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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2018 20건
8년 전

넷플릭스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 공개. 대통령이 된 클레어 언더우드를 중심으로 권력 투쟁과 언더우드 가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시즌.

로빈 라이트가 클레어 역의 중심 배우이자 총괄 제작자로 참여.

동명의 팟캐스트를 바탕으로 샘 에스마일이 연출한 심리 스릴러 《홈커밍》 시즌 1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 군인의 민간 복귀를 돕는 시설에서 일했던 상담사의 과거와 기억을 따라가는 이야기.

줄리아 로버츠가 하이디 버그먼 역으로 첫 정규 시리즈 주연을 맡고 총괄제작에도 참여. 앞선 TV 영화와 게스트 출연을 넘어 연속극의 중심 배역과 제작을 함께 맡은 작품.

2018년 11월 종교·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를 병역법상 '정당한 사유'로 인정해 무죄로 판단한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유죄 취지의 반대의견을 냄. 대체복무 같은 시혜적 조치는 가능하나 무죄를 가능케 하는 다수의견의 법 해석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봄. 엄격한 법문 해석을 중시하는 그의 사법철학을 보여준 대표적 소수의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018년 11월 1일 종교적 신념 등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 제1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 기존 유죄 판례를 변경하고 사건을 파기환송함. 모든 병역거부를 일률적으로 허용한 판결은 아니며 양심의 진정성에 관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봄. 2018년 6월 헌법재판소의 대체복무제 관련 헌법불합치 결정과 구분되는 판결.

정보사령관과 육군 정보학교장 등 요직을 거친 노상원이 2018년 국군의 날 행사 교육생인 여군을 성추행해 보직 해임되고 입건됨. 이 사건으로 그해 불명예 전역했으며, 이후 경기도 안산에서 무속인(점집)으로 생활함. 현역에서 물러난 민간인 신분이 훗날 12·3 비상계엄 개입의 배경으로 거론됨.

중국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업 로욜이 7.8인치 화면을 바깥으로 접는 플렉스파이를 공개하고 개발자용 모델의 세계 주문과 중국 소비자용 모델 판매를 시작함. 주문 제품 출하는 같은 해 12월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구매 가능한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선례를 만들었으나 거친 플라스틱 힌지와 미완성 소프트웨어로 혹평도 받은 초기 상용화 사례.

대한민국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일본제철의 재상고를 기각하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한 사건.

다수의견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이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제4조에 기반한 재정적·민사적 관계의 해결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함. 피해자들이 청구한 권리는 일본 정부의 불법적인 식민지배와 침략전쟁 수행에 직결된 일본 기업의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한 위자료청구권이므로, 협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함.

일본 기업 상대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의 기준 판례가 된 판결. 일본 정부는 청구권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입장을 유지하여, 전후 조약의 적용 범위에 대한 한일 간 법적 해석 차이가 다시 뚜렷해진 계기.

2018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라이온 에어 JT610편 보잉 737 MAX 8 여객기(기체 등록번호 PK-LQP)가 이륙 약 13분 뒤 자바해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함.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회(KNKT) 조사에서는 받음각 센서 값의 오류,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의 기수하강 명령, 조종사 훈련·정비·항공기 설계 및 인증 과정 등이 복합적 사고 요인으로 검토됨. 이후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사고와 함께 737 MAX의 세계적 운항 중단 및 항공안전 인증체계 재검토로 연결된 사건임.

보잉 737 MAX
2018-10-26 change 인수가 완료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인수 완료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에 발표한 깃허브 인수 거래의 완료를 공식 발표함. 자마린 출신의 냇 프리드먼이 깃허브 CEO로 취임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AI 부문 책임자 스콧 거스리에게 보고하는 구조가 됨. 회사는 인수 후에도 깃허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개방형 개발자 플랫폼이라는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함.

10월 10일 자세 제어용 자이로스코프의 잘못된 신호로 안전 모드에 들어갔던 찬드라가 과학 관측 재개. 운용진이 문제 장치를 식별하고 자이로스코프 구성을 변경해 정상 운영을 회복하면서, 장기 우주 임무의 노후 장비 관리와 지상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

성당과 시가 건축의 도시계획 정비와 교통·주변 환경 부담에 관한 합의를 체결함. 성당 측이 10년에 걸쳐 3,600만 유로를 기여하는 내용으로, 관광객 증가가 가져온 지역 부담을 다루는 협력의 틀을 마련함.

고객의 폭언·폭행 등에 따른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정 규정이 시행됨. 응대 매뉴얼과 예방교육, 피해 발생 또는 우려 시 업무의 일시 중단·전환과 상담 지원 등을 사업주의 조치로 규정하고, 보호조치 요구를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를 금지함.

펠릭스 판 흐루닝언 감독의 《뷰티풀 보이》 미국 개봉. 데이비드와 닉 셰프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약물 의존과 회복을 반복하는 아들과 가족의 경험을 다룬 작품. 스티브 카렐이 저널리스트인 아버지 데이비드 셰프, 티모테 샬라메가 아들 닉을 연기하며 가족 드라마의 중심을 이룬 영화.

스티브 카렐

문예춘추에서 갈릴레오 시리즈 제9작 《침묵의 퍼레이드》(沈黙のパレード)의 일본 첫 단행본을 발매. 448쪽의 양장본이며 ISBN은 9784163908717. 출판사 서지에 기재된 초판 판권일은 10월 10일, 실제 발매일은 10월 11일. 2012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시리즈 단행본이자 새로 집필한 장편소설.

2018년 10월 8일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 첫 방송. 후지TV의 동명 일본 드라마를 한국의 생활상에 맞춰 각색하고, 네 인물을 통해 사랑과 결혼, 가족의 의미를 탐구.

차태현이 조석무, 배두나가 강휘루 역을 맡고 이엘·손석구가 함께 출연. 배두나와 차태현은 부부의 성격 차이와 이혼 뒤에도 이어지는 관계를 연기.

배두나 강휘루 역

소프트뱅크와 야후 재팬의 합작사 페이페이가 2018년 10월 5일 QR·바코드 기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PayPay’를 시작함. 가맹점 수수료 면제와 대규모 환급 행사를 앞세워 일본의 현금 중심 결제 시장에서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함. 소프트뱅크가 통신·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금융과 결제로 확장한 핵심 사건.

소프트뱅크

2018년 10월 2일 일본 오사카시가 샌프란시스코시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수용에 반발해 약 60년간 이어진 자매도시 관계를 단절한다고 발표함. 오사카시는 기림비가 일본을 부당하게 비난하고 양 도시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주장함.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를 둘러싼 갈등이 국가 간 외교를 넘어 지방정부 간 도시 외교와 국제 기억정치의 충돌로 확장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