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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3개

ChatGPT
제품 ChatGPT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2022년 11월 연구 프리뷰로 공개된 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요청을 입력하면 답변 생성, 글쓰기, 요약, 번역, 코드 작성, 학습 보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생성형 AI 인터페이스로 확산됨. 초기 ChatGPT는 텍스트 대화 중심의 챗봇에 가까웠으나, 이후 이미지 입력·생성, 음성 대화, 파일 분석, 웹 검색,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관리, 에이전트 기능 등으로 확장되며 범용 작업 환경에 가까운 형태로 발전함. 사용자는 프롬프트를 통해 모델에 지시하고, 모델은 대화의 맥락을 바탕으로 답변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함. ChatGPT의 의의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일반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형태로 대중화했다는 점에 있음. 검색창, 문서 편집기, 코딩 도구, 개인 비서의 성격을 부분적으로 결합하며, 생성형 AI가 교육·업무·창작·소프트웨어 개발의 기본 도구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됨.
인지 욕구
주제 인지 욕구 Need for Cognition 개인이 노력이 드는 인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사고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 정도를 가리키는 동기적 성격 특성. 사고 능력이나 지능의 높낮이가 아니라, 사고하려는 내재적 동기와 성향에 초점을 둔 개인차 변인. 인지 욕구가 높은 사람은 복잡한 문제를 스스로 파고들고 정보를 폭넓게 탐색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낮은 사람은 인지적 노력을 줄이고 단순한 단서에 상대적으로 의존하기 쉬운 경향. 1955년 코헨·스토틀런드·울프가 '관련 상황을 의미 있고 통합된 방식으로 구조화하려는 욕구'로 처음 개념화했고, 1982년 존 카시오포와 리처드 페티가 이를 재개념화해 자기보고식 인지 욕구 척도로 조작적으로 정의. 이후 18문항·6문항 단축형으로 발전하며 측정 도구가 정교화됨. 설득과 태도 변화를 설명하는 정교화 가능성 모델(ELM)에서 메시지의 주장 자체를 깊이 검토하는 중심 경로 처리를 촉진하는 대표적 동기 변인으로 자리 잡음. 오늘날 사회심리학·소비자행동·교육·의사결정·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대표적 개인차 구성개념. 높은 인지 욕구는 비판적 사고, 정보 처리 깊이, 학업 성취와 정적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됨. 사회과학과 보건·의학 연구에서 인간의 사고 동기를 측정하는 표준적 지표의 하나로 활용됨.
OODA 루프
주제 OODA 루프 OODA loop 미국 공군 대령이자 군사 전략가 존 보이드가 정립한 의사결정 순환 모형. 관찰(Observe)·판단(Orient)·결정(Decide)·행동(Act)의 네 단계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피드백 순환으로,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하는 대립 상황에서 상대보다 먼저 정확하게 상황에 적응하는 주체가 우위를 점한다는 통찰을 담은 개념. 보이드의 공중전 경험과 전술 연구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군사 작전·기업 경영·사이버 보안·스포츠 등으로 폭넓게 확장. 네 단계 가운데 보이드가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판단(Orient)’으로, 관찰된 정보를 유전적 유산·문화적 전통·과거 경험·새로운 정보에 비추어 해석하는 과정. 같은 상황을 보아도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지며, 이 해석의 질이 이후 결정과 행동의 방향을 좌우함. 보이드의 대표적 OODA 루프 도해에서도 판단은 순환의 중심에 놓여 관찰·결정·행동 전체를 규율하는 구조로 표현됨. OODA 루프의 핵심 전략은 자신의 순환 속도를 높여 상대의 결심 주기 안으로 파고드는 것. 힘의 우위보다 적응과 민첩성이 대결의 승패를 가른다는 이 사상은 현대 기동전 교리와 경쟁 전략 이론의 중요한 토대로 평가. 단순한 4단계 순차 절차로 오해되기도 하나, 보이드 본래의 모형은 여러 피드백과 암묵적 교차참조가 얽힌 동적 체계.
