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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드라마 《바벨》 한국 개봉. 모로코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을 중심으로 미국·멕시코·일본의 인물들이 겪는 일을 연결하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 이어지는 오해와 고립을 다룬 작품.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이 모로코를 여행하는 미국인 부부 리처드와 수잔 역으로 출연. 피트는 아내가 총상을 입은 뒤 낯선 환경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남편을 연기하며, 위기 속에서 다시 드러나는 부부의 상실감과 의존을 묘사.

국가별 라이선스의 국제적 사용과 재조합 과정에서 드러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가 3.0을 공개함. 미국법에 바탕을 둔 기존 일반판을 미국판으로 분리하고, 특정 국가에 맞추지 않은 Unported 판을 마련함. 저작인격권과 저작권 집중관리단체의 사용료 문제를 국가별 차이를 고려해 정비하고, 저작자 표시가 원저작자의 보증이나 지지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문화함. BY-SA에는 호환 라이선스를 지정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해 서로 다른 공유 문화권의 저작물을 결합할 법적 토대를 넓힘.

라이언 고슬링 《하프 넬슨》으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

2007년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하프 넬슨》으로 남우주연상(Best Male Lead) 수상. 약물 의존을 겪는 교사 댄 던을 연기한 작품으로 거둔 주요 독립영화 연기상 수상.

라이언 고슬링

《디파티드》가 제79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각색상·편집상 등 4개 부문을 수상. 작품상은 제작자 그레이엄 킹, 감독상은 마틴 스콜세지, 각색상은 윌리엄 모나한, 편집상은 셀마 스쿤메이커에게 수여.

스콜세지가 처음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작품. 홍콩 영화 《무간도》의 이중 잠입 구조를 보스턴 경찰과 범죄조직의 이야기로 옮긴 각색이 작품과 연출, 각본, 편집 부문에서 함께 인정받은 결과.

유엔 우주공간평화이용위원회 과학기술소위원회가 우주잔해 경감 지침에 합의한 사건. 임무 중 잔해 발생을 줄이고 궤도상 충돌과 임무 종료 후 잔존 위험을 낮추려는 실무 원칙의 마련. 우주조약의 타국 이익 배려와 유해한 간섭 방지라는 기본 취지를 혼잡해지는 궤도 환경에서 보완하는 비구속적 지침.

우주조약

SK커뮤니케이션즈가 인수한 엠파스의 검색엔진을 네이트와 싸이월드에 적용하며 세 서비스의 검색 결과를 통합. 엠파스의 검색 기술에 네이트·싸이월드의 이용량을 더해 선두 업체와 경쟁하려는 인수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단계. 통합 뒤 엠파스 방문자 증가가 관측되었으나, 검색어 입력 건수를 단순히 합친 규모만으로 시장 지위와 수익성 개선을 단정할 수는 없다는 당시의 분석도 제기. 인건비와 전환사채 이자 등 비용 부담이 함께 지적되면서 기술적 통합, 이용자 증가, 사업 실적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성을 드러낸 변화.

엠파스

조 카나한 감독의 범죄 액션영화 《스모킹 에이스》 한국 개봉. 조직범죄에 관해 증언하려는 마술사에게 거액의 현상금이 걸리면서 청부살인업자와 연방수사관들이 한 호텔에 모이는 이야기. 제러미 피번·라이언 레이놀즈·레이 리오타 등이 출연하고 앤디 가르시아가 FBI 간부 스탠리 로크를 맡은 작품.

제6차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서 금강산면회소 건설을 3월 21일부터 다시 진행하기로 한 합의. 북핵 문제의 2·13 합의와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을 거쳐 마련된 협의로, 현지 연락체계 구성과 화상상봉 확대 방안도 포함한 타결. 2006년 중단된 공사를 이어 2008년 완공으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한 진전.

공사 재개일을 두고 북측은 내부 절차를 이유로 3월 하순을 제시하고 남측은 신속한 추진을 요구한 협의. 현장 문제를 해결할 연락체계와 화상상봉센터 지원도 함께 다루면서, 건물 공사만이 아니라 이산가족 교류를 운영할 실무 조건을 조율한 과정. 합의가 실제 공정 재개로 이어지도록 일정과 연락 방식을 구체화한 의미.

서머싯 몸의 소설을 존 커런이 영화화한 《페인티드 베일》 한국 개봉. 1920년대 중국의 콜레라 유행 지역으로 향한 영국인 부부가 의료·돌봄 활동과 함께 서로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는 드라마.

에드워드 노튼이 세균학자 월터 페인, 나오미 왓츠가 아내 키티 역을 맡아 공동 주연과 제작에 참여. 당초 3월 15일에서 하루 앞당긴 2007년 3월 14일 한국 개봉.

연방대법원이 매사추세츠 대 EPA 사건에서 온실가스가 청정대기법의 대기오염물질 정의에 포함된다고 판단함. EPA가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청원을 거절한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사건을 돌려보냄.

법원이 그날 구체적인 자동차 배출 한도를 정한 것은 아니었음. EPA가 건강·복리에 대한 위험이라는 법정 기준에 맞추어 판단하도록 요구한 판결이며, 이후 2009년 위해성 판단과 차량 배출규제의 중요한 법적 배경이 됨.

미국 청정대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