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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가 2016년 행사에 편성한 「Level Up: Overcoming Harassment in Games」와 「SavePoint: A Discussion on the Gaming Community」를 취소함. 주최 측은 두 프로그램 발표 뒤 현장 폭력을 예고하는 다수의 협박을 받았으며, 참가자 안전과 행사장의 질서 유지를 이유로 들었음.

첫 번째 패널은 게임·온라인 문화에서의 괴롭힘 대응을 다룰 예정이었고, 두 번째 패널은 게이머게이트 지지 성향의 참가자들이 게임 커뮤니티를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짐. 서로 다른 입장의 패널을 함께 취소한 결정은 협박에 굴복해 온라인 괴롭힘 문제를 침묵시킨다는 비판을 불러옴.

SXSW는 10월 30일 결정을 철회해 두 패널을 다시 편성하고, 온라인 괴롭힘을 다루는 하루짜리 서밋을 별도로 열겠다고 발표함. 대형 기술·문화 행사의 프로그램 운영이 게이머게이트를 둘러싼 협박과 그 대응 논쟁의 영향을 받은 사례.

게이머게이트

조이 퀸과 게임 개발자 알렉스 리프시츠가 대규모 온라인 괴롭힘 피해자를 지원하는 크래시 오버라이드 네트워크를 출범. 두 사람은 게이머게이트 과정에서 신상공개와 협박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가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정보와 지원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움.

네트워크는 피해자에게 보안·법률·언론 대응·위협 감시·법집행기관 연락 등에 관한 조언과 전문가 연결을 제공하고, 지속 지원과 커뮤니티 교육 활동을 병행함. 지원 대상의 사전 경찰 연락을 도와 스워팅 공격 위험을 낮춘 사례도 보도됨.

게이머게이트를 계기로 표적 괴롭힘을 경험한 당사자들이 피해 대응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든 자조적 지원망이라는 점에서, 캠페인 이후의 제도적·실천적 대응 흐름을 보여 주는 사례.

게이머게이트

게이머게이트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게임 개발자 브리아나 우의 자택 주소와 신상 정보가 8chan에 게시된 뒤, 트위터와 다른 온라인 공간에서 강간·살해 협박이 이어짐. 우는 경찰에 신고한 뒤 남편과 함께 보스턴 지역 자택을 떠나 피신함.

우는 협박이 자신을 침묵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가해자 처벌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 현상금을 내거는 한편 온라인 괴롭힘 피해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기금 조성도 추진함. 조이 퀸과 어니타 사키시안에 이어 여성 게임 개발자·비평가를 겨냥한 신상공개와 신변 위협이 반복된 사례.

게이머게이트

유타 주립대학교에 어니타 사키시안의 강연 참석자와 여성학 관련 구성원을 겨냥한 대량살상 협박 이메일이 전달됨. 발신자는 반자동 소총·권총·파이프 폭탄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며, 강연이 열리면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격을 벌이겠다고 위협함.

대학은 경비 인력 증원과 행사장 수색 등을 준비했으나, 유타주 총기법상 합법적 은닉휴대 허가자의 무기 반입을 일괄적으로 막기 어렵다고 설명함. 사키시안은 협박 그 자체보다 충분한 보안 조치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로 10월 15일 예정된 강연을 취소함.

협박 사건에는 지역 경찰과 연방 수사기관이 대응했고, FBI도 수사에 관여함. 게이머게이트를 둘러싼 온라인 공격이 공개 강연을 중단시킬 정도의 물리적 위협으로 이어진 사례.

게이머게이트

게이머게이트 참가자들이 리 알렉산더의 칼럼을 문제 삼아 가마수트라 광고주를 향한 항의 이메일 운동을 벌인 뒤, 인텔이 가마수트라에서 진행하던 RealSense 광고 캠페인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함.

가마수트라는 인텔의 조치가 항의와 관련됐다고 밝혔고, 인텔은 고객 의견과 광고 게재 맥락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함. 기업이 게이머게이트 참여자들의 조직적 압박에 호응한 것으로 비판받자, 인텔은 특정 진영을 지지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사과했으나 해당 광고 캠페인을 즉시 재개하지는 않음.

이 사건은 게이머게이트 참여자들이 온라인 괴롭힘과 병행해 광고주·후원사를 겨냥하는 압박 전술을 활용한 대표적 사례.

4chan 운영자 크리스토퍼 풀(moot)이 게이머게이트 관련 게시물과 토론을 사이트에서 금지. 풀은 관련 논의가 개인정보 공개, 집단 공격, 외부 사이트·개인에 대한 침해를 금지한 4chan 규칙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설명함.

금지 조치 뒤 게이머게이트 지지자와 관련 이용자들은 프레드릭 브레넌이 운영하던 8chan으로 이동. 브레넌은 8chan을 이용자가 직접 게시판을 만들고 최소한의 사이트 차원 규제만 받는 대안 공간으로 홍보했고, 8chan은 게이머게이트 논의와 온라인 공격의 주요 거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함.

이 조치는 4chan이 기존의 무규제적 이미지와 달리 특정 집단 괴롭힘을 제한한 사례이자, 게이머게이트 활동이 더 느슨한 운영 구조의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분기점.

게이머게이트

「더 조이 포스트」가 확산된 뒤 조이 퀸은 4chan 등 익명 게시판과 소셜 미디어에서 사생활 정보 공개, 성적 모욕, 협박의 표적이 됨. 퀸의 주소 등 개인정보가 공개되는 도싱이 이어졌고, 강간·살해 위협으로 인해 거처를 떠나야 했다고 알려짐.