종두법
주제 종두법 Smallpox Inoculation 천연두를 예방하기 위해 인체에 천연두 또는 우두 관련 물질을 접종하여 면역을 유도한 접종법의 총칭. 천연두 환자의 딱지나 고름을 소량 접종하던 인두법(人痘法, variolation)과, 우두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천연두 면역을 유도한 우두법(牛痘法, vaccination)을 아우르는 역사적 개념. 인두법은 중국·인도·아프리카·오스만 제국 등 여러 지역에서 오랜 기간 시행된 것으로 알려짐. 천연두 물질을 피부나 코를 통해 접종해 비교적 가벼운 감염 뒤 면역을 얻으려는 방법이었으나, 접종자에게 실제 천연두가 발병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위험이 남아 있었음. 18세기 초 오스만 제국을 거쳐 유럽에 알려졌고, 영국과 북아메리카에도 확산됨. 1796년 에드워드 제너가 우두 접종 뒤 천연두에 대한 저항성을 시험하면서, 인두법을 대체할 새로운 예방 방법의 근거를 제시함. 조선에는 정약용이 『마과회통』에 인두종법과 우두종법 관련 내용을 소개하면서 관련 지식이 문헌으로 전해짐. 이후 지석영이 1879년부터 우두법을 습득·시행하고, 1885년 『우두신설』로 시술과 두묘 제조·보존에 관한 지식을 정리함. 근대 예방접종과 공중보건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되며,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박멸 사업을 통해 천연두는 1980년 인류 최초로 세계적 박멸이 공식 선언된 감염병이 됨.
신흥무관학교
조직 신흥무관학교 新興武官學校 1911년 서간도에서 신민회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세운 신흥강습소를 전신으로, 1919년 만주 유하현 고산자로 이전해 신흥무관학교로 개편된 독립군 양성 교육기관. 일제 관헌과 중국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표면상 강습소·중학교 형태를 취했으나, 처음부터 항일 무장투쟁을 이끌 독립군 간부 양성을 목적으로 한 군사교육기관. 신민회의 국외 독립군기지 건설 구상, 이회영 6형제를 비롯한 망명 명문가의 재산 처분, 재만 한인 자치기구 경학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 삼원보에서 통화현 합니하를 거쳐 유하현 고산자로 본교를 옮기며 장교반·하사관반·특별훈련반 등 군사 과정을 정비하고, 국어·국사 등 민족교육을 병행. 이상룡·이동녕·이시영·이석영 등이 설립과 운영에 참여했고, 지청천·이범석 등 정규 군사교육을 받은 인사들이 교육진에 합류. 1920년 폐교까지 수천 명의 독립군 인력을 배출해 서로군정서·북로군정서·대한독립군단 등 만주 무장 독립운동 세력의 인적 기반 형성. 졸업생과 교관들은 청산리 전투를 비롯한 독립전쟁과 이후 여러 무장 독립운동 조직에서 활동했으며, 신흥무관학교는 국외 독립군 양성의 대표적 기관으로 평가.
해커 뉴스
제품 해커 뉴스 Hacker News 와이 콤비네이터가 소유·지원하는 영어권 소셜 뉴스 애그리게이터. 2007년 폴 그레이엄이 Arc 언어를 다듬고 시험하기 위한 응용 프로그램이자, 와이 콤비네이터의 현재·미래 창업가들이 소식을 교환할 공간으로 시작한 사이트. 이후 컴퓨터 과학, 기술, 스타트업, 과학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링크와 토론을 모으는 커뮤니티로 운영. 이용자가 링크·텍스트 게시물을 제출하고 추천과 댓글로 반응하는 구조. 게시물과 댓글의 노출 순위는 점수와 제출 뒤 경과 시간을 기본으로 하되, 사용자 플래그, 악용 방지 장치, 과열 토론 억제, 계정·사이트별 가중치, 모더레이터 조치 등의 요소가 함께 반영. 게시물과 댓글의 추천·비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카르마를 산정하며, Ask HN의 질문·텍스트 토론, Show HN의 개인 작업물 소개, 정기적인 Who Is Hiring? 채용 스레드 등의 관행을 갖춤. 간결한 인터페이스와 강한 게시·댓글 규범, 자동화 도구와 인적 모더레이션을 결합해 토론 품질을 관리하는 플랫폼. 운영 지침은 ‘좋은 해커가 흥미롭게 여길 주제’와 지적 호기심을 기준으로 삼고, 홍보성 게시물·인신공격·플레임베이트·정치적 소모전을 제한. 기술·스타트업 업계에서 새 제품, 연구, 개발 문화, 창업 관련 담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주요 공개 토론장 가운데 하나로 자리함.
