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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099

정렬

1983 20건
43년 전

1978년 지역 주민 등을 중심으로 결성된 지바현의 관동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조사실행위원회가 나라시노 수용소와 주변 마을의 학살에 관한 증언·일기·자료를 조사하고, 그 성과를 1983년 《이유 없이 살해된 사람들―관동대지진과 조선인》으로 출간함. 같은 해부터 다카쓰 주민·다카쓰산 관음사·실행위원회가 공동으로 합동 위령제를 개최함. 1976년 중학생들의 주민 증언 조사가 지속적인 시민 조사와 추모 활동으로 발전한 전환점.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조던 크로넨웨스의 촬영, 찰스 노드·마이클 캐플런의 의상, 로런스 G. 폴의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3개 부문을 수상함. 개봉 당시 서사와 흥행을 둘러싼 엇갈린 반응 속에서도 영화의 시각적 성취가 일찍 공인된 결과.

1960년대 이후의 주요 기사와 에세이를 모은 선집 《Outrageous Acts and Everyday Rebellions》를 출간함.

책에는 플레이보이 클럽 잠입취재, 여성의 정치·노동·몸에 대한 글, 「If Men Could Menstruate」 같은 풍자 에세이가 실렸다. 서로 다른 시기에 발표한 글을 한 권에 묶으면서 스타이넘의 저널리즘과 운동 논리가 장기적 기록으로 정리되었다.

이 선집은 대중적 접근성과 논쟁적 개입을 결합한 그의 글쓰기 방식을 보여주며, 이후 판본과 번역을 통해 여러 세대의 독자에게 읽혔다.

사운드 부문 엔지니어 톰린슨 홀먼이 개발한 극장 음향 재생 기준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상영에 처음 도입. 제작 단계에서 만든 믹싱이 극장마다 다르게 들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잔향·소음·주파수 응답 등 상영 환경 전반을 검증하는 방식 채택. 이후 전 세계 극장과 홈시어터 기기로 확산되며 음향 품질 인증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매김.

조지 루카스 기술 개발·도입 주도

리처드 페티와 존 카치오포, 데이비드 슈만이 일회용 면도기 광고를 이용해 관여도·논거 강도·유명인 모델의 효과를 검증함. 관여도가 낮을 때는 유명 운동선수의 등장이 태도를 좌우하고, 높을 때는 논거의 강도가 태도를 좌우함을 보인 연구. 중심 경로와 주변 경로 구분을 광고·마케팅 맥락에서 실증한 대표적 응용 연구.

존 카치오포

아델 골드버그와 데이비드 롭슨이 스몰토크-80의 언어 개념, 클래스 구조, 개발 환경과 구현 방식을 정리한 『Smalltalk-80: The Language and Its Implementation』을 출간함. 표지 색에서 유래해 이후 ‘블루북’으로 불린 저작.

이 책은 가상머신과 가상 이미지의 구조를 포함해 스몰토크-80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한 대표 문헌으로 자리 잡음. 제록스 PARC 밖에서 스몰토크를 학습·이식·발전시키는 개발자와 연구자들의 공통 참조점이 되며, 스몰토크 생태계 확산의 중요한 기반이 됨.

스몰토크

1983년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합류해 약 14년간 재직하며 1994년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에 오름. 썬의 소프트웨어·기술 전략을 이끌며 엔지니어이자 기술 경영자로서 입지를 다짐. 이후 본격적인 최고경영자 경력으로 나아가는 발판.

에릭 슈미트

대한민국 유가증권시장의 대표 종합주가지수로 코스피가 도입됨.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전체의 시가총액 변화를 반영하는 지수로 도입됨.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 기준지수는 100으로 설정됨.

요리책 작가 레이첼 샘스탯이 임신 중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뒤 겪는 결혼의 위기를 그린 소설. 요리법과 신랄한 유머를 서사에 섞었으며, 칼 번스타인과의 결혼생활에서 소재를 얻음. 에프런은 이후 이 소설을 영화 각본으로 직접 옮김.

제인 캠피온과 제라드 리가 일상의 사소하고 어색한 순간들을 모은 단편을 공동 연출함. 극적인 사건보다 평범한 행동과 사람 사이의 간격에 시선을 두는 초기 실험이었으며, 두 사람의 협업은 이후 《스위티》와 《탑 오브 더 레이크》로 이어졌음.

그래픽 칩의 발열로 게임 화면이 잘못 표시되는 문제가 발견되어 해당 생산분의 출하를 멈추고 회수. 개발 책임자 우에무라 마사유키의 회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판매철을 앞두고 회수품을 수리해 다시 공급한 조치. 성공 신화 이전에 제품 신뢰성을 확보해야 했던 초기 위기.

제임스 하틀과 함께 우주의 파동함수를 다룬 논문을 발표하며 무경계 가설을 정식화. 우주가 시간의 시작점(경계) 없이 매끄럽게 닫힌 형태를 갖는다는 제안으로, 빅뱅 이전을 특이점이 아닌 방식으로 기술하려는 양자우주론의 대표적 시도.

스티븐 호킹

노라 에프런과 앨리스 알렌이 각본을 쓴 《실크우드》가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함. 마이크 니콜스가 연출하고 메릴 스트립이 핵연료 공장의 노동자 카렌 실크우드를 연기한 실화 기반 드라마.

핵연료를 가공하는 공장의 노동환경과 방사능 오염 문제를 드러내려 한 실크우드의 활동을 그린 작품. 에프런과 앨리스 알렌은 공동 집필한 각본으로 1984년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함께 오름. 작품은 감독상·여우주연상·여우조연상·편집상까지 모두 다섯 부문 후보에 오름.

1983년 12월 8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사전 상영한 뒤 12월 14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했으며, 미국 확대 개봉은 이듬해 1월 27일이었음.

노라 에프런 공동각본

버마 랭군 지역 법원이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를 실행한 혐의로 기소된 북한군 장교 진모와 강민철에게 모두 사형을 선고. 재판부는 증인들의 진술과 압수한 증거물, 강민철의 자백 등을 토대로 계획적인 살인이 이뤄졌다고 판단했음. 두 피고인은 이후 상급심 절차를 거쳤으며, 실제 형 집행과 감형 여부는 서로 달라짐.

올림픽공원 조성에 앞서 서울대학교박물관이 몽촌토성의 첫 발굴조사를 시작함. 성벽과 외곽을 조사한 뒤 여러 대학 박물관이 참여하는 연차 조사로 이어졌고, 1989년까지 주거지·저장시설과 다양한 유물이 확인됨.

출토자료는 몽촌토성의 성격과 백제 한성기 도성 구조를 연구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공원 조성과 유적 정비에 조사 성과가 반영됨.

버마 법원이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와 관련해 체포된 북한군 장교 두 명의 재판을 시작. 두 사람은 살인과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섰으며, 국제 언론과 외교관들이 재판을 지켜봄. 버마 정부가 북한 공작원들의 범행이라고 공식 발표한 뒤 형사책임을 법정에서 따지기 시작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