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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3개

딥시크
조직 딥시크 DeepSeek 범용 언어·추론·코딩·수학·멀티모달 모델과 AI 인프라를 개발하는 중국 인공지능 기업. 2023년 항저우에서 량원펑이 설립한 하이플라이어 계열 연구 조직. MoE·MLA·강화학습을 활용한 연산 효율화와 모델 가중치·기술 보고서 공개 전략이 특징. 2025년 DeepSeek-R1의 미국 앱스토어 1위와 세계 기술주 충격을 계기로 중국 AI 및 개방형 모델 생태계의 상징으로 부상. 모태는 량원펑이 공동 설립한 중국 정량투자사 하이플라이어. 금융 거래용 AI 연구 인력과 GPU 클러스터를 범용 인공지능 연구로 전환한 것이 출발점. 2023년 7월 항저우에 별도 연구 조직 딥시크 설립. 외부 투자와 단기 매출보다 자체 자금 기반 장기 연구 및 결과 공개에 중점을 둔 초기 운영 방식. 2023년 코드 생성 모델 DeepSeek-Coder와 범용 모델 DeepSeek-LLM 공개. V2에서 필요한 전문가만 활성화하는 MoE와 KV 캐시를 줄이는 MLA를 결합해 학습·추론 효율 개선. V2.5에서 일반 대화 모델과 코딩 모델을 단일 계열로 통합. V3에서 전체 6,710억 개 중 토큰당 370억 개의 매개변수 활성화 및 FP8 혼합정밀도 학습 적용. V3 비용 수치는 선행 연구·실험·인프라 전체가 아닌 완성 모델 공식 학습에 투입된 GPU 시간 추산치. R1 계열은 지도학습 의존도를 낮추고 강화학습으로 추론 행동을 유도한 R1-Zero 실험을 기반으로 개발. R1과 여섯 종의 증류 모델 가중치를 MIT 라이선스로 배포. 성능·낮은 API 가격·공개 가중치의 결합에 따른 빠른 채택과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 달성. 고가 GPU와 대규모 자본 지출의 필수성에 대한 논쟁 및 엔비디아 등 기술주 급락 촉발. 급속한 국제 확장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국가안보 쟁점 부상. 이탈리아의 개인정보 처리 제한과 한국의 신규 앱 다운로드 일시 중단이 대표 사례. 이후 하이브리드 추론 V3.1, 희소 어텐션·에이전트 중심 V3.2, 100만 토큰 문맥의 V4 Pro·Flash로 제품군 확대.
개혁신당 정이한 피습 자작극 사건
주제 개혁신당 정이한 피습 자작극 사건 2026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자신을 향한 음료 투척을 사전에 공모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건. 선거운동 중 발생한 피습 사건으로 처음 알려졌으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정이한과 투척자 사이의 사전 연락과 공모 정황이 확인되며 자작극 의혹으로 전환. 정이한은 선거 전 경찰 조사에서 범행 공모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에도 선거운동을 계속했고, 경찰이 선거가 끝난 뒤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수사 시점과 정보 공개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발생. 이후 정이한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되며 수사 확대. 선거 후보자가 피해자 지위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피습 상황을 연출했다는 의혹뿐 아니라, 허위 진단과 불법 선거운동 등 주변 혐의까지 함께 제기된 사건.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범죄 사실과 책임 범위는 향후 사법 판단에 따라 확정될 문제.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주제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Cinematic Orientalism 영화가 동양과 동양인을 서구와 대비되는 이국적·비합리적·정체적·위협적 타자로 재현해 온 시각적·서사적 관습과 담론. 단순히 동양적 의상이나 배경이 등장하는 현상이 아니라, 누가 바라보고 설명하며 행동의 주체가 되는지, 어떤 문화가 정상과 보편의 기준으로 설정되는지와 관련된 권력관계까지 포함하는 개념. 초기 할리우드의 황화론적 악당과 옐로페이스, 아랍 세계를 사막·하렘·주술의 공간으로 그린 모험영화, 아시아 여성을 순종적이거나 위험한 성적 대상으로 묘사한 전형, 비서구 사회를 서구인이 구원하거나 문명화하는 서사 등이 대표적 형태. 이후에는 아시아를 첨단기술과 비인간적 미래의 공간으로 묘사하는 테크노오리엔탈리즘, 중동과 무슬림을 테러와 안보 위협으로 환원하는 네오오리엔탈리즘, 한 사회 내부의 주변 집단을 후진적 타자로 재현하는 내부 오리엔탈리즘 등으로 세분화. 1978년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출간 이후 영화학과 문화연구에서 본격적인 분석 대상이 되었으며, 캐스팅·카메라 시선·공간 연출·장르 관습·문화적 차용·산업 구조를 함께 검토하는 비평 개념으로 확장. 모든 비서구 재현을 자동으로 오리엔탈리즘이라 규정하기보다는, 재현의 맥락과 권력의 비대칭, 인물의 주체성, 고정관념의 반복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하는 개념.
