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방송연맹 집행이사회가 벨라루스 BTRC의 회원 자격 정지에 동의하고 답변 기회를 주기로 함. 연맹은 언론 자유 억압과 강압 아래 얻어진 것으로 보이는 인터뷰 방송 등을 우려 사유로 제시했음. 이 발표는 이사회의 결정과 의견 제출 절차에 관한 것으로, 방송의 모든 사실관계를 독립적으로 확정한 사법 판단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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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방송연맹, 공영미디어 핵심 가치 선언 채택
유럽방송연맹 총회가 공영미디어의 핵심 가치를 선언함. 보편성·독립성·우수성·다양성·책무성·혁신을 공동 기준으로 제시했으며,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를 재정 지원이나 소유 형태만이 아니라 시민에 대한 책임과 연결했음.
유럽방송연맹, 유로라디오 음악 교환 시작
유로라디오 음악 교환이 시작됨. 런던 퀸엘리자베스홀의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음악 프로그램을 국경 너머의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협력이 확대되었음.
유럽방송연맹, 러시아 회원 대표의 운영기구 참여 중지
유럽방송연맹이 러시아 회원 방송사 대표들의 집행이사회·법정 위원회 등 운영기구 참여를 중지한다고 발표함. 2월의 유로비전 출전 배제와는 별개의 조직 운영상 조치였으며, 당시 러시아 방송사들의 탈퇴 의사와 공식 절차의 진행도 구분해 설명했음.
유럽방송연맹이 시청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Eurovision Sport를 시작함. 회원 공영방송사의 중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종목과 여성 스포츠의 노출을 넓히겠다고 설명했음. 무료 플랫폼이라는 사실이 모든 대회를 모든 지역에서 제한 없이 볼 수 있다는 뜻은 아니며, 개별 중계권과 지역 조건이 적용됨.
유럽방송연맹, OIRT 방송사들의 합류로 동서유럽 협력 확대
국제라디오텔레비전기구(OIRT) 쪽 방송사들이 유럽방송연맹에 합류함. 1992년 승인된 통합이 1993년 1월 1일 이루어졌으며, 냉전기에 분리되어 있던 방송 조직 간의 제도적 장벽을 낮추었음. 방송사의 가입은 해당 국가의 EU 가입과는 별개의 일이었음.
유럽방송연맹, 음량 정규화 권고 EBU R 128 발표
유럽방송연맹이 EBU R 128의 첫 판을 발표함. 신호의 최고치만 보던 관행을 넘어 체감 음량을 측정하고 정규화하는 방향을 제시했음. 프로그램과 광고 사이의 음량 차이를 줄이는 등 시청자의 청취 경험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 협력이었음.
유럽방송연맹, 뉴스 영상 교환을 상설 운영으로 전환
1950년대 시험을 거친 유로비전 뉴스 교환이 상설 운영으로 이어짐. 필름을 비행기나 열차로 보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송망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뉴스 영상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기반이 강화되었음.
ICBL은 6월 15~18일 제네바에서 열린 대인지뢰금지협약 중간회의와 관련해 에스토니아·핀란드·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의 협약 복귀와 금지 규범 수호를 촉구함. 안보 위협을 이유로 한 탈퇴에 대해 장기적인 민간인 피해와 제거 부담을 강조하며 반대 입장을 밝힘. 협약 가입 여부뿐 아니라 당사국의 의무 준수, 생존자의 정책 참여와 피해자 지원도 함께 요구함.
40번째 비준서가 기탁된 뒤 협약이 정한 기간을 거쳐 대인지뢰금지협약이 발효함. 당사국에는 비축 대인지뢰 폐기와 자국 관할·통제 아래의 지뢰 지역 제거 등 구체적인 이행 의무가 적용되기 시작함.
12월 3~4일 오타와에서 협약이 서명에 개방되어 122개국이 서명함. 서명은 협약을 지지하는 중요한 단계였지만 곧바로 최초 발효를 뜻하지는 않았으며, 이후 각국의 비준과 가입 절차가 이어짐.
