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텍스, 마드리드 증시에 상장
인디텍스가 마드리드 증시에 상장하며 자라 중심의 성장 모델을 공개 자본시장에 올림. 상장은 자라가 스페인 패션 체인을 넘어 글로벌 소매 그룹의 핵심 브랜드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 됨.
인디텍스가 마드리드 증시에 상장하며 자라 중심의 성장 모델을 공개 자본시장에 올림. 상장은 자라가 스페인 패션 체인을 넘어 글로벌 소매 그룹의 핵심 브랜드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 됨.
키아로스타미의 시를 모은 《Walking with the Wind》가 2001년 Harvard Film Archive에서 영어·페르시아어 병기판으로 출간됨. 영화 밖에서 이어진 그의 시 작업을 영어권 독자에게 소개한 출판물임.
ASML이 한 웨이퍼를 노광하는 동안 다음 웨이퍼를 측정·정렬하는 듀얼 스테이지 TWINSCAN 시스템을 선보임. 이 구조로 장비의 생산성과 정밀도가 크게 높아져 시간당 더 많은 칩을 만들 수 있게 됨. 경쟁 우위가 워낙 커서 더 높은 가격을 받으면서도 점유율을 늘릴 수 있었으며, 같은 해 실리콘 밸리 그룹(SVG) 인수도 마무리해 기술력을 보강.
앨런 케이가 2001년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비영리 연구기관 뷰포인츠 연구소(VPRI, Viewpoints Research Institute)를 설립하고 초대 대표를 맡음. 연구소는 어린이와 학습을 중심에 두고, 개인용 컴퓨팅을 더 단순하고 이해 가능한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다시 설계하는 연구를 목표로 함.
이는 다이나북과 스몰토크에서 이어진 케이의 문제의식을 독립 연구기관의 형태로 발전시킨 시도였음. 컴퓨터를 소비·업무 중심의 도구가 아니라 누구나 사고하고 표현하며 복잡한 개념을 탐구할 수 있게 하는 매체로 만들려는 그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거점으로 평가됨.
미디어 연구자 잭 샤힌이 『진짜 나쁜 아랍인들: 할리우드는 어떻게 한 민족을 비방하는가 (Reel Bad Arabs: How Hollywood Vilifies a People)』 출간. 무성영화부터 현대 블록버스터까지 수백 편의 영화를 검토해 아랍인을 테러리스트·호색한 부호·야만적 부족민·억압받는 여성으로 반복한 관행을 분석한 연구.
영화 속 아랍인 재현을 개별 작품의 실수보다 장기간 축적된 산업적 패턴으로 제시. 9·11 테러 전후의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강화된 네오오리엔탈리즘을 분석하는 핵심 자료로 정착.
찰리 카우프먼이 각본을 쓰고 미셸 공드리가 연출한 《휴먼 네이처》가 제54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됨. 뮤직비디오·광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공드리의 첫 장편영화 감독작.
맥조휘가 각본가 장문강과 《Final Romance》에서 처음 협업함. 이후 《무간도》 3부작과 《절청풍운》 시리즈 등으로 이어지는 장기 창작 파트너십의 출발점.
사운드가든 출신 크리스 코넬이 톰 모렐로·팀 코머퍼드·브래드 윌크와 함께 오디오슬레이브를 결성함. 모렐로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밴드의 세 장의 정규 앨범에 참여함.
최은희가 극단 신협의 대표를 맡아 공연 제작을 재개. 영화에 진출하기 전 연극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극단 운영과 출연을 함께 맡은 활동.
이듬해 창립 55주년 공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제작하고 필라 역으로 출연. 2002년에는 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의 기획·제작에도 참여.
영화·텔레비전 제작사 플랜 B 엔터테인먼트 출범. 브래드 피트가 공동 설립에 참여하며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영화 제작 사업 시작.
초기 파트너는 피트·제니퍼 애니스턴·브래드 그레이이며, 이후 피트와 디디 가드너·제러미 클라이너를 중심으로 제작 활동 전개. 《노예 12년》·《빅쇼트》·《문라이트》 등 감독 중심의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으로 이어지는 제작 기반 마련.
앤 카슨이 한 부부의 사랑과 불신, 이별을 스물아홉 편의 탱고로 엮은 《The Beauty of the Husband》를 발표. 시와 서사, 산문과 음악적 구성을 결합한 작품으로, 뒤이어 T. S. 엘리엇상 수상작으로 선정됨.
《빌리버》의 선댄스 극영화 심사위원대상 수상.
헨리 빈 감독의 《빌리버》(The Believer)에서 유대인 정체성과 신파시즘 사이의 모순에 빠진 대니 발린트 역으로 주연. 선댄스영화제 극영화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을 이끈 연기로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계기.
다리오 아르젠토가 은퇴한 경찰관의 재수사를 다룬 《슬립리스》(Non ho sonno)를 연출. 막스 폰 시도우가 과거 사건과 현재의 연쇄살인 사이의 연결을 추적하는 인물을 맡고, 오래된 기억과 새로운 단서를 맞추는 지알로 구조를 다시 전면에 놓은 작품.
《For Love or Country: The Arturo Sandoval Story》가 에미상 텔레비전 영화 부문 후보에 오르고, 앤디 가르시아가 주연 연기 부문과 총괄제작자로서 작품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린 기록. 가르시아의 해당 연기로 골든글로브 텔레비전 영화·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 후보도 함께 기록.
한기찬 번역의 《반지의 제왕》이 황금가지에서 여섯 권으로 출간. 《반지전쟁》과 다른 제목과 번역으로 소개된 판본이며, 실사영화 공개 시기와 맞물려 국내 대중 독자에게 작품을 넓힌 한국어 출판사의 한 단계.
메리 히긴스 클라크의 서스펜스 전통을 기리는 상이 출범함. 사이먼 앤드 슈스터의 후원과 미국추리작가협회의 운영이 결합된 별도 상으로, 일반 최우수 장편 부문과 심사 취지 및 대상이 다름. 공식 기록의 첫 수상작은 바버라 다마토의 《Authorized Personnel Only》임.
진료비 청구의 기준 적합성을 살피는 심사에 더해 의료의 질과 적정성을 평가하는 사업을 시작함. 의료기관의 진료 과정과 결과를 살펴 개선을 유도하는 기능이 제도화됨.
제임스 B. 리와 안정효가 번역한 영어판이 지문당에서 출간됨. 한국문학번역원 서지에는 번역 지원 도서로 기록되어 있음. 식민지기 한국 도시소설을 영어권 독자에게 소개한 출판 이력임.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이 자체 음반사 SFS Media를 설립한 사건. 9·11 테러 직후 열린 말러 교향곡 제6번 연주를 녹음하며 말러 교향곡 녹음 프로젝트를 시작함. 공연의 해석과 기록을 악단 자체의 제작 체계로 유통하는 기반을 마련함.
제2회 퀴어문화축제의 프로그램으로 무지개상영회 개최. 이후 무지개영화제, 2007~2013년 서울LGBT영화제라는 이름을 거쳐 한국퀴어영화제로 이어진 영화 상영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