E. 진 캐럴 대 도널드 트럼프 소송
주제 E. 진 캐럴 대 도널드 트럼프 소송 E. Jean Carroll v Donald Trump 미국 저널리스트 E. 진 캐럴이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벌인 일련의 성적 학대 및 명예훼손 민사 소송. 2019년 성폭력 피해 주장과 이를 부인한 발언을 둘러싼 명예훼손 소송에서 출발해 뉴욕주 성인생존자법에 근거한 성적 학대 소송으로 확대됨. 2023년과 2024년 뉴욕 연방 배심원단이 각각 500만 달러와 8,330만 달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항소심에서도 판결이 유지되며 미국 사회의 주요 법적 쟁점으로 부각된 사건.
12·3 내란 관련 판결들
주제 12·3 내란 관련 판결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그 실행 과정에 관여한 인물들의 형사책임 및 관련 법적 쟁점에 대해 대한민국 법원과 헌법재판소가 내린 주요 판결·결정을 묶은 주제.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군·경 투입, 정치인 체포 시도 등 일련의 행위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지, 형법상 내란에 해당하는지와 함께 대통령·국무위원·군 지휘부·경찰 지휘부 등 관련자들의 역할과 책임 범위가 주요 판단 대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비롯해 내란 우두머리·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관련자들의 형사재판에서 내려진 판결을 통해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과 내란죄 성립 여부, 지휘·가담 정도에 따른 책임 기준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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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개발자 인증
주제 Android 개발자 인증 Android Developer Verification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주제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Nippon Steel Forced Labor Lawsuits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은 일제강점기 일본제철 계열 제철소에 강제동원된 한국인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제철과 그 전신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일련의 손해배상 소송. 1997년 피해자들이 일본 법원에 처음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한 뒤 2005년 한국 법원에서 다시 소송을 시작. 대법원은 2012년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하는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고, 2018년 전원합의체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이 일본 기업의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한 개인의 위자료청구권까지 소멸시킨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일본제철의 배상책임을 확정. 이후 피해자들은 일본제철의 국내 자산에 대한 압류와 현금화 절차를 진행했으며, 추가 피해자와 유족들이 제기한 후속 소송에서도 일본제철의 배상책임이 잇달아 인정됨. 특히 대법원은 2018년 전원합의체 판결 이전까지 피해자들이 권리를 사실상 행사하기 어려운 객관적 장애가 존재했다고 판단하면서 후속 소송의 소멸시효 문제에 관한 기준을 확립.
