까지 열린 국제 의료회의를 통해 소형무기·총기폭력·손상 예방을 다루는 ‘Aiming for Prevention’ 운동 출범. 핵전쟁 예방의 경험을 일상적인 무장폭력과 공중보건 문제에 연결하는 사업의 시작.
회의에서는 총상과 사망의 규모, 자료 수집 방법, 위험요인과 무기 유통, 피해자의 재활을 함께 검토. 의료 증거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법과 지역사회 개입, 여성·아동·난민 등 취약집단의 보호도 논의. 전쟁과 폭력의 결과를 사후 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생 자체를 줄이려는 국제 의료인 활동의 범위 확대.
건립 중이던 시립박물관의 이름이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바뀜.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다루는 기관으로 정체성을 분명히 한 변화였음.
소프트뱅크가 2001년 9월 종합 브로드밴드 서비스 ‘야후! BB’를 시작함. 저가 ADSL 접속과 IP전화 등을 결합해 일본 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 경쟁을 촉진한 서비스였음. 소프트뱅크가 인터넷 포털 투자자에서 통신 인프라 사업자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됨.
네이버컴이 Next Human Network의 약자인 NHN으로 사명 변경. 검색 포털 네이버와 게임 포털 한게임을 함께 운영하는 기업 정체성 확립. 이 사명은 2013년 게임 사업의 인적분할과 네이버 주식회사로의 변경 전까지 사용.
2001년 10월 2일 스위스 국적항공사 스위스에어가 일상 운항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해 전 항공편 운항을 중단함. 수만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은 이른바 ‘그라운딩’은 스위스에어 붕괴의 상징적 사건이 되었고, 이후 후신 항공사 Swiss 출범으로 이어짐.
앤트완 퓨콰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각본의 범죄 드라마 《트레이닝 데이》 미국 개봉. 덴절 워싱턴이 베테랑 형사 알론조 해리스, 에단 호크가 그와 하루를 보내는 신참 제이크 호이트로 출연하며, 로스앤젤레스 마약수사 현장에서 벌어지는 부패와 도덕적 선택을 다룬 작품.
에이어가 단독으로 각본 크레딧을 받은 대표 초기 작품으로, 감독 경력과 구분되는 각본가 활동의 기록.
9·11 테러 이후 미국과 동맹국이 탈레반 정권과 알카에다를 상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항구적 자유 작전(Operation Enduring Freedom)’을 개시함. 이날 공습을 시작으로 미국 주도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본격화됨.
200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놀스, 노요리 료지, K. 배리 샤플리스가 선정됨. 세 과학자는 화학반응을 돕는 촉매를 이용해 거울상 분자 가운데 원하는 한쪽 형태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기술을 발전시킴. 이러한 연구는 약품과 정밀 화학물질을 더 정확하게 제조하는 길을 넓혔음.
주머니 속의 1000곡 (1000 Songs In Your Pocke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개. 5GB 하드 드라이브 탑재, 맥 전용. 같은 해 11월 10일 정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