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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7,664

정렬

2014 11건
12년 전

미국감독조합이 스티븐 소더버그에게 로버트 B. 올드리치상을 수여. 감독들의 창작권 보호와 조합 운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상으로, 같은 시상식에서 《쇼를 사랑한 남자》의 TV영화 부문 연출상도 수상.

국방과학연구소가 민군협력진흥원과 국방고등기술원을 신설. 민군협력진흥원에는 창조국방사업단과 민군기술협력센터를 통합하고, 연구소 차원에서는 민간과의 기술협력 및 전략·신기술 분야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는 조직개편을 추진.

국방과학연구소

문부과학성이 사회과 등의 검정기준을 개정해 각의결정 등으로 제시된 정부의 통일 견해나 최고재판소 판례가 있는 경우 이에 근거하여 기술하도록 규정함. 통설이 없는 수치 등을 서술할 때 그 점을 밝히도록 하는 기준도 포함됨.

정부의 공식 견해가 교과서 기술에 직접 연결되는 제도적 근거가 강화된 변화임. 이후 역사 용어와 영토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서 이 기준이 중요하게 작용함.

KBS가 이영표를 축구 해설위원으로 위촉함. 은퇴 직후 선수로서 쌓은 경기 경험을 시청자에게 설명하는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앞두고 새로운 역할에 나선 사건임. 선수의 플레이를 수행하는 위치에서 경기 흐름과 선택을 해석하는 위치로 옮겨 감.

톰 클랜시가 창조한 잭 라이언 캐릭터를 바탕으로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한 첩보 액션영화의 한국 개봉. 금융정보 분석가로 활동하는 CIA 요원이 국제 금융시장을 뒤흔들 테러 음모를 추적하는 이야기.

크리스 파인이 잭 라이언을 맡고, 브래너는 감독과 주요 악역인 빅터 체레빈 역을 겸함. 케빈 코스트너와 키이라 나이틀리도 함께 출연한 장르영화.

케네스 브래너 감독·빅터 체레빈 역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주식 중개업자의 부와 권력 추구, 증권 사기와 과도한 소비, 수사에 따른 몰락을 그린 범죄 블랙코미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벨포트 역과 제작에 참여하고, 조나 힐·마고 로비·매슈 매코너헤이가 함께 출연한다.

테렌스 윈터의 각본, 로드리고 프리에토의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으로 주인공의 자기과시적 이야기와 금융회사의 집단적 흥분을 빠른 리듬으로 엮는다. 스콜세지의 범죄영화에서 반복되어온 성공의 유혹과 자기파괴를 금융업계로 옮긴 작품으로, 부를 얻는 수단과 소비 문화에 대한 풍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발사한 GSLV-D5가 국산 극저온 엔진과 상단을 사용해 통신위성 GSAT-14를 목표 전이궤도에 투입. 발사 약 17분 5초 뒤 질량 1,982kg의 위성을 분리하며 고성능 추진 기술의 비행 성능을 입증.

이전 GSLV 비행 실패를 분석한 뒤 핵심 부품의 독립 검사, 극저온 엔진 터보펌프의 재료·공차 개선, 상단 하부 덮개와 배선 구성의 수정 등을 반영한 비행. GSAT-14는 이후 자체 추진계로 세 차례 궤도를 높여 정지궤도에 도달. 통신위성 발사와 운용을 뒷받침하는 극저온 추진 기술의 자립을 진전시킨 성과.

2014년 1월 1일 환자 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ACA)에 따라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입한 개인 건강보험의 첫 보장 기간이 시작. 2013년 10월 처음 열린 보험 비교·가입 절차를 거쳐, 기존 질환을 이유로 한 가입 거부 제한과 필수 건강 혜택 등 핵심 소비자 보호 조치가 개인 보험시장에서 본격 시행된 전환점.

같은 날 참여 주에서 시작된 메디케이드 확대는 별도 제도 변화로, 보험 거래소에서 민간 보험의 보장이 개시된 사건과 구분. 공개 가입기간 중 보험상품을 선택한 모든 사람이 그날 실제 보장을 개시한 것은 아니며 보험료 납부와 가입 시점에 따라 효력 발생일이 달라질 수 있었던 구조.