AI 생성 콘텐츠 출처 인증
주제 AI 생성 콘텐츠 출처 인증 AI Generated Content Provenance AI 생성 콘텐츠 출처 인증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든 이미지·영상·음성·텍스트의 생성 여부와 출처, 편집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표준·규제 체계를 가리킴. 콘텐츠 파일에 생성 주체와 편집 이력을 기록하는 C2PA·Content Credentials 같은 암호학적 메타데이터 방식과, 이미지 픽셀·음향 신호·언어모델의 토큰 선택 등에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운 신호를 삽입하는 SynthID 등의 디지털 워터마킹 방식이 대표적임. 메타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고 워터마크도 변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여러 출처 신호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함. 생성형 AI 확산으로 실제 콘텐츠와 합성 콘텐츠의 구별이 어려워지고 허위정보·사칭·선거 개입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AI 기업과 정부가 출처 인증 기술 개발을 추진. 미국에서는 2023년 백악관 주도의 AI 기업 자율 약속에 워터마킹과 출처 인증이 포함됐고, 유럽연합은 AI Act를 통해 AI가 생성한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에 기계 판독 가능한 표시를 적용하도록 법적 의무화함.
C2PA
조직 C2PA C2PA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와 생성·편집 이력을 검증하기 위한 개방형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 산업 협력체. 정식 명칭은 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이며, Adobe·Microsoft·BBC·Intel·Arm·Truepic 등이 2021년 출범시킴. 이미지·영상·음성·문서 등에 생성 주체, 사용된 도구, 편집 과정 등의 정보를 암호학적으로 서명해 연결하는 규격을 개발하며, 이를 실제 사용자에게 표시하는 대표적인 형태가 Content Credentials임. 콘텐츠가 진짜인지 거짓인지를 직접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떤 도구로 만들고 수정했는지와 해당 출처 정보가 변조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 C2PA는 Adobe의 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와 BBC·Microsoft 등의 Project Origin을 계승해 출범했으며, 생성형 AI 확산 이후 Google·OpenAI·Meta·Amazon 등 주요 기술 기업이 참여하면서 AI 생성 콘텐츠 출처 인증의 핵심 기반 표준으로 발전함. 최근에는 파일 메타데이터뿐 아니라 워터마크·디지털 지문 같은 방식과 결합해 출처 정보가 제거되거나 변형된 경우에도 검증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
고노 요헤이
인물 고노 요헤이 河野 洋平 1937년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에서 정치인 고노 이치로의 아들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고 14선 중의원 의원을 지낸 일본의 보수 정치인. 1967년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중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1976년 록히드 사건으로 불거진 자민당의 금권부패를 비판하며 탈당해 신자유클럽을 창당하고 대표를 맡았으며, 1986년 자민당에 복당한 인물. 1992년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의 관방장관에 취임하였고, 1993년 8월 일본군 위안부 모집의 강제성과 군의 관여를 인정하며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 '고노 담화'를 발표함. 같은 해 자민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정권을 잃은 직후 제16대 자민당 총재에 올랐으나, 총리대신을 거치지 못한 최초의 자민당 총재로 남음. 이후 무라야마·오부치·모리 내각에서 외무대신을 지냈고, 2003년 제71·72대 중의원 의장에 취임해 2,029일간 재임한 뒤 2009년 정계를 은퇴함. 자민당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이자 호헌론자로서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하고 역사 문제에 대한 대화와 화해를 강조한 정치인으로 평가받음. 그의 이름을 딴 고노 담화는 한일 관계와 일본의 전후 역사 인식에서 핵심적인 준거로 남았으며, 아들은 외무대신·방위대신을 지낸 고노 다로. 2026년 6월 89세로 별세.
