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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14건
47년 전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가 학술지 《이코노메트리카》에 「Prospect Theory: An Analysis of Decision under Risk」를 발표함. 위험이 수반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하는지를 설명하는 서술적 모형으로 전망 이론을 제시하고, 기존 기대효용 이론의 설명력에 도전함.

전망 이론은 사람들이 결과를 최종 자산의 절대적 크기가 아니라 준거점에서 달라진 이득과 손실로 평가한다고 설명함. 가치 함수가 이득 영역보다 손실 영역에서 더 가파르다는 모형을 통해 같은 크기의 이득보다 손실에 더 크게 반응하는 손실 회피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함. 또한 객관적 확률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낮은 확률에는 상대적으로 큰 결정 가중치를, 중간 이상의 확률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결정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향을 모형에 포함함.

이 논문은 기대효용 이론으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웠던 실제 의사결정의 체계적인 패턴을 분석하는 틀을 마련했으며, 이후 행동경제학과 행동재무학을 비롯해 공공정책·마케팅·소비자 행동 연구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침.

대니얼 카너먼 공동 저자 손실 회피 전망 이론의 핵심 원리 전망 이론
1978 6건
48년 전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문학비평가 에드워드 사이드가 『오리엔탈리즘』 출간. 서구가 ‘동양’을 객관적으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식민 지배와 권력관계 속에서 비합리적·정체적·열등한 타자로 생산해 왔다는 논지 제시.

책에서 영화를 중심적으로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영화학자들이 카메라의 시선·서사적 주체·캐스팅·장르 관습을 식민 권력과 연결해 해석하는 이론적 기반 제공.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연구가 성립하는 핵심 전환점.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1978년 7월 23일 오후 4시 30분경 제1한강교 북단 약 160m 지점에서 시내버스가 철제 난간을 들이받고 한강으로 추락한 사고. 운전사와 안내양을 포함한 탑승자 47명 가운데 33명 사망, 13명 부상. 사고 뒤 탑승객 박경옥과 시민들이 구조 활동에 참여해 9명 구조.

전 부인인 최은희가 행방불명(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북)되자 최은희를 찾기 위해 홍콩을 수 차례 방문하던 중 역시 납치. 영화광이었던 김정일의 직접적인 지시에 의해 계획. 북한의 김정일이 낙후된 북한 영화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벌인 일로 알려짐. 북한에서 두 차례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4년간 수용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