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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3개

대만의 반도체 외교
주제 대만의 반도체 외교 Taiwan’s Semiconductor Diplomacy 대만이 반도체 제조 역량과 세계 공급망의 핵심 지위를 이용해 외교적 접근, 기술·산업 협력, 공적 지원과 무역 우대를 확보하는 한편 파트너국의 생산 이전 요구를 수용해 온 산업·외교 전략의 전개. 1970년대 국가 주도 기술 도입에서 시작해 2020년대 ‘실리콘 방패’, ‘비적색 공급망’, ‘민주주의 공급망’ 논의로 확장된 과정.
정명석
인물 정명석 Jung Myung-seok 기독교복음선교회를 창립하고 총재를 맡은 대한민국의 종교인.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로 2009년과 2025년 두 차례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됨.
세계지도 투영법 논쟁과 Equal Earth 도법
주제 세계지도 투영법 논쟁과 Equal Earth 도법 World Map Projection Debate and the Equal Earth Projection 1569년 항해용으로 고안된 메르카토르 도법이 일반 세계지도에 널리 쓰이면서 나타난 면적 왜곡과, 이를 Equal Earth 도법으로 교정하려는 흐름을 다루는 주제. 메르카토르 지도는 유럽·러시아·캐나다·그린란드·알래스카처럼 북쪽에 있는 지역을 크게 확대해 아프리카·남아메리카·남아시아·동남아시아를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게 함. 2018년 개발된 Equal Earth 도법은 모든 지역을 실제 면적 비율에 맞게 표시하여, 작게 보이던 지역은 본래의 비중을 회복하고 과도하게 확대되던 지역은 실제 비율에 맞게 축소되도록 한 세계지도 도법.
블레이드 러너
영화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필립 K. 딕의 1968년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햄프턴 팬처와 데이비드 피플스가 각색하고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1982년 미국 SF·네오누아르 영화. 201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가 탈주 리플리컨트들을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성·기억·죽음의 의미를 탐구함. 개봉 당시 흥행 기대를 밑돌았으나 재상영·홈비디오·여러 재편집본을 거쳐 사이버펑크 영상미학과 SF 영화사의 대표작으로 재평가됨.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필립 K. 딕이 1968년 발표한 디스토피아 과학소설. 핵전쟁 이후 생태계가 붕괴한 지구에서 현상금 사냥꾼 릭 데커드가 탈주한 넥서스-6 안드로이드를 추적하는 하루를 통해 공감 능력이 인간성을 판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지 탐구함. 1982년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으로, 이후 만화·무대·라디오와 영화 속편으로 세계가 확장됨.
SPC삼립 시화공장 노동자 기계 끼임 사망 사고
주제 SPC삼립 시화공장 노동자 기계 끼임 사망 사고 2025년 5월 19일 당시 법인명 SPC삼립의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베이어에 끼여 사망한 중대재해. 현재의 삼립과 동일 법인의 과거 사건.
삼립 시화공장 근로자 2명 손가락 절단 사고
주제 삼립 시화공장 근로자 2명 손가락 절단 사고 2026년 4월 10일 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 중 근로자 2명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산업재해.
삼립
조직 삼립 SAMLIP 1945년 상미당에서 출발한 식품 제조·유통 상장법인. 삼립식품과 SPC삼립을 거쳐 2026년 3월 현재 사명 ‘삼립’으로 변경. 2014년 유통사업을 SPC GFS로 물적분할했으며 2025년 시화공장 끼임 사망 사고와 2026년 손가락 절단 사고의 사업주 법인.
SPL 평택 제빵공장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
주제 SPL 평택 제빵공장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 2022년 10월 15일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소스 혼합기에 끼여 사망한 산업재해와 수사·재판·그룹 대응을 묶는 주제.