제록스 PARC
조직 제록스 PARC Xerox PARC 1970년 제록스가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설립한 연구·개발 조직으로, 현대 개인용 컴퓨팅의 핵심 요소 다수를 처음으로 구현하거나 정립한 곳.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데스크톱 메타포, 비트맵 디스플레이, 마우스 중심 조작, 이더넷 근거리 통신망, 레이저 프린터, 객체지향 언어 스몰토크, WYSIWYG 문서 편집 등 오늘날 표준이 된 기술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태어남. 제록스 본사가 있던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약 4,800km 떨어진 입지 덕에 연구진은 큰 자율성을 누렸으나, 동시에 성과의 사업적 가치를 본사 경영진에게 설득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도 안게 됨. 초대 책임자 조지 페이크와 컴퓨터과학연구소를 이끈 밥 테일러 아래에서, 스탠퍼드 연구단지의 인재와 인근 연구소 출신 연구자가 모여 1970년대에 집약적인 혁신을 만들어 냄. 1973년 가동된 알토(Alto)는 GUI를 전제로 설계된 최초의 컴퓨터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며, 이더넷·스몰토크·비트맵 그래픽·레이저 인쇄가 이 기계 위에서 통합되어 이후 워크스테이션과 개인용 컴퓨터의 원형을 제시. 튜링상 수상자 버틀러 램슨·앨런 케이·찰스 새커·로버트 멧커프를 비롯한 연구자들이 이곳을 거침. 제록스가 PARC의 발명을 제때 상업화하지 못한 사실은 경영사에서 '미래를 더듬다(Fumbling the Future)'라는 표현으로 자주 인용되며, 1979년 스티브 잡스의 방문이 애플 리사·매킨토시로 이어진 일화와 함께 기술 상용화 실패의 대표 사례로 회자됨. 2002년 완전 자회사 PARC Inc.로 분사했고, 2023년 제록스가 SRI 인터내셔널에 기증해 이후 SRI의 미래개념(Future Concepts) 부문으로 재편됨.
MariaDB
제품 MariaDB MariaDB MySQL과 같은 코드 계보를 공유하는 자유·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2009년 오라클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MySQL의 오픈소스 발전이 제약될 것을 우려한 MySQL 창립 개발자들이 GNU GPL 아래 코드베이스를 분기해 만든 프로젝트. 초기에는 MySQL의 드롭인 대체재(drop-in replacement)를 표방했으나, 16년 이상의 독립 개발을 거치며 트랜잭션·분석·AI 워크로드를 아우르는 독자적 데이터베이스로 발전. 버전 번호 정책이 프로젝트의 독립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초기에는 호환성을 알리고자 MySQL과 같은 5.1·5.2·5.3·5.5 계열 번호를 사용했으나, 2012년 MySQL 추적을 멈추고 독자적인 10.y.x 계열로 전환. Galera Cluster를 통한 동기식 멀티마스터 클러스터링, PL/SQL 호환 모드, 크래시 안전 스토리지 엔진 Aria 등 MySQL과 차별화되는 기능을 도입하고, 2024년에는 별도 확장 없이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네이티브 벡터 검색을 추가. 개발은 영리·비영리 두 축이 분담. MariaDB Foundation은 어떤 상업 주체로부터도 독립적으로 오픈소스 개발을 지키는 비영리 조직이며, MariaDB plc(옛 MariaDB Corporation)는 상표권을 보유하고 기업용 제품·지원·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베이스 최대 기여 영리 기업. 창립자 마이클 "몬티" 비데니우스가 양쪽의 CTO를 맡고 있으며, 제품명은 그의 둘째 딸 마리아(Maria)의 이름에서 유래(MySQL은 다른 딸 My에서 유래).
GPS
주제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미국 국방부가 구축·운영하는 위성 기반 전 지구 측위·항법·시각(PNT) 시스템. 중궤도를 도는 최소 24기의 위성이 송출하는 신호의 도달 시간차를 수신기가 삼변측량해 위치·속도·시각을 산출하는 방식. 정식 명칭은 나브스타 GPS(Navstar Global Positioning System)이며, 냉전기 미군의 정밀 항법·유도 수요에서 출발했으나 오늘날 전 세계 민간에 무료로 개방된 글로벌 인프라로 자리매김. 1970년대 미 해군의 타이메이션(TIMATION)과 공군의 621B 등 선행 연구를 통합해 1973년 개발이 승인되었고, 위성에 탑재된 원자시계와 지상 관제국의 정밀 궤도력을 결합해 수 미터급 측위를 실현. 초기에는 군용 정밀 신호와 별도로 민간 신호에 의도적 오차를 넣는 선택적 가용성(SA)이 적용되었으나, 2000년 이 기능이 해제되면서 민간 정확도가 약 100m에서 10~20m 수준으로 크게 향상. 항공·해운·차량 내비게이션·측량·통신망 시각 동기·금융 거래 타임스탬프 등 현대 사회 기반 전반에 스며든 필수 유틸리티. GLONASS·갈릴레오·베이더우 등 후속 위성 항법 시스템(GNSS)의 원형이자, 위치 기반 서비스 산업 전체를 태동시킨 20세기 후반의 대표적 이중용도(군·민) 기술.