초기에는 전 연인의 게시물에서 비롯된 사적 갈등과 근거 없는 이해충돌 의혹이 공격의 명분으로 활용됨. 이후 4chan 이용자들과 IRC 채널 참여자들이 해시태그 캠페인과 온라인 공격을 조직·확산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개인을 겨냥한 공격이 게이머게이트 괴롭힘 캠페인의 초기 국면으로 전환됨.

게이머게이트

게임 저널리스트 리 알렉산더가 가마수트라에 「'게이머'는 당신의 독자일 필요가 없다. '게이머'는 끝났다」를 게재. 글은 게임을 즐기는 인구와 게임 문화가 넓어졌으며, 산업이 특정한 전통적 게이머 정체성을 중심 독자층으로 전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함.

게시 직후 비슷한 문제의식을 다룬 게임 매체의 칼럼들이 함께 묶여, 게이머게이트 참여자들 사이에서 “게임 언론이 게이머를 적대시한다”는 주장과 이른바 “게이머는 죽었다” 담론의 표적이 됨. 이후 일부 참여자들은 이 글을 문제 삼아 가마수트라 광고주에게 조직적으로 항의했고, 인텔은 2014년 10월 가마수트라 광고 캠페인을 중단함.

게이머게이트

조이 퀸의 전 연인 에런 조니가 두 사람의 관계와 결별 과정을 장문으로 서술한 「더 조이 포스트」를 게시. 게시물에는 사적 대화와 연락 내용을 공개하고, 퀸이 게임 언론인 네이선 그레이슨과의 성적 관계를 통해 자신의 게임에 호의적 보도를 얻었다는 취지의 암시 포함.

그러나 그레이슨은 퀸의 게임 《Depression Quest》를 리뷰한 적이 없었고, 그가 해당 게임을 언급한 글도 두 사람의 관계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확인됨. 초기 게시물이 게임 커뮤니티와 익명 게시판으로 확산되면서 퀸을 향한 신상공개·성적 모욕·협박이 이어졌고, 훗날 게이머게이트로 불린 온라인 괴롭힘 캠페인의 직접적 출발점으로 자리함.

게이머게이트

급증한 교통량 수용을 위해 기존 교량 하류측에 6경간 타이드아치교, 거더교 구간 상류측에 19경간 판형교를 가설한 확장공사 완료와 개통. 교폭 40m, 왕복 8차로 규모의 쌍둥이 아치교 형태 형성. 기존 S자형 평면 노선을 대칭으로 확장하고, 제1한강교·한강인도교의 명칭을 한강대교로 변경.

한강대교 구교 부분이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유산 제1호로 등록. 1917년 한강인도교로 준공된 뒤 수해·전쟁·확장을 거친 교량의 역사성과, 한국전쟁 당시 남은 총탄 흔적 및 근대 교량기술 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 공식 인정.

1978년 7월 23일 오후 4시 30분경 제1한강교 북단 약 160m 지점에서 시내버스가 철제 난간을 들이받고 한강으로 추락한 사고. 운전사와 안내양을 포함한 탑승자 47명 가운데 33명 사망, 13명 부상. 사고 뒤 탑승객 박경옥과 시민들이 구조 활동에 참여해 9명 구조.

을축년 대홍수 뒤 위험해진 용산측 한강소교를 철폐하고, 기존 중간 둑 자리까지 연장한 459m 대교 재가설 공사 준공. 1927년 5월 착수한 공사로, 1929년 9월 준공 뒤 9월 18일 파교식 거행. 공사비 약 120만 원 투입, 교량 폭 18m 확장으로 교통 수요 수용 능력 증대.

1925년 7월 을축년 대홍수로 중지도에서 용산 쪽으로 이어지던 한강소교와 중간 둑이 유실. 한강철교의 낡은 자재를 활용해 폭이 좁게 건설됐던 초기 한강인도교의 용산측 구간이 큰 피해를 입으며 통행 기능에 차질 발생. 이후 용산측 소교를 철폐하고 기존 둑 구간까지 연장하는 대교 재가설 공사의 계기.

한강대교

한강인도교가 한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도로 교량으로 준공. 1900년 한강철교에 이어 철도 이외의 방식으로 한강을 건널 수 있게 한 교량으로, 사람과 우마차의 통행을 위해 건설. 개통 초기에는 제1한강교로도 불렸으며, 당시 중지도였던 현 노들섬을 사이에 두고 용산 쪽 소교와 노량진 쪽 대교로 나뉜 구조. 서울 도심과 노량진을 잇는 남쪽 방면의 주요 관문으로 기능.

3건

행정안전부가 2022년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 준비 과정에서 가수 이랑의 공연곡 「늑대가 나타났다」를 바꾸거나 가수를 교체하라고 요구한 일과 관련해,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음. 참고로, 서울중앙지법은 행안부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예술인의 인격적 이익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이랑과 총연출자 강상우 감독에게 각각 300만 원을 공동 배상하라고 판결함. 행안부의 항소 포기로 해당 국가배상 책임이 확정됨.

서울중앙지법 민사37단독은 가수 이랑과 공연 총감독 강상우가 행정안전부·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공연대행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함. 재판부는 2022년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 준비 과정에서 행안부와 재단이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를 다른 곡으로 바꾸거나 가수를 교체하라고 요구한 행위가 예술인으로서 보호받을 인격적 이익을 침해했다고 판단함. 국가와 재단에는 이랑과 강상우에게 각각 위자료 300만 원을 공동 지급하도록, 공연대행업체에는 별도로 강상우에게 1천만 원, 이랑에게 700만 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함.

이효준 배재고 교장이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중 나온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의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구호와 관련해,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무게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광주제일고 구성원과 광주시민에게 사과함. 고교야구 전반에 상대를 조롱하는 응원 문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도, 학교의 역사·인권교육이 부족했음을 인정함. 야구부를 포함한 전교생에게 역사교육과 혐오·비하 근절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고교야구 응원 문화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