존 점퍼
인물 존 점퍼 John Jumper 딥마인드에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 알파폴드2(AlphaFold2)의 개발을 주도한 미국의 컴퓨터과학자이자 화학자. 아미노산 서열로부터 단백질의 3차원 입체 구조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문제를 기계학습으로 풀어, 생물분자과학의 오랜 난제였던 단백질 접힘(protein folding) 예측의 정밀도를 실험 수준에 근접시킴. 1985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출생으로,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 당시 70여 년 만의 최연소 화학상 수상자.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수학·물리학을 전공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이론 응집물질물리학 석사 과정을 거친 뒤, D. E. Shaw 리서치에서 단백질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연구하며 분자동역학 분야의 경험을 쌓음. 시카고대학교에서 거친-결정립(coarse-grained) 단백질 접힘·동역학에 기계학습을 적용한 연구로 이론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직후 딥마인드에 합류해 알파폴드2 연구를 이끎. 신경망 기반 모델에 생물학·물리학 지식을 결합해 평균 90%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달성. 알파폴드2가 도입 18개월 만에 알려진 2억여 개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며 구조생물학·신약 개발·단백질 공학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음. 그 공로로 2023년 브레이크스루상·래스커상·캐나다 게어드너 국제상을, 2024년에는 데미스 허사비스·데이비드 베이커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 인공지능을 과학적 발견의 도구로 끌어올린 대표적 연구자로 평가.
슈링크플레이션
주제 슈링크플레이션 Shrinkflation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중량·개수를 줄여 실질적으로 값을 올리는 우회적 가격 인상 방식.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 원자재·인건비 상승 국면에서 기업이 직접적인 가격 인상 대신 택하는 대표적 비용 전가 전략의 하나. 소비자가 가격표만 보면 알아차리기 어려워 '조용한 인플레이션'으로도 불림. 실제 부담 증가는 100g당·개당 단위가격을 비교해야 드러나며, 이 때문에 정보 비대칭과 기만성 문제가 함께 지적됨. 용량은 그대로 두고 원재료 등급이나 품질을 낮추는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과 함께 거론되는 유사 개념. 2010년대 이후 세계적 물가 상승기에 스낵·제과·생활용품 등 광범위한 품목에서 확산되며 사회적 쟁점으로 부상. 각국 정부와 소비자단체가 소비자 기만 소지를 문제 삼아 실태 조사와 정보 공개 규제에 나섰고, 한국에서도 2023~2024년 정부 실태조사와 용량 축소 사전 고지 의무화로 제도적 대응이 이뤄진 현대 소비·물가 담론의 핵심 개념.
MySQL
제품 MySQL 구조화 질의 언어(SQL)를 사용하는 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1995년 마이클 비데니우스, 데이비드 액스마크, 알란 라르손이 첫 버전을 공개했으며, 빠른 처리 성능과 비교적 낮은 도입 비용을 앞세워 웹 애플리케이션의 대표적 데이터 저장소로 자리잡음. 리눅스·아파치·MySQL·PHP/Perl/Python을 묶은 LAMP 스택의 핵심 구성요소로 널리 사용됐고, 워드프레스·드루팔 등 다수의 웹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활용됨. 주로 C와 C++로 작성됐으며, GPLv2 기반 커뮤니티 배포판과 상용 라이선스를 함께 제공하는 이중 라이선스 모델을 운영. InnoDB, MyISAM 등 용도별 스토리지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플러그형 구조가 특징이며, InnoDB는 트랜잭션·행 수준 잠금·외래 키를 지원하는 범용 엔진으로 자리잡음. MySQL 5.0에서 저장 프로시저·트리거·뷰를 추가하고, MySQL 5.5에서 InnoDB를 기본 스토리지 엔진으로 전환하며 업무용 데이터베이스 활용 범위를 넓힘. MySQL 8.0에서는 트랜잭션 기반 데이터 사전, 공통 테이블 식(CTE), 윈도 함수, 역할 기반 권한 관리, JSON 처리 기능 등을 강화. 문서 저장소 기능은 MySQL 5.7에서 도입된 X Plugin과 X DevAPI를 바탕으로 관계형 테이블과 JSON 문서를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발전. 2008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인수된 뒤, 2010년 오라클의 썬 인수 완료로 오라클 소유 제품이 됨. 이 과정에서 창시자 마이클 비데니우스가 MariaDB를 분기하며 MySQL 생태계는 오라클 주도의 MySQL과 독립 커뮤니티 중심의 MariaDB로 나뉘는 계기 형성.