일장기 말소사건
주제 일장기 말소사건 Japanese Flag Erasure Incident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과 동메달을 획득한 남승룡의 시상식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워 보도한 조선중앙일보·동아일보의 언론 저항 사건. 조선중앙일보가 8월 13일 두 선수의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먼저 게재했으나 당시 적발되지 않았고, 동아일보가 8월 25일 손기정의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보도하면서 수사와 처분이 본격화됨. 동아일보는 무기정간 후 인사·편집 통제 조건을 수용하고 복간했지만, 뒤늦게 보도가 적발된 조선중앙일보는 자진 휴간 뒤 복간하지 못하고 폐간됨. 식민지 검열이 언론사 인사와 편집권 통제로 확대된 과정을 보여주는 사건.
MTV
조직 MTV MTV 1981년 미국에서 개국한 케이블 텔레비전 채널이자 국제 미디어 브랜드. 뮤직비디오 연속 편성과 VJ 포맷으로 음악 소비를 시각화했고, VMA·《MTV 언플러그드》·《더 리얼 월드》 등을 통해 음악 산업과 청년문화, 리얼리티 텔레비전의 형성에 영향을 미침. 2000년대 이후 음악 편성을 줄이고 리얼리티·예능 중심으로 재편됨.
인공 일반 지능
주제 인공 일반 지능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간이 수행하는 폭넓은 지적 과업을 새로운 상황에서도 학습·일반화해 수행하는 인공지능을 가리키는 개념이자 연구 목표. 1956년 다트머스 회의의 범용적 기계 지능 구상에서 출발해 1997년 용어의 초기 용례와 2000년대 독립 연구 분야 형성을 거쳤으나, 인간 수준의 능력·경제적 업무 수행·학습 효율·자율성 가운데 무엇을 판정 기준으로 삼을지는 합의되지 않음.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주제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2026 U.S.–Israeli War with Iran 2026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정부 시설을 기습 공습하면서 시작돼 2026년 9월 4일 현재 이어지고 있는 무력 충돌. 첫날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다수의 이란 지도부와 군 지휘부가 사망했고,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각지의 미군 기지·미국 동맹국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함. 전쟁은 헤즈볼라·후티 등 이란의 지역 동맹 세력이 가세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통행과 이란 항구를 둘러싼 상호 봉쇄가 이어지면서 중동 전역과 세계 에너지 시장으로 확산됨. 미국과 이란은 6월 17일 군사작전 중단과 60일간의 최종 합의 협상을 규정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나, 6월 26일부터 교전을 재개했고 7월 들어 합의가 사실상 붕괴함. 8월 17일 협상 시한도 최종 합의 없이 만료됐으며 9월 초 대규모 공습과 보복 공격이 다시 발생함.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성장과 구조전환
주제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성장과 구조전환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1972년 울산석유화학단지의 일관생산체계 확립을 출발점으로 여수·대산까지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대형 나프타분해시설(NCC)에서 범용 제품을 생산해 중국에 수출하는 성장 공식을 구축한 뒤 그 구조적 한계에 이르게 된 변화를 다루는 주제. 2026년 9월 기준, 중국의 자급화와 수출국 전환, 미국·중동의 원료비 우위, 세계적 공급과잉, 탄소중립·순환경제 압력이 중첩되면서 정부와 업계가 NCC 선별 감축, 정유·석유화학 통합, 고부가·저탄소 제품 전환, 생산거점과 전방산업의 연계를 추진하는 구조전환 과정까지를 시간적 범위로 한다.
장제원
인물 장제원 Chang Je-won 대한민국의 교육자 출신 보수 정치인. 부산 사상구에서 제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고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았다. 2023년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2025년 사망했다.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인물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멕시코의 영화감독·각본가·제작자. 《아모레스 페로스》로 국제 무대에 등장한 뒤 《21그램》·《바벨》의 교차 서사와 《버드맨》·《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형식적 실험을 통해 세계 영화계의 주요 감독으로 자리 잡음.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레버넌트》로 2년 연속 감독상을 받았으며 가상현실 설치 작품 《카르네 이 아레나》로 특별 오스카를 수상함.
