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수원FC를 2-0으로 꺾고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긴 채 K리그1 우승을 확정함. 전년도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밀렸던 팀이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재건에 성공한 결과임. 22경기 연속 무패 등 안정된 성적을 바탕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리그 정상에 복귀함.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한 첫 K리그 구단이 되면서 최다 우승 기록도 경신함. 장기 부진 뒤의 회복을 단순 잔류가 아닌 우승으로 마무리한 시즌의 분기점임.
1심 재판부(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 김병만 부장판사)는 무기징역 선고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 명령. 검찰은 사형을 구형.
클로드 코드 웹·iOS 리서치 프리뷰 공개
앤트로픽이 브라우저에서 GitHub 저장소를 연결하고 코딩 작업을 맡기는 클로드 코드 웹 버전을 Pro·Max 사용자를 위한 리서치 프리뷰로 공개. 각 작업을 격리된 앤트로픽 관리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하며, 서로 다른 저장소의 버그 수정과 개발 작업을 병렬로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지시를 조정하는 방식 도입.
파일시스템·네트워크 제한과 Git 프록시를 적용한 환경에서 변경 요약과 풀 리퀘스트를 생성하도록 설계. iOS 앱에서도 이동 중 작업을 맡기는 초기 경험을 제공. 이미 정식 출시된 터미널 제품에 클라우드 실행과 모바일 접근을 더한 별도 프리뷰.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정 규정에 따라 일부 소규모 수입업자의 행정부담을 줄이는 예외와 인증서 판매·신고 절차의 일정을 조정. 2026년 수입분의 CBAM 인증서 판매는 2027년 2월부터 시작하도록 변경. 부담 완화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동시에 고려한 개정.
미래생명연구소가 인공 초지능 개발을 금지하자는 국제 성명인 《Statement on Superintelligence》를 공개. 성명은 초지능을 대부분의 인지 과제에서 모든 인간을 능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규정하고, 안전하고 통제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와 강력한 대중적 동의가 형성되기 전까지 개발 금지를 해제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
성명에는 인공지능 연구자 제프리 힌턴·요슈아 벤지오·스튜어트 러셀,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경제학자 대런 아제모을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메리 로빈슨, 작가 유발 하라리 등 과학·정치·종교·문화계 인사들이 참여. 공개 당시 700명 이상이 서명했으며, 초지능 경쟁이 경제적 대체와 인간의 권한 상실, 자유와 시민권 침해, 국가안보 위협과 인류 멸종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
2023년 강력한 인공지능 시스템의 훈련을 6개월간 중단하자고 요구한 공개서한과 달리, 특정 기간의 일시적 중단이 아니라 안전성에 관한 과학적 합의와 사회적 승인이라는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초지능 개발 자체를 금지하자는 보다 강한 요구.
앤트로픽과 구글은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발표하여 클로드가 구글의 맞춤형 TPU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게 됨. 최대 100만 개의 TPU 확보, 1GW 이상의 연산 용량 가동 계획 포함.
앤트로픽이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해 2026년 초 서울에 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함. 서울 사무소는 도쿄와 벵갈루루에 이어 앤트로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 번째 거점으로, 회사는 한국이 클로드 전체 사용량과 1인당 사용량 모두에서 세계 상위 5위권에 든다고 설명함. 또한 한국의 클로드 코드 주간 활성 이용자가 4개월 동안 6배 증가했다며, 국내 개발자·기업 고객·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교촌치킨이 순살 메뉴 중량 축소 이후 소비자 비판과 국정감사 지적 등을 거쳐 기존 순살 메뉴 4종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함. 간장순살·레드순살·반반순살(간장+레드)은 500g에서 700g으로, 반반순살(레드+허니)은 500g에서 600g으로 복원하고 2025년 11월 20일부터 적용하기로 함.
개정 방송법 시행으로 텔레비전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통합징수가 재개됨. 2023년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된 분리징수 방식이 입법을 통해 다시 바뀐 것으로, 2025년 4월 법 개정 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침. KBS는 재원 안정화를 바탕으로 대하드라마와 공익 콘텐츠 등 공공성 강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함. 통합징수 복귀는 재원 확보 방식의 변화였으며, 확보된 재원을 어떻게 공적 서비스와 시청자 신뢰 회복으로 연결할지가 후속 과제로 남음.
앤디 가르시아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 뱅가드상 수상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의 제5회 라틴계 영화·텔레비전 기념행사에서 앤디 가르시아가 뱅가드상 수상. 영화·텔레비전 경력과 《랜드맨》 활동을 기린 명예상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경쟁부문과 별개의 시상.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종가 최고치를 경신.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상승을 견인. 3,000 도달 이후 약 5년 만의 1,000포인트 추가 돌파로, 2025년 하반기 급등장의 출발점.