독립신문 상하이판
조직 독립신문 상하이판 The Independence News (Shanghai)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관지로 1919년 8월 21일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 늑로(勒路) 동익리(同益里)에서 창간된 국한문 혼용 신문. 초대 사장 겸 주필에 이광수, 편집국장에 주요한, 영업국장에 이영렬이 취임함. 상하이에 망명한 독립지사들이 국내외 소식과 독립운동 기사를 싣던 등사판 신문 《우리 소식》이 발전한 형태이며, 창간 당시 제호는 한자 '獨立'. 민족사상의 고취와 민심 통일, 국민 스스로 운영하는 독립 언론, 임시정부 독려를 사명으로 내세운 항일 언론. 매호 4면을 국한문 혼용·세로짜기로 발행했고, 제9호부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 3회(화·목·토) 발행을 원칙으로 함. 한글 활자를 구할 수 없어 조동호가 성경에서 글자를 오려 자모를 만들었으며, 제호는 세 차례 바뀌어 제22호(1919-10-25)부터 '獨立新聞', 제169호(1924-01-01)부터 한글 '독립신문'을 사용. 이광수·주요한이 떠난 뒤 박은식과 윤해가 주필을 잇고, 김승학 사장 시기에는 중국인 독자를 겨냥한 중문판(한문판)까지 발행함. 지대·광고 수입이 거의 없어 만성적 경영난에 시달렸고, 상하이 교민과 국외 독립운동 진영을 잇는 정신적 구심점이자 항일 투쟁 언론의 선봉으로 평가. 폐간 시점은 자료에 따라 엇갈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1925년 9월 25일 제189호설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우리역사넷 등은 1926년 11월 제198호설을 전함. 2020년 상해판 실물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근대 항일 언론의 대표 사료.
확증 편향
주제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사람이 자신의 기존 신념·가설·기대를 뒷받침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탐색·해석·기억하고, 반증이 되는 증거는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을 가리키는 인지 편향. 정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보다 이미 가진 결론을 확인하는 방향으로 사고가 기울어지는 현상으로, 인지심리학에서 가장 폭넓게 연구된 편향 가운데 하나로 꼽힘. 영국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이 1960년대 가설 검증 실험(2-4-6 과제·선택 과제)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가설을 반증할 수 있는 사례 대신 확증하는 사례만 찾으려 한다는 점을 보이며 'confirmation bias'라는 용어를 정착시킴. 다만 인간이 자기 믿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증거를 다룬다는 통찰 자체는 이미 1620년 프랜시스 베이컨이 『노붐 오르가눔』에서 '정신의 우상'으로 서술한 바 있음. 확증 편향은 증거 탐색의 편향, 기존 믿음에 맞춘 해석의 편향, 선택적 기억의 편향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남. 1998년 레이먼드 니커슨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확증 편향 연구를 종합한 개관 논문을 통해 그 보편성과 실용적 함의를 정리했고, 2011년 휴고 메르시에와 단 스페르베르는 추론이 진리 탐구가 아니라 설득을 위한 논증 기능을 위해 진화했다는 논증 이론으로 확증 편향을 설명함. 과학적 방법·법정 판단·의학 진단·정치적 양극화·미디어 소비 등 현실의 여러 맥락에서 오판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판적 사고와 의사결정 연구의 핵심 개념.
게이머게이트
주제 게이머게이트 Gamergate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게임 업계의 여성 개발자·비평가·언론인을 겨냥한 조직적 온라인 괴롭힘 캠페인. 인디 게임 개발자 조이 퀸의 전 연인이 쓴 사적 폭로 글에서 촉발되어, 익명 게시판 4chan·8chan과 트위터 해시태그 #GamerGate를 중심으로 확산. 표면적으로는 "게임 저널리즘의 윤리"를 내세웠으나, 실제로는 도리어 여성을 향한 살해·강간 협박, 신상 털기(독싱), 스워팅으로 이어진 여성혐오적 표적 공격으로 평가받음. 조이 퀸을 시작으로 페미니스트 비평가 어니타 사키시안, 개발자 브리아나 우 등 다수 여성이 협박을 받아 자택을 떠나야 했고, FBI가 살해 협박을 수사함. 캠페인 참가자들은 광고주 압박 메일 운동을 벌여 인텔이 게임 매체 가마수트라(Gamasutra)에서 광고를 철수하게 만들기도 함. 같은 시기 다수 게임 언론이 "게이머는 끝났다"는 취지의 비평 기사를 잇따라 내며 게이머 정체성을 둘러싼 문화 전쟁의 양상으로 번짐. 게이머게이트는 온라인 군중 괴롭힘, 독싱, 좌표 찍기식 표적 공격의 전형적 사례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극우·반페미니즘 온라인 운동과 "문화 전쟁" 담론의 전조로 자주 거론됨. 피해자들이 만든 크래시 오버라이드 네트워크 같은 반(反)괴롭힘 지원 조직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게임 저널리즘의 이해충돌 정책 개정과 플랫폼의 온라인 학대 대응 논의에 영향을 미친 사건.