샘 닐
인물 샘 닐 Sam Neill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할리우드와 영국·호주 영화계를 오간 배우이자 영화인.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뉴질랜드로 이주했으며, 뉴질랜드 국립영화부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하다 1977년 《Sleeping Dogs》의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 경력을 시작함. 《나의 화려한 인생》, 《오멘 3: 심판의 날》, 《포제션》, 《죽음의 항해》 등을 통해 국제적인 배우로 성장했고,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에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를 연기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림. 같은 해 제인 캠피언 감독의 《피아노》에도 출연했으며, 이후 《이벤트 호라이즌》, 《더 디시》, 《피키 블라인더스》, 《헌트 포 더 와일더피플》 등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장르영화와 TV를 폭넓게 오가며 활동. 국제적인 배우 경력을 이어가면서도 뉴질랜드 영화계와 꾸준히 관계를 유지했으며, 뉴질랜드 영화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Cinema of Unease》를 공동 연출하기도 함. 연기에 대한 공로로 OBE와 뉴질랜드 공로훈장을 받았으며 기사작위에 해당하는 KNZM으로 승격됨. 2022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이어가며 배우 활동을 계속했으나, 2026년 폐렴으로 78세에 사망.
CUDA
제품 CUDA CUDA 엔비디아가 2006년 공개한 GPU 범용 병렬 컴퓨팅 플랫폼이자 프로그래밍 모델. 본래 그래픽 렌더링에 특화됐던 GPU를 일반 연산(GPGPU)에 활용할 수 있도록, C/C++ 등 친숙한 언어로 수천 개 코어의 병렬 처리를 다루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계층. 과학 시뮬레이션부터 딥러닝까지 GPU 가속 컴퓨팅의 사실상 표준. 스탠퍼드의 브룩(Brook) 연구에서 출발해 이안 벅·존 니콜스 등이 엔비디아에서 발전시킨 결과물로, GPU의 대규모 병렬 구조를 추상화해 개발자가 하드웨어를 직접 다루지 않고도 가속을 얻게 함. cuDNN·cuBLAS 등 방대한 라이브러리 생태계와 결합하며 텐서플로·파이토치 같은 딥러닝 프레임워크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 텐서 코어 등 전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함께 진화. 2012년 AlexNet의 GPU 학습이 촉발한 딥러닝 혁명, 이어진 생성형 AI 붐을 떠받친 핵심 토대. 거의 20년에 걸쳐 축적된 생태계와 개발자 락인(lock-in)이 엔비디아의 AI 칩 지배를 떠받치는 '소프트웨어 해자(moat)'로 평가받는 현대 AI 컴퓨팅의 중추.
