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소련 태생 미국의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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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섬.
이후 국내외 증언과 국제회의 참석을 이어가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여성인권·평화운동가로 활동함.
김학순이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개최한 한국여성대회에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함.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실명으로 공개 증언하고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 용기와 활동을 한국 여성운동계가 공식적으로 기린 상훈.
김학순을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침묵을 깨고 사회적 변화를 이끈 여성인권운동가로 조명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 의제로 확장한 활동의 의미를 확인한 계기.
노라 에프런의 장편 연출 데뷔작 《행복 찾기》가 미국에서 개봉함.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꿈을 좇는 싱글맘 도티와 어머니의 잦은 부재에 상처받는 두 딸의 관계를 통해 일과 돌봄의 충돌을 다룬 코미디 드라마.
영화 「맘보 킹스」가 1992년 2월 7일 마이애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됨. 작품은 쿠바계 이민자 음악가들의 삶을 중심으로 맘보 시대의 기억을 대중영화로 재현함.
1992년 빈트 서프와 로버트 칸 등이 인터넷 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를 설립함. 인터넷의 개방적 발전과 세계적 확산을 지원하고 IETF·IAB 등 인터넷 표준화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으로 출범했으며, 빈트 서프가 초대 회장을 맡음.
1992년 1월 11일 아사히신문이 역사학자 요시미 요시아키가 일본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발견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공문서를 보도함. 일본군이 위안소의 설치와 운영, 여성 모집과 감독에 관여했음을 보여주는 자료의 확인.
김학순의 공개 증언과 소송 제기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뒷받침하는 공문서가 언론을 통해 제시된 결정적 사건. 일본 정부가 군 관여를 부인하던 기존 입장을 재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됨.
미국의 저명한 컴퓨터 과학자이자 해군 제독인 그레이스 호퍼, 버지니아주 알링턴 자택에서 85세의 나이로 별세.
이냐리투가 멕시코에서 제작사 제타 필름(Zeta Film)을 공동 설립함. 광고와 단편 영상, 텔레비전 프로젝트를 제작하며 장편영화 연출에 필요한 제작 경험과 시각적 문법을 구축함.
피터 포나기가 《국제정신분석학회지》에 〈생각에 관한 생각: 경계선 환자 치료에서의 몇 가지 임상적·이론적 고려〉를 발표함. 경계선 환자의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정신 상태를 생각하고 성찰하는 능력이 억제되거나 방어되는 현상에 주목함.
포나기는 이러한 정신 상태에 대한 성찰 능력의 결여가 일부 경계선 환자의 공허감, 사회적 소외와 치료 저항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라고 주장함. 이후 '정신화(mentalization)'로 체계화되는 개념의 초기 임상적·이론적 토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됨.
미국 의회도서관장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문화적·역사적·미학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해 국립영화등기부에 선정. 미국 영화 유산으로서 국가적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된 사례.
대니얼 카너먼, 잭 크네치, 리처드 탈러가 《저널 오브 이코노믹 퍼스펙티브스》에 「이례 현상: 보유효과, 손실회피, 현상유지 편향」을 발표함. 사람들이 이미 가진 물건을 얻기 전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보유효과와, 기존 상태의 변경을 피하려는 현상유지 편향이 손실회피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실험과 사례를 통해 논증함. 선택이 안정된 선호만으로 결정된다는 전통 경제학의 가정에 도전하며, 기준점 의존성과 손실회피를 실제 시장·소비·정책 선택의 설명으로 확장한 사건. 전망 이론의 핵심 개념이 행동경제학의 대표적 실증 주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됨.
1946년 ‘알로하 위크(Aloha Week)’로 출범한 하와이 문화 축제가 1991년 ‘알로하 페스티벌(Aloha Festivals)’로 이름을 바꿈. 축제의 규모와 범위가 하와이 전역으로 넓어진 흐름을 반영한 개칭으로, 음악·훌라·퍼레이드·거리 축제 등을 통해 하와이의 문화와 다양한 지역 전통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잡음.
알로하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문화 행사로 이어지며, 알로하 의복과 레이, 훌라 등 하와이 문화 요소가 सार्वजनिक적으로 재현·소비되는 장을 제공함. 알로하 셔츠 문화의 직접적 기원이라기보다, 알로하 의복이 지역 정체성과 축제 문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시화되는 기반 가운데 하나로 보는 편이 적절함.
1991년 인텔이 부품 제조사로는 이례적으로 최종 소비자를 겨냥한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브랜드 캠페인 시작. PC 제조사 광고에 인텔 로고와 효과음을 넣는 공동 마케팅으로, 보이지 않던 칩을 소비자 브랜드로 각인. 반도체 부품의 브랜딩을 개척한 마케팅사(史)의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