오바마케어

오바마케어에 따른 메디케이드 확대가 참여 주에서 본격 시행됨. 일반적으로 65세 미만 성인 가운데 수정조정총소득(MAGI)이 연방빈곤선의 133% 이하인 계층까지 의무 자격 범위를 넓히도록 설계됐으며, 법률상 5%의 소득 공제가 적용돼 실질적인 기준은 연방빈곤선의 138% 수준이 됨. 2012년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확대 참여 여부가 주정부의 선택으로 바뀌면서 이후 미국의 메디케이드 보장 범위가 주별로 크게 달라지는 계기가 됨.

2013 9건
13년 전

서울시가 평화시장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함. 전후 판자 점포에서 출발해 동대문 의류 도매상권의 형성에 영향을 준 장소로, 상인과 봉제노동자의 생업 및 도시 산업의 변화를 보여 주는 공간이라는 점을 인정한 선정.

시장 건물과 영업 공간의 생활사적 가치를 보존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과는 다른 서울시의 근현대 유산 보존 제도에 따른 인정.

제인 캠피온과 제라드 리가 공동 창작한 《탑 오브 더 레이크》가 공개됨. 캠피온은 가스 데이비스와 연출을 나눠 맡았고 엘리자베스 모스가 형사 로빈 그리핀을 연기했음. 장편영화보다 긴 연속극의 호흡으로 수사와 공동체의 비밀, 여성에 대한 폭력과 가족의 관계를 다뤘음.

제인 캠피온

일 시네마 리트로바토 알 치네마 사업이 시작되어 복원된 고전영화가 볼로냐의 영화제 밖에서도 상영될 수 있게 됨. 2013~2014년 시즌에는 치르쿠이토 치네마와 협력해 매달 한 편의 복원작을 이탈리아 극장들에 배급함. 보존의 성과를 공동 관람의 경험으로 되돌리는 사업이며, 크라이테리언의 가정용 매체 출판과는 별개의 경로임.

한국영상자료원이 KMDb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함. 영화정보와 소장 자료를 찾는 동선을 정비하여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둠. 방대한 정보를 축적하는 것과 함께, 축적된 자료를 실제로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 이어짐.

크라이테리언 컬렉션과 볼로냐 시네테카의 협력으로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의 첫 블루레이 컬렉션을 발매함. 세네갈의 《투키 부키》, 멕시코의 《그물》, 인도·방글라데시의 《티타스라는 이름의 강》, 튀르키예의 《메마른 여름》, 모로코의 《트랜스》, 한국의 《하녀》를 수록함.

영화제의 일회성 상영을 넘어 여러 지역의 복원작을 가정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한 배급 경로였음. 영상 복원과 해설·자막·출판을 결합해 작품이 다시 관객을 만날 기회를 넓힘.

월드 시네마 파운데이션이 필름 파운데이션과 활동 기반을 통합하면서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이어짐. 당시 사업을 이끈 켄트 존스는 이름을 바꾸더라도 보존과 관객 접근이라는 목표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함.

별도의 국제 복원 운동으로 출발한 사업이 기존 영화보존 재단의 협력망 안에서 지속되는 전환점이었음.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

의회도서관이 발표한 미국 무성 장편영화 생존 실태 조사에서 1912~1929년 작품의 약 7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었음.

오늘날 남아 있는 유명 고전만으로 초기 영화사 전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드러낸 결과였음. 선정작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남아 있는 복사본을 찾아 조사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뒷받침했음.

미국 국립영화등기부

이후 공식 감시 자료에서 국내 동물 광견병의 마지막 발생 연도로 제시되는 해. 사람 공수병의 마지막 보고인 2004년과는 다른 동물 감시 지표. 예방접종과 미끼백신 등 복합 방역의 성과를 보여 주지만, 야생동물의 이동과 재유입 가능성 때문에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상황.

광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