스티븐 호킹
인물 스티븐 호킹 Stephen Hawking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결합해 블랙홀과 우주의 기원을 탐구한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이자 우주론자. 로저 펜로즈와 함께 일반상대성이론이 옳다면 우주가 하나의 특이점에서 시작했음을 증명하는 특이점 정리를 제시했고, 블랙홀이 완전히 검지 않고 열복사를 방출하며 서서히 질량을 잃는다는 '호킹 복사'를 예측한 인물.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루카스 수학 석좌교수를 역임. 21세에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진단을 받아 수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반세기 넘게 연구를 이어간 것으로도 널리 알려진 존재. 병이 진행되며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1985년 기관절개술 이후로는 음성 합성기로 소통했지만, 휠체어와 컴퓨터 음성으로 상징되는 그의 모습은 20세기 후반 과학 대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1988년 출간한 대중 과학서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며 우주론을 일반 독자에게 널리 알림. 블랙홀 열역학, 무경계 가설, 호킹 복사 등 그의 연구는 중력과 양자론을 통합하려는 현대 이론물리학의 핵심 난제와 맞닿아 있는 유산. 대중 강연·저술·미디어 출연을 통해 과학의 경이를 알린 소통가이자, 장애를 넘어선 지적 성취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과학자. 2018년 3월 별세한 뒤 유해가 뉴턴·다윈의 무덤 곁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됨.
파리장서운동
주제 파리장서운동 Paris Petition Movement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유교 지식인과 유림 대표들이 파리강화회의를 향해 한국의 독립을 청원한 국제적 독립운동임. 곽종석과 김복한 등을 중심으로 영남·호서 유림이 결집해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를 작성하고 137명의 유림이 서명함. 김창숙은 이를 상하이로 반출한 뒤 파리에 있던 김규식에게 송달해 파리강화회의에 한국의 독립 의사를 전달하고자 함. 3·1운동의 전개와 파리강화회의라는 국제 정세를 배경으로 전통 유림이 외교적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한 사례임. 문안 작성과 서명 수합에는 지역과 학맥을 아우르는 유림의 인적망이 동원되었으며, 상하이에서는 파리장서를 한문본과 영문본으로 대량 인쇄해 각국 대표와 공사관에 발송하고 국내 향교에도 배포함. 이를 통해 한국 독립의 정당성과 유림의 독립 의사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함. 이 운동은 유교계가 민족 독립운동의 주체로 조직적으로 결집하고 국제사회를 상대로 독립의 정당성을 제기한 중요한 사건임. 일제의 검거와 투옥으로 관련 인사들이 탄압받았으나, 전통 지식인층이 국제 정세를 인식하고 외교 활동과 국내 항일운동을 연결한 사례로서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님.
자살예방 보도준칙
주제 자살예방 보도준칙 Suicide Prevention Reporting Guidelines 자살예방 보도준칙은 대한민국의 언론과 미디어가 자살 관련 사건을 다룰 때 따르도록 마련한 자율적 보도 권고 기준. 자살보도의 선정성과 모방자살 위험을 낮추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도록 이끄는 미디어 윤리 규범. 2004년 자살보도 윤리강령에서 출발해 2013년 권고기준 2.0, 2018년 3.0을 거쳐 개정된 기준. 언론의 보도 방식이 자살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의식과 베르테르 효과 연구를 배경으로 한 예방 중심 접근. 2024년 4.0은 자살 사건의 가급적 비보도를 첫 원칙으로 제시하고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1인 미디어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한 최신 체계. 자율규범의 한계와 법률상 준수 협조 요청을 함께 지닌 한국 자살예방 정책의 미디어 책임 장치.
코카-콜라 (음료)
제품 코카-콜라 (음료) Coca-Cola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탄산음료 분수에서 처음 판매된 탄산음료 제품임. 독특한 맛과 필기체 상표, 컨투어 병으로 식별되는 세계적 음료 브랜드의 핵심 제품임. 시럽 제조와 소다수 판매에서 출발해 병입 프랜차이즈와 대량 유통을 통해 소비 방식의 변화를 이끈 제품임. 광고·스포츠·대중문화와 결합하며 지역 음료에서 국제적 소비재로 확장된 사례임. 상표와 포장 디자인, 제품 변형, 소비자 반응이 장기 브랜드 자산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제품임. 1985년 새 제조법 철회 사례는 기존 브랜드 정체성과 소비자 애착의 중요성을 드러낸 전환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