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nts

이벤트

총 5958건

1962 20건
64년 전

장준하가 1962년 한국인 최초로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함. 수상 부문은 언론·문학·창조적 커뮤니케이션 예술 분야로, 『사상계』를 통해 전후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민족 문제·지식인 책임을 공론화한 언론 활동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은 결과.

막사이사이상은 필리핀 대통령 라몬 막사이사이를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된 아시아의 공공봉사·지도력 관련 국제상. 장준하의 수상은 『사상계』가 국내 지식인 사회의 영향력 있는 종합지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적 차원에서도 주목받았음을 보여주는 사건.

사상계

하와이안 패션 길드가 알로하 셔츠를 여름철 직장 복장으로 보급하기 위해 ‘오퍼레이션 리버레이션(Operation Liberation)’ 캠페인을 전개함. 길드는 하와이 주 하원·상원 의원들에게 알로하 셔츠 두 벌씩을 제공하고, 정장과 넥타이 중심의 본토식 업무 복장 대신 지역 기후에 맞는 알로하 복장을 입도록 설득함.

이후 하와이 주 상원은 레이 데이(5월 1일)부터 여름철 동안 알로하 복장 착용을 권장하는 결의를 통과시킴. 이는 알로하 셔츠를 관광 기념품이나 휴양복을 넘어, 하와이의 지역 산업과 정체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복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됨.

알로하 셔츠 (하와이안 셔츠)

디자이너 길 펨버턴이 덴비의 상징적 미드센추리 식기 셰브런(Chevron)과 아라베스크(Arabesque)를 디자인함. 셰브런은 치즈 항아리를 장식하던 룰렛 무늬에서, 아라베스크는 러시아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붉은빛 손그림 장식에서 비롯됨. 두 라인 모두 1960~70년대 덴비의 황금기를 대표하며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에 소장됨.

덴비 포터리 컴퍼니

데이비드 린 감독의 서사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미국 개봉. 제1차 세계대전기의 아랍 반란을 영국군 장교 T. E. 로렌스의 체험과 정체성 혼란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작품.

아랍 지도자와 부족 간 정치적 갈등을 비교적 복합적으로 묘사했지만, 아랍인의 독립 투쟁을 영국인 주인공의 영웅적·심리적 여정으로 전환한 구조. 장대한 영화적 성취와 제국적 시선에 대한 비판이 함께 제기되는 대표 사례.

영화적 오리엔탈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