캐나다, 1997년 말까지 대인지뢰금지협약 체결 제안
오타와에서 열린 국제회의 폐막 때 캐나다 외무장관 로이드 액스워시가 1997년 말까지 대인지뢰 금지협약에 서명하자고 제안함. 모든 국가의 합의를 기다리기보다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시민사회가 협상을 앞당기는 오타와 프로세스의 출발점이 됨.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의 지뢰 규제 개정과 전면 금지 요구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의 지뢰 관련 제2의정서 개정이 이루어짐. 그러나 대인지뢰 자체를 전면 금지하지는 않아, 보다 강력한 별도 협약을 요구하는 국가와 시민사회가 새로운 협상 경로를 모색함.
국제지뢰금지운동과 집속탄금지연합, 조직 운영 통합
국제지뢰금지운동과 집속탄금지연합이 ICBL-CMC라는 공동 조직으로 통합됨. 두 무기에 관한 협약과 캠페인은 구분해 유지하면서 조사와 국제적 옹호 활동의 기반을 공유하게 됨. 지뢰와 집속탄의 잔류 위험, 생존자 권리, 협약 이행 감시라는 공통 과제를 연결한 변화임.
랜드마인 모니터 2025가 공개되어 2024년 피해와 2025년까지 확인된 정책 변화를 점검함. 2024년 지뢰와 전쟁 잔류 폭발물 사상자를 최소 6,279명으로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대인지뢰만의 피해나 2025년 발생 피해를 뜻하지 않음. 사용 재개와 조약 탈퇴 움직임 속에서도 조사·제거·피해자 지원을 이어갈 필요성을 제기함.
국제지뢰금지운동, 프놈펜 국제회의에서 피해국의 목소리 확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국제 지뢰 금지 회의에 시민사회와 정부 관계자, 지뢰 제거 활동가와 피해 생존자들이 참여함.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국제회의를 열어 전면 금지 논의를 현장의 삶과 연결했으며, 캄보디아 활동가들이 국제 운동의 중요한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됨.
툰 찬나레트, 국제지뢰금지운동을 대표해 노벨평화상 수상
오슬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캄보디아의 지뢰 피해 생존자 툰 찬나레트가 국제지뢰금지운동을 대표해 상을 받음. 공동 수상자인 조디 윌리엄스와 국제 네트워크의 성과를 기리는 동시에, 피해 생존자가 운동을 이끄는 당사자임을 보여 줌. 10월의 수상자 발표와 구별되는 시상식 사건임.
조드럴 뱅크, 마크 2 전파망원경으로 관측 시설 확충
마크 2 망원경이 가동되며 조드럴 뱅크의 관측 역량이 확대됨. 이후 다른 지역의 안테나와 신호를 결합하는 간섭계의 핵심 장비로 활용되어, 천문대가 거대한 단일 망원경만이 아니라 여러 장비와 연구진으로 이루어진 시설임을 보여줌.
조드럴 뱅크, 안드로메다은하의 전파 관측으로 연구 영역 확대
트랜싯 망원경을 이용해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오는 전파를 검출함. 초기의 우주선·유성 연구에서 은하 자체가 내보내는 신호를 연구하는 전파천문학으로 중심이 옮겨갔으며, 더욱 민감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망원경을 추진하는 배경이 되었음.
조드럴 뱅크, MERLIN 전파망원경 배열 운용 시작
영국 여러 지역의 안테나를 조드럴 뱅크와 연결하는 MERLIN이 가동됨. 떨어진 망원경의 신호를 함께 처리해 미세한 천체 구조를 구분하는 간섭계 방식으로, 집광 면적이 같은 하나의 거대 접시를 만드는 것과는 다름. 관측의 중심이 개별 장비에서 통신·계산·협업을 포함한 전국적 기반 시설로 확장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