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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널그린의 옛 어린이박물관이 영 V&A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엶.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기획한 공간에서 놀이, 상상, 디자인을 핵심 주제로 삼아 수동적인 관람을 넘어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경험을 강조함.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에 V&A 이스트 박물관이 개관함. 앞서 문을 연 스토어하우스와 구분되는 전시 시설로, 《Why We Make》 상설 전시와 영국 흑인 음악을 다룬 개관 특별전 등을 통해 창작과 사회의 관계를 소개함.

1868년 영국군의 마크달라 원정과 약탈에 연결된 에티오피아 유물을 전시함.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협력한 전시는 작품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영국에 들어온 경위와 소장·반환을 둘러싼 질문을 함께 제기했음.

조각과 건축 복제품을 전시하도록 설계한 대형 전시실이 문을 엶. 해외에 직접 갈 수 없는 관람객과 학생들이 여러 지역의 작품을 비교할 수 있게 했으며, 트라야누스 기둥과 《다비드》 등의 복제품이 교육용 소장품의 의미를 보여 줌.

민음사에서 윤동주의 친필 원고를 사진으로 보여주는 《윤동주 자필 시고전집》을 출간함. 활자본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수정 흔적과 원고의 형태를 독자와 연구자가 살펴볼 수 있게 되었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롯한 작품의 창작·전승 과정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자료임.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가 정지용의 소개와 함께 경향신문에 실림. 일본 유학 중에 쓴 작품이 시인의 죽음 뒤에 독자에게 공개된 것으로, 창작과 발표 사이의 간격을 보여줌. 이듬해 유고 시집 출간에 앞서 윤동주의 작품을 알린 계기임.

GNU 컴파일러 모음 4.2.1을 공개하면서 이 버전이 GPL 버전 2를 적용하는 마지막 배포판이며 이후 버전은 GPL 버전 3으로 배포한다고 공지함. 핵심 개발 도구의 라이선스 정책이 바뀌는 전환점이었음.

컴파일러 자체의 배포 조건 변경과 컴파일 결과물의 조건은 구분해야 함. 이후 실행시간 라이브러리에 대한 별도 예외 조항도 정비됨.

GCC 16 계열의 첫 정식 버전이 공개됨. 반복 횟수를 미리 결정하기 어려운 루프의 벡터화와 간접 함수 호출 분석 등 최적화 기능을 확대함.

더 빠른 실행 코드를 만들 가능성을 넓힌 개선이지만, 실제 효과는 프로그램과 대상 하드웨어·컴파일 옵션에 따라 달라짐. 기능 추가와 함께 기존 프로그램의 이식·호환성 점검도 필요한 릴리스임.

대규모 언어모델이 생성하거나 그 결과에서 파생된 법적으로 유의미한 기여를 원칙적으로 받지 않는 정책을 발표함. 다만 테스트 사례 등 명시된 예외가 있으며,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규칙과는 구분됨.

허용되는 AI 생성 기여에도 표시가 필요하고, 변경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제출·검토 책임을 지도록 함. 저작권과 품질, 인간의 책임을 함께 다루는 공동체 운영 기준임.

기존 GCC에서 갈라져 진행되던 여러 개선 작업을 모으기 위해 EGCS 프로젝트가 출범함. 안정성을 중시하는 배포 흐름과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수용하려는 개발자들의 요구 사이에서 협업 방식을 다시 설계하려는 시도였음.

단순히 경쟁 제품을 만들려는 분기가 아니라, 여러 개발 갈래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시 통합할 기반을 마련하려는 프로젝트였음.

GCC의 공식 소스 저장소가 Git으로 전환됨. 오랜 개발 이력을 보존하면서 분산 버전 관리 도구를 중심으로 소스 접근과 변경 추적 방식을 바꾼 전환임.

저장소 전환은 누구나 자유롭게 공식 코드를 직접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며, 변경 제안과 검토·승인 절차는 계속 적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