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에서 언론계 경력 시작
웰즐리 대학 졸업을 앞두고 《뉴스위크》에 우편 담당 직원으로 채용됨. 기사를 쓰고자 했으나 당시 여성에게 집필 업무를 맡기지 않던 관행에 부딪혔으며, 이후 자료조사 업무를 거쳐 신문 기자로 활동 영역을 옮김.
웰즐리 대학 졸업을 앞두고 《뉴스위크》에 우편 담당 직원으로 채용됨. 기사를 쓰고자 했으나 당시 여성에게 집필 업무를 맡기지 않던 관행에 부딪혔으며, 이후 자료조사 업무를 거쳐 신문 기자로 활동 영역을 옮김.
디자이너 길 펨버턴이 덴비의 상징적 미드센추리 식기 셰브런(Chevron)과 아라베스크(Arabesque)를 디자인함. 셰브런은 치즈 항아리를 장식하던 룰렛 무늬에서, 아라베스크는 러시아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붉은빛 손그림 장식에서 비롯됨. 두 라인 모두 1960~70년대 덴비의 황금기를 대표하며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에 소장됨.
하와이안 패션 길드가 알로하 셔츠를 여름철 직장 복장으로 보급하기 위해 ‘오퍼레이션 리버레이션(Operation Liberation)’ 캠페인을 전개함. 길드는 하와이 주 하원·상원 의원들에게 알로하 셔츠 두 벌씩을 제공하고, 정장과 넥타이 중심의 본토식 업무 복장 대신 지역 기후에 맞는 알로하 복장을 입도록 설득함.
이후 하와이 주 상원은 레이 데이(5월 1일)부터 여름철 동안 알로하 복장 착용을 권장하는 결의를 통과시킴. 이는 알로하 셔츠를 관광 기념품이나 휴양복을 넘어, 하와이의 지역 산업과 정체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복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됨.
장준하가 1962년 한국인 최초로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함. 수상 부문은 언론·문학·창조적 커뮤니케이션 예술 분야로, 『사상계』를 통해 전후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민족 문제·지식인 책임을 공론화한 언론 활동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결과.
막사이사이상은 필리핀 대통령 라몬 막사이사이를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된 아시아의 공공봉사·지도력 관련 국제상. 장준하의 수상은 『사상계』가 국내 지식인 사회의 영향력 있는 종합지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적 차원에서도 주목받았음을 보여주는 사건.
함석헌이 1962년 일우사에서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발간함. 이 책은 1930년대 『성서조선』에 연재한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를 바탕으로 개정·증보한 한국사 저술임.
함석헌이 1962년 미국 국무성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함. 방문 중 퀘이커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퀘이커 학교에서 공부함.
1962년 《사이트 앤 사운드》 비평가 투표에서 오슨 웰스의 《시민 케인》이 처음 1위를 차지함. 이후 여러 차례의 같은 투표에서 정상을 유지하며 영화사적 평가가 장기간 이어짐.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티시먼 빌딩에서 훗날 Munger, Tolles & Olson으로 이어진 법률사무소를 Munger, Tolles & Hills라는 이름으로 출범함. Musick, Peeler & Garrett의 전 파트너였던 E. 리로이 톨스와 로더릭 M. 힐스, 추가 변호사들과 함께 설립함. 총 7명의 변호사가 참여한 독립 법률사무소의 창설임.
법률 업무와 별도로 휠러 멍거 앤드 컴퍼니라는 투자 파트너십을 설립해 자금 운용을 시작함. 변호사 업무를 병행하면서 직접 투자 판단을 수행하는 초기 투자 경력을 구축함.
경동고와 농업은행에서 선수로 활동한 백인천이 일본프로야구 도에이 플라이어스에 입단함. 이후 약 20년에 걸친 일본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한국 야구 선수의 해외 프로리그 진출을 개척함.
천을 꿰매 만든 돌기 형태를 의자와 가구 등에 반복적으로 부착하는 ‘어큐뮬레이션’ 연작을 전개함. 회화의 반복과 증식 구조를 일상 오브제와 입체 작업으로 확장함.
대한민국 정부가 유관순의 독립운동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함.
정부가 김성수에게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함. 이 서훈은 이후 친일반민족행위 관련 법원 판단을 거쳐 2018년 취소됨.
오슨 웰스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을 각색·연출한 《심판》을 공개함. 앤서니 퍼킨스가 요제프 K.를 맡았고 웰스도 변호사 하스틀러 역으로 출연한 유럽 제작기의 주요 장편영화임.
스탠퍼드 대학교의 유전학·컴퓨터과학 부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생화학 연구용 소프트웨어 개발 시작. 여러 작업을 묶어 자동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과 사용자가 명령을 입력하며 작업하는 대화형 프로그램을 개발. 1964년까지 SUBALGOL의 출력 형식을 다루는 기능을 개발하고, 점 단위로 화면을 그리는 초기 래스터 애니메이션 언어를 쓰기 쉽게 개선.
《열녀문》은 신상옥이 황순원의 소설 《과부》를 영화화한 작품. 젊은 과부와 일꾼의 사랑을 통해 신분의 벽과 정절을 강요하는 질서가 개인의 삶에 남기는 상처를 묘사.
최은희·신영균·한은진이 출연하며, 가문을 지키라는 요구와 억눌린 감정을 대비. 이듬해 제2회 대종상에서 제작사 신필름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주요섭의 소설을 영화화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임희재가 제1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 수상. 신상옥 감독과의 문예영화 작업으로 남긴 초기 영화상 수상 경력.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이 삽화를 맡은 Bilbo – en hobbits äventyr 출간. 다른 작가의 시각 언어로 가운데땅을 해석한 대표적인 번역·삽화 판본.
정맥을 따라 전극선을 심장 안으로 넣는 영구 심장 조율 방식이 도입된 시기. 가슴을 열어 심장 바깥면에 전극을 붙이던 방식에서, 혈관을 통해 심장 안쪽에 전극을 배치하는 방향으로 이어진 전환.
본체는 피부 아래에 두고 전극선을 심장과 연결하는 구조로, 이후 널리 쓰인 경정맥 심장박동기의 토대. 수술 접근법을 바꾸는 동시에 전극선과 본체 주머니라는 구성 요소를 남겼으며, 훗날 리드리스 장치가 줄이려 한 문제의 배경.
1962년 말까지 제록스 914의 누적 출하량이 1만 대에 도달함. 첫 배송 당시 향후 3년간 약 5천 대를 예상했으나 실제 수요가 이를 크게 웃돌아 주문이 밀릴 정도의 수요 증가. 버튼 조작으로 일반 용지에 복사하는 방식이 예상보다 빠르게 사무실에 정착했음을 보여 주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