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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89년의 기록 1,3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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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전자 기업 필립스가 1970년대부터 진행해 온 노광 장비 연구를 사업화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 업체 ASM 인터내셔널과 합작해 ASM 리소그래피라는 새 회사를 설립함. 에인트호번 필립스 사옥 옆 허름한 창고에서 출발했으며, 같은 해 첫 장비인 PAS 2000 스테퍼를 선보임. 오늘날 세계 반도체 산업을 좌우하는 노광 장비 기업의 출발점.

ASML

베냐민 네타냐후가 주유엔 이스라엘 상주대표로 부임해 1988년까지 재임함. 유엔 외교 무대와 미국 언론을 상대로 이스라엘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높임.

앨런 케이가 1984년 애플 컴퓨터의 펠로(Apple Fellow)로 임명됨. 애플의 고등기술그룹(Advanced Technology Group)에서 어린이를 위한 학습 환경, 표현 도구, 개인용 컴퓨팅의 장기적 방향을 연구함.

케이는 제록스 PARC에서 발전시킨 다이나북 구상과 스몰토크의 문제의식을 애플의 제품·연구 환경으로 옮겨, 컴퓨터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사고·창작·학습을 확장하는 매체로 만드는 가능성을 탐구함. 1997년 애플 고등기술그룹이 폐쇄될 때까지 애플 펠로로 활동함.

스티븐 라이허가 1980년 영국 브리스틀 세인트폴에서 발생한 폭동을 분석해 군중 행동을 공유된 사회 정체성과 집단 규범에 따라 설명하는 모델을 제시함. 참가자들이 자신을 억압받는 세인트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식했으며, 공격 대상도 경찰·금융기관·부의 상징처럼 그 정체성 안에서 적대적으로 규정된 대상에 집중되었음을 분석함. 군중이 개인적 자아를 잃고 무차별적으로 행동한다는 고전적 군중론과 몰개성화 설명을 비판하고, 군중 행동의 선택성과 한계를 사회 정체성으로 설명하는 연구 방향 확립.

사회 정체성 접근

찰리 멍거가 웨스코 파이낸셜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취임.

멍거는 1973년부터 웨스코 파이낸셜 이사로 활동했으며, 1984년부터 회사의 경영과 투자 활동을 이끔.

웨스코 파이낸셜은 블루칩 스탬프스가 지배하던 금융·보험 지주회사로, 멍거가 버크셔 해서웨이 밖에서도 자신의 투자 및 자본 배분 원칙을 실행한 주요 기업 가운데 하나.

찰리 멍거 투자자

보니 타일러가 영화 『풋루스』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Holding Out for a Hero'를 발표함. 짐 스타인먼과 딘 피치포드가 만든 곡으로 빠른 템포와 극적인 보컬을 앞세운 또 하나의 대표곡이 됨. 초기 영국 차트 성적은 크지 않았지만 1985년 재발매 후 영국 싱글 차트 2위까지 오르며 장기적인 히트곡으로 자리잡음. 이후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 광고 등에 반복적으로 사용되면서 대중문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소비됨.

보니 타일러

로저 하그리브스가 쌍둥이 딸 어밀리아와 소피를 모델로 《Little Miss Twins》를 출간함. 장남 애덤의 질문에서 Mr. Tickle이 시작된 것과 함께, 하그리브스의 자녀들이 작품의 구체적인 캐릭터와 시리즈 확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 사례.

《돌아오지 않은 밀사》는 헤이그 특사 이준 등을 다룬 연극 《혈분만국회》를 바탕으로 제작한 북한 영화. 신상옥의 첫 북한 영화로, 체코슬로바키아 바란도프 촬영소의 협조 아래 프라하에서 촬영.

1984년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수상작. 신상옥과 최은희가 북한에서 함께 만든 영화가 해외 촬영과 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작품.

신상옥 최은희

신상옥이 고전 《춘향전》을 북한의 뮤지컬 영화 《사랑 사랑 내 사랑》으로 연출. 여러 가극단과 공연단체가 참여해 노래와 춤을 결합한 대규모 영화로, 1·2부 구성.

남한의 《성춘향》에서 다룬 고전 서사를 북한의 공연 인력과 영화 제작 체계 속에서 새롭게 풀어낸 작품.

신상옥

최은희가 북한 체류 중 영화 《약속》을 연출. 씨네21의 여성영화인 연구는 1984년에 북한에서 발표한 작품으로 소개. 남한에서 《민며느리》·《공주님의 짝사랑》·《총각선생》을 만든 뒤 북한에서도 감독 활동을 지속.

최은희 감독

토론토의 시어터 파스 뮈라유에서 공연된 브래드 프레이저의 연극 《울프보이》 출연. 존 파머가 연출하고 칼 마롯과 키아누 리브스가 함께 무대에 오른 작품

할리우드 영화 활동에 앞서 캐나다 연극계에서 쌓은 초기 경력. 정신의료시설에 있는 두 소년의 관계를 다룬 연극으로, 리브스의 토론토 시절 주요 무대 출연작

키아누 리브스 출연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에이드리언 노블의 연출로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선보인 《헨리 5세》. 케네스 브래너가 젊은 잉글랜드 왕을 연기하며 전쟁과 왕권의 무게를 다룸.

브래너가 1989년 동명 영화를 감독하고 주연을 맡기 전의 주요 셰익스피어 무대. 브래너가 초기에 주역을 맡은 공연이며, RSC는 이 무대를 영화 각색의 바탕으로도 설명함.

케네스 브래너 헨리 5세 역

1983년 12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북한 공작원 두 명의 재판이 상급심까지 이어졌으며, 1984년 버마 최고법원에서 유죄 및 사형 판결이 유지됨. 폭발물과 관련 물품, 법정 증언 및 피고인의 진술 등이 판단의 근거로 제시됨. 이후 한 명에 대해서는 사형이 집행됐고, 수사에 협조한 강민철은 형이 집행되지 않아 장기간 복역함. 상고심의 정확한 월일은 자료 간 기록 차이가 있어 연도만 사용.

서극과 제작자 시남생(施南生, Nansun Shi)이 홍콩에서 필름 워크숍(Film Workshop, 電影工作室)을 공동 설립함. 서극이 연출한 《상하이 블루스》(上海之夜, Shanghai Blues)를 첫 작품으로 제작함.

직접 연출하는 작품과 다른 감독들과의 협업을 함께 추진할 제작 기반을 마련한 출발점. 이후 무협·판타지·현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작가·기술진의 협업을 뒷받침함.

서극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폼페이 최후의 날(The Last Days of Pompeii)》 공개. 올리비아 핫세가 신전의 여사제 이오네를 연기하고 프란코 네로, 니컬러스 클레이, 어니스트 보그나인, 로런스 올리비에 등이 함께한 역사극. 베수비오 화산 분화 이전의 폼페이를 배경으로 한 1984년 텔레비전 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