한강대교
장소 한강대교 Hangang Bridge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와 동작구 본동·노량진을 연결하는, 한강을 가로지른 최초의 도로교. 1900년 가설된 한강철교에 이어 1917년 사람과 우마차가 다니는 인도교로 준공되어 개통 초기에는 제1한강교(한강인도교)라 불림. 강 한가운데 중지도(현 노들섬)를 지나는 구조로, 서울 도심에서 남쪽 노량진 방면으로 통하는 핵심 관문 역할 수행. 준공 이후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어 1929년 재가설되었고, 1937년 노량진 쪽 구간이 타이드아치(tied arch) 형식으로 다시 놓이는 등 여러 차례 개축.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한강교 폭파로 타이드아치 경간이 파괴되었다가 1958년 복구. 1981년 원교 하류 쪽에 동일 형식의 다리를 나란히 가설해 폭을 두 배로 넓히면서 쌍둥이다리가 되었고, 이때 명칭이 한강대교로 바뀜. 한강 위 최초의 도로교로서 일제강점기·한국전쟁·전후 복구와 산업화를 거치며 수도 서울의 관문이자 한강 교통의 상징으로 기능. 건설부 국도 1호선이 한강을 건너는 교량으로, 한국 근현대 토목사와 서울 도시사의 주요 구조물로 평가.
주제 긴급조치 제8호 Emergency Measure No. 8 박정희 정부가 긴급조치 제7호(고려대학교 휴교령)를 해제하기 위해 발령한 조치. 하지만 해제 이전에 제7호를 위반하여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 효력을 그대로 유지.
주제 긴급조치 제7호 Emergency Measure No. 7 박정희 정부가 고려대학교 내의 민주화 시위를 강제로 진압하고 학교를 폐쇄하기 위해 발포한 전무후무한 '대학 단독 타겟' 긴급조치. 한 나라의 한 대학을 지목하여 군대를 투입, 휴교를 강제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정권의 탄압이 극심했는지를 보여주는 조치.
주제 긴급조치 제4호 Emergency Measure No. 4 박정희 정부가 유신 체제에 반대하는 학생 운동과 시민 단체를 탄압하기 위해 선포한 특별 조치. 주요 목적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을 배후 조종하는 반국가 세력을 뿌리 뽑는다는 명분 아래, 학생들의 집단행동을 원천 봉쇄하는 것.
긴급조치 제9호
주제 긴급조치 제9호 Emergency Measure No. 9 1975년 5월 13일에 선포. 유신헌법 부정, 개정 주장 행위를 금지. 1979년 10·26 사건 이후인 12월 7일에 해제될 때까지 약 4년 7개월간 지속.
주제 긴급조치 제3호 Emergency Measure No. 3 박정희 정권이 유신헌법에 근거하여 선포한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대통령 긴급조치'. 경제적 긴박성(오일쇼크 등)을 명분으로 내세워 저소득층 세금 감면 및 소비재 절약을 강조했으나, 실제로는 유신 독재에 대한 비판을 봉쇄하고 정권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
긴급조치 제2호
주제 긴급조치 제2호 Emergency Measure No. 2 긴급조치 1호 위반자를 심판하기 위해 비상군법회의를 설치한 조치.
긴급조치 제1호
주제 긴급조치 제1호 Emergency Measure No. 1 1974년 1월 8일 유신헌법 제53조에 근거해 박정희 대통령이 선포한 첫 긴급조치. 유신헌법을 부정·반대·왜곡·비방하거나 헌법의 개정·폐지를 주장·발의·제안·청원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알리는 행위까지 처벌 대상으로 규정. 위반자는 법관의 영장 없이 체포·구속·압수·수색할 수 있도록 했고, 같은 날 선포된 긴급조치 2호가 설치한 비상군법회의에서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함. 개헌 논의 자체를 범죄화해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을 전면 봉쇄한 조치로, 유신체제 긴급조치 통치의 출발점이자 기본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 사례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