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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페렐먼 공연예술센터에서 《Cats: The Jellicle Ball》이 정식 개막함. 자일론 레빙스턴과 빌 라우치가 공동 연출하고 아르투로 라이언스와 오마리 와일스가 안무를 맡음. 고양이 분장과 폐품장의 세계를 그대로 복제하지 않고, 퀴어 볼룸 문화의 런웨이와 춤 경연을 통해 인정받고 다시 살아가려는 인물들의 마음을 표현함.

1994년 국내 초연 이후 약 23년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기록함. 이데일리는 이를 국내 뮤지컬 최초의 200만 관객 돌파로 보도했으며, 서울 밖 지역 관객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함. 여러 차례의 내한과 순회공연이 한국 뮤지컬 관객층을 넓혀 온 흐름을 보여 줌.

한국 배우들이 우리말로 노래하는 라이선스 공연이 개막함. 옥주현·신영숙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 배우의 내한 공연을 보는 경험에서 한국어 가사와 배우의 해석으로 인물을 만나는 경험으로 범위를 넓힘. 2008년 한국어 초연은 이후 한국어 재공연으로도 이어졌음.

뉴욕 윈터가든 극장에서 이어진 초연 프로덕션이 7,485회 본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림. 1982년 개막부터 약 18년에 이르는 장기 공연이었으며, 폐막 당시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음. 이 폐막은 작품 전체의 종료가 아니라 한 극장 프로덕션의 종료였음.

닐 사이먼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공연이 정식 개막함. 트레버 넌이 연출을 맡고 앤디 블랭큰뷰얼러가 안무를 담당하여, 익숙한 음악과 무대 세계를 새 출연진과 움직임으로 다시 구성함. 초연의 장기 흥행 이후 작품을 어떻게 계승하고 갱신할지 보여 준 공연임.

캣츠 (뮤지컬)

1981년부터 뉴런던 극장에서 계속된 공연이 초연 21주년을 맞은 날 종료됨. 한 극장에 오랫동안 머무르며 관광객과 재관람객을 끌어들이던 시대를 마무리했지만, 영국 순회공연 등 다른 형태의 공연은 이어짐. 따라서 런던 폐막과 작품의 공연 중단은 구분할 필요가 있음.

런던 아델피 극장에서 촬영한 《캣츠》 영상판이 영국에서 출시됨. 일레인 페이지가 그리자벨라로 참여했으며, 무대의 노래와 안무를 영상 매체로 만날 수 있게 함. 2019년의 영화 각색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공연의 표현 방식을 기록하고 널리 전하는 역할을 함.

극단 시키가 도쿄 니시신주쿠에 마련한 전용 극장에서 일본어 공연을 시작함. 한 작품을 오래 공연하는 운영 방식에 도전한 제작으로, 이후 일본 여러 도시의 장기 공연으로 이어짐. 영미권의 흥행작이 현지 언어와 제작 체계 속에 정착해 가는 중요한 사례가 됨.

런던 초연 출연진이 참여한 음반이 발매됨. 공연장의 춤과 미술을 직접 보지 못하는 청중에게도 음악이 전달되었고, 일레인 페이지가 부른 〈Memory〉는 작품을 대표하는 노래로 확산됨. 무대와 음반이 서로 관객을 넓히는 통로가 된 사례임.

캣츠 (뮤지컬)

트레버 넌의 연출과 질리언 린의 안무, 존 네이피어의 무대·의상 디자인으로 《캣츠》가 개막함. 커다란 폐품으로 채운 공간과 고양이의 동작을 활용한 군무가 관객을 인간보다 작은 존재의 시점으로 이끌었음. 일레인 페이지가 그리자벨라를 연기했으며, 이후 장기 공연의 출발점이 됨.

캣츠 (뮤지컬)

제6회 시드먼턴 페스티벌에서 《Practical Cats》라는 이름의 콘서트가 공연됨. 같은 해 엘리엇의 미망인 밸러리 엘리엇이 제공한 미발표 시 〈그리자벨라〉는 화려한 시절을 잃은 고양이를 이야기의 중심에 놓는 계기가 됨. 개별 노래들을 연결할 정서적 축이 생기면서, 단순한 시 낭송 음악회와 다른 방향으로 작품이 발전함.

캣츠 (뮤지컬)

T. S. 엘리엇의 《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가 출간됨. 어린이들에게 편지로 보내던 익살스러운 고양이 시를 모은 책으로, 사건이 이어지는 소설보다는 서로 다른 성격의 고양이를 소개하는 시집이었음. 훗날 《캣츠》의 등장인물과 가사 상당 부분이 이 책에서 나옴.

캣츠 (뮤지컬)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엘리엇의 시에 곡을 붙인 네 편의 노래를 제4회 시드먼턴 페스티벌에서 선보임. 이미 완성된 시의 운율을 음악으로 옮기는 실험이었으며, 이때부터 고양이 노래들이 독립된 무대 작품으로 발전하기 시작함.

캣츠 (뮤지컬)

캐나다 정부가 선언 이행법에 따른 5개년 행동계획을 발표함. 181개 조치를 통해 연방법과 선언의 정합성, 차별 해소, 원주민의 참여 등 후속 과제를 제시했으며, 계획의 발표와 개별 조치의 실제 달성은 구분해 평가할 필요가 있음.

유엔 경제사회이사회가 원주민 상설포럼 설치를 결정함. 경제·사회 개발, 문화, 환경, 교육, 보건과 인권을 함께 다루는 자문기구가 마련되었으며, 이후 선언의 이행을 점검하고 원주민의 참여를 넓히는 주요 통로가 됨.

유엔 원주민 권리 선언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추가 협의를 위해 선언안 심의를 미루기로 결정함. 찬성 82표, 반대 67표, 기권 25표로 연기가 가결되었으며, 이후 국가의 영토 보전 등을 둘러싼 우려를 조정한 끝에 이듬해 최종 문안이 채택됨.

유엔 차별방지·소수자보호 소위원회가 작업반이 마련한 선언 초안을 채택하고 인권위원회에 제출함. 작업반이 1993년 합의한 문안을 정부 간 협상 단계로 넘긴 결정이었으며, 이때의 초안 채택과 2007년 총회의 최종 채택은 구분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