글로리아 스타이넘
인물 글로리아 스타이넘 Gloria Steinem 미국의 언론인·작가·정치활동가이자 여성운동 조직가. 1960년대 잡지 언론에서 활동을 시작해 1969년 여성들의 낙태 경험 공개 증언회를 취재한 뒤 여성해방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함. 전미여성정치회의와 페미니스트 잡지 《Ms.》 등의 공동 창립에 참여하며 미국 제2물결 페미니즘의 요구를 대중언론과 제도정치로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함. 성평등을 재생산권·인종차별·노동·미디어 재현의 문제와 연결했으며, 후기에는 국제 여성 연대와 한반도 평화운동까지 활동 범위를 넓힘.
무간도
영화 무간도 無間道 2002년 유위강·맥조휘가 공동 연출하고 맥조휘·장문강이 각본을 쓴 홍콩 범죄 스릴러 영화. 삼합회에 잠입한 경찰 진영인과 경찰 조직에 침투한 삼합회 조직원 유건명이 서로의 정체를 추적하는 이중 첩자 구조를 통해 정체성의 혼란과 선악의 경계, 조직과 개인의 충돌을 다룸. 유덕화와 양조위가 두 주인공을 맡고 황추생·증지위·진혜림 등이 출연함. 2002년 12월 12일 홍콩에서 개봉해 그해 홍콩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에 올랐으며, 제22회 홍콩 영화금상장 7개 부문과 제40회 금마장 5개 경쟁 부문을 수상함. 총격전보다 두 인물의 심리와 긴장 관계에 무게를 둔 구성으로 당시 침체하던 홍콩 범죄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준 작품으로 평가됨. 제목은 고통이 끊이지 않는 불교의 무간지옥 개념에서 가져옴. 2003년 프리퀄 《무간도 2: 혼돈의 시대》와 후속작 《무간도 3: 종극무간》으로 확장되었고, 2006년 마틴 스콜세지가 《디파티드》로 리메이크함. 《디파티드》가 이듬해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고 2022년에는 원작 삼부작의 4K 복원판이 재개봉되면서 국제적 영향과 장기적인 생명력이 이어짐.
국채보상운동
주제 국채보상운동 National Debt Redemption Movement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대한제국기 경제적 국권회복운동.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 원금 1,150만 원과 이자를 합친 약 1,300만 원을 국민 의연금으로 갚아 재정 예속을 막고 국권을 지키려 함. 1907년 1월 29일 대구 광문사 특별회에서 서상돈이 국채 보상을 제안하고 김광제 등 회원들이 호응하면서 시작됨. 담배를 끊어 아낀 돈을 모으는 단연(斷煙)을 핵심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고, 2월 21일 《대한매일신보》에 취지서가 게재된 뒤 전국으로 확산됨. 여성·학생·상인·노동자·백정·승려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함. 통감부의 언론·지도부 탄압과 분산된 조직 구조, 회계 관리 논란 속에서 1908년 무렵 동력을 잃었고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함. 남은 의연금을 교육사업에 쓰려는 시도도 병합 뒤 좌절됨. 운동 관련 기록물 2,475건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
동백림 사건
주제 동백림 사건 東伯林 事件 1967년 7월 중앙정보부가 서유럽과 미국 등에 체류하던 한국인 유학생·교민·예술인·학자 등이 동베를린의 북한대사관을 거점으로 간첩·이적 활동을 했다고 발표한 공안사건. 작곡가 윤이상, 화가 이응노, 시인 천상병 등이 연루되었으며,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서독과 프랑스 등에서 관련자들을 현지 정부의 승인 없이 연행·송환해 주권 침해와 외교 갈등을 일으킴. 일부 관련자의 북한대사관 방문·북한 방문·금품 수수 등은 확인됐지만, 당국은 사건을 조직적인 대규모 간첩단으로 확대하고 서울대학교 민족주의비교연구회까지 연결하려 함. 최종심에서 간첩죄가 인정된 피고인은 없었으며, 2006년 국정원 과거사위원회는 간첩죄의 무리한 적용과 사건의 확대·과장, 불법연행과 가혹행위를 지적함. 이후 윤이상 사건 재심이 개시되면서 냉전기 공안수사와 국가폭력, 적법절차와 해외 주권 침해 문제를 함께 보여주는 사건으로 재평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