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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9년의 기록 2,1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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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Xbox Live가 출범하여 광대역 인터넷을 통한 콘솔 온라인 플레이를 본격화함. 개별 게임을 넘어 계정·친구·음성 대화로 연결되는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Xbox가 기기 판매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됨.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20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어나더데이》가 런던 로열 앨버트 홀의 왕실 영화 상영회(Royal Film Performance)에서 상영. 리 타마호리 감독의 작품에서 할리 베리가 미국 요원 진크스를 맡아 본드와 함께 적을 추적하는 액션 배역으로 참여. 이 날짜는 런던 시사회이며 이후 일반 극장 개봉과 구별되는 행사.

할리 베리

로마에서 열린 제6차 당사국총회가 결정 VI/2를 통해 연구와 체계적 관측을 지원할 자발적 기여 기금의 설치를 요청함. 개발도상국과 경제전환국의 지상 관측소 유지·장비 교정·관측 공백 보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둠. 오존층 보호의 기반인 장기 관측을 지속하기 위한 재정 장치를 마련함.

오존층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 세계기상기구

스티븐 소더버그가 각본·연출을 맡은 《솔라리스》의 미국 개봉. 스타니스와프 렘의 소설을 바탕으로 우주 정거장에서 죽은 아내와 다시 마주하는 심리학자의 기억과 상실을 다룬 SF 드라마.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고, 소더버그는 피터 앤드류스 명의로 촬영, 메리 앤 버나드 명의로 편집에도 참여.

씨앗을뿌리는사람에서 김번·김보원·이미애 번역의 《반지의 제왕》 개정판을 출간. 본편과 부록을 갖춘 일곱 권 구성으로, 이전 《반지전쟁》 번역을 다시 정비하고 고유명사의 번역 원칙과 작품의 배경 자료를 한국어 독자에게 제시한 판본.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이 개인이 정기적으로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후원 회원 프로그램을 출범시킴. 당시 회보는 새 프로그램과 회원 혜택, 재단 이사회·직원을 만나는 연례 모임을 안내했음.

소프트웨어의 배포와 개발 지원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재단의 공동체 기반을 넓힌 변화였음. 이 후원 회원 자격을 법인의 의결권 회원 자격이나 이사회 선거권과 동일하게 이해해서는 안 됨.

소프트웨어 기업 록시오가 파산 절차에 있던 냅스터의 일부 자산을 인수함. 냅스터의 이름과 브랜드를 새로운 온라인 음악 사업에 활용할 기반이 마련됐음.

원래 파일 공유망의 지속 운영이나 이용자 간 자유로운 음악 교환의 부활이 아니라, 자산 인수에 따른 브랜드 계승이었음.

냅스터

임권택이 《취화선》으로 제23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강우석의 《공공의 적》, 김상진의 《광복절 특사》,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 이정향의 《집으로…》가 함께 오른 감독상 후보.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

2002년 12월 12일 열린 제23회 청룡영화상에서 김윤진이 《밀애》로 여우주연상 수상. 배두나는 《복수는 나의 것》의 영미 역으로 같은 부문 후보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