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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958건

1995 7건
31년 전

슐로모 베나치와 리처드 탈러가 《The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에 「Myopic Loss Aversion and the Equity Premium Puzzle」을 발표함. 장기간 주식 수익률이 채권보다 현저히 높았는데도 투자자들이 주식을 충분히 보유하지 않는 주식 프리미엄 퍼즐을 ‘근시안적 손실 회피’로 설명함.

근시안적 손실 회피는 투자자가 이득보다 손실에 민감하다는 손실 회피와, 장기 투자의 성과를 짧은 주기로 나누어 평가하는 심적 회계가 결합한 개념. 저자들은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자주 확인할수록 단기 손실을 접할 가능성이 커지고, 그 결과 주식을 실제 장기 위험보다 더 위험하게 평가한다고 주장함. 모의실험을 통해 투자자가 약 1년 단위로 성과를 평가한다고 가정하면 당시 추정된 전망 이론의 변수로 역사적인 주식 프리미엄의 크기를 설명할 수 있다고 제시함.

손실 회피 이론적 구성 요소
1994 13건
32년 전

김완석이 원척도의 단순 번역이 아니라 인지 욕구 개념 자체에 기반해 한국형 인지욕구척도를 개발함. 문항 분석과 요인 분석을 거쳐 25문항 단일 요인 구조로 정리하고 높은 신뢰도(α=.93)를 확보. 소비자 행동 연구에서 준거 타당도를 검증한 국내 초기의 체계적 인지욕구 측정 연구.

인지 욕구

존 몰트가 주도한 단백질 구조 예측의 비판적 평가(CASP)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실로마에서 처음 개최됨. 참가 연구진은 실험 구조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표적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을 바탕으로 구조 모델을 제출했고, 구조 공개 뒤 비교 모델링·폴드 인식·신규 접힘 예측 등 분야별 독립 평가팀이 실제 구조와 대조해 성능을 평가함.

CASP는 예측 방법을 블라인드 조건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공동체 실험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1994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며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의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 기준이 됨.

모리스 창은 1994년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에서 물러난 뒤, TSMC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뱅가드 인터내셔널 반도체(VIS) 회장을 맡음. VIS는 TSMC에서 분리된 D램 제조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대만의 반도체 제조 기반을 메모리 분야까지 넓히려는 시도와 연결됨.

그는 2003년까지 VIS 회장을 겸임함. 다만 VIS가 이후 전업 파운드리로 사업 방향을 바꾸면서 TSMC와 경쟁 가능성이 생기자, 모리스 창은 2003년 이사회에서 물러남. TSMC 중심의 대만 반도체 생태계가 여러 전문 제조 기업으로 분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음.

모리스 창 TSMC

한국전력공사가 1994년 10월 포스코에 이어 뉴욕증권거래소에 ADR을 상장함. 1989년 한국 증시 상장에 이은 해외 상장으로, 한국 대표 공기업이 미국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 초기 사례. 포스코와 함께 1994년 한국 기업의 NYSE 진출을 연 두 축.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포스코가 1994년 10월 1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ADR을 상장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NYSE에 오름. 영국 브리티시스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NYSE에 상장한 철강사로, 주주 분산·회계·경영 능력 등 까다로운 상장 요건을 충족함. 이 상장을 계기로 한국전력·SK·LG 등 다른 한국 기업이 잇따라 미국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나섬.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사건의 엽기성과 경찰의 부실 대응이 알려지면서 막가파 등 지존파를 모방한 범죄 집단이 잇따라 등장함. 백화점 고객 명단 유출 같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강력사건 피해자·증인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검찰이 관련 제도 마련에 나섬. 물질만능주의와 인명 경시 풍조, 치안 공백 등 사회 전반을 돌아보게 한 계기.

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벌인 7인조 ‘지존파’ 중 6명이 경찰에 검거.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시종일관 당당함을 보인 이들은 모두 20대. 부유층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내세우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살해.

지존파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