손흥민, MLS 첫 득점으로 올해의 골 수상
8월 댈러스전에서 기록한 LAFC 소속 첫 프리킥 골이 팬 투표로 MLS 올해의 골에 선정됨. 시즌 전체 최우수선수상이 아니라 특정 득점 장면을 대상으로 한 상이며, 미국 진출 초기의 주목도를 보여주는 기록임.
기존 영리 자회사(OpenAI LP) 구조를 공익적 영리법인(PBC, 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전환하는 구조 개편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기존 비영리 조직은 OpenAI 재단 (OpenAI Foundation)으로 명칭 변경, 영리 부문은 OpenAI 그룹 PBC (OpenAI Group PBC).
수익 상한을 둔 유한책임회사(LLC) 구조에서 일반 주식회사처럼 운영되면서도 공익을 추구하는 PBC로 전환하여 투자 유치와 IPO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 비판적으로 표현한다면 한도 없는 영리 활동의 방향으로 전환한 것. PBC 전환 이후에도 최상위 비영리법인인 '오픈AI 재단(OpenAI Inc)'이 영리 부문을 통제하는 구조는 유지.
참고로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율이 32.5% 에서 27%로 조정. OpenAI 재단의 지분율은 약 26%.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장기 제휴의 새 계약을 발표하고, OpenAI가 인공 일반 지능(AGI) 달성을 선언하면 독립 전문가 패널이 이를 검증하도록 정함. AGI 검증이 연구 지식재산권과 수익 배분 약정의 종료 조건에 연결된다는 점을 명시한 합의.
당시 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델·제품 지식재산권은 안전장치를 전제로 AGI 이후 모델까지 포함해 2032년까지 연장되며, 연구 지식재산권은 AGI 검증 시점과 2030년 중 이른 때까지 유지됨. OpenAI는 추가로 2,500억 달러 규모의 Azure 서비스 구매를 계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가 컴퓨팅 제공에 대한 우선권(right of first refusal)은 없어짐. 같은 날 공개된 자본 구조 개편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OpenAI Group PBC 지분은 완전희석·전환 기준 약 27%, 평가액 약 1,350억 달러로 설명됨.
양사는 AGI 이전과 이후의 권리·의무를 구분하고, 선언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검증 절차를 명시함. 같은 날 OpenAI는 공익법인 구조 개편도 발표했으나, 이 사건은 조직 형태 변경보다 AGI 판정 절차가 기업 간 계약에 편입된 점에 초점을 둠.
엔비디아, 사상 첫 시총 5조 달러 기업 등극
엔비디아가 2025년 10월 29일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의 5조 달러 기업이 됨. 4조 달러 돌파(7월) 이후 불과 석 달 만의 기록으로, 젠슨 황은 차세대 블랙웰·루빈 칩을 앞세워 연 매출 '5천억 달러'를 내다본다고 밝힘. 방한 직전에 정점을 찍은 AI 붐의 상징.
박중훈의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박중훈의 자전적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배우로 살아온 경험과 개인의 삶을 돌아본 책. 2025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집필한 회고를 독자와 나누며 영화 활동 밖의 표현 영역을 넓힌 저술. 사유와공감 출간.
Character.AI가 청소년의 개방형 캐릭터 대화를 2025년 11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연령 확인과 창작 중심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함. 회사는 안전성 검토와 규제·유족 측 문제 제기를 고려했다고 설명함. 경고문·필터링 같은 부분적 보호보다 특정 고위험 기능 자체를 미성년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제품 설계로 바꾸는 조치임.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젠슨 황이 2025년 10월 30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맥주를 곁들인 만찬 회동을 가짐. 한국의 '치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다는 황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창가 자리의 공개 회동 장면이 큰 화제가 됨. AI 반도체 공급망을 둘러싼 한·미 빅테크 협력의 친밀함을 보여준 사건.
광주고법 민사1부가 2020년 발행 《북조선 5·18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련 민사 항소심에서 지만원의 항소를 기각함. 5·18 관련 단체·유공자·유족 13명에 대한 총 9,000만원 배상 책임을 인정했고, 이 소송은 2026년 1월 대법원에서 확정됨.
젠슨 황이 2025년 10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의 마지막 연사로 나서 '지금이 한국에 특별한 기회'라며 AI 생태계 구축을 역설함.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현대차·네이버에 GPU 총 26만 장(최대 34조 원 규모)을 공급하기로 한 대형 협력을 발표함. 15년 만의 방한에서 한국을 미국·중국에 이은 AI 인프라 거점으로 끌어올린 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