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시아 13》 로스앤젤레스 개봉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공포영화 《디멘시아 13》의 로스앤젤레스 개봉. 로저 코먼이 제작 총괄에 참여하고 아일랜드에서 촬영한 초기 장편 연출작.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공포영화 《디멘시아 13》의 로스앤젤레스 개봉. 로저 코먼이 제작 총괄에 참여하고 아일랜드에서 촬영한 초기 장편 연출작.
토크산 사면의 이동이 빨라지는 가운데 저수지 수위를 낮추는 조치가 시작됨. 그러나 산비탈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으며, 참사 직전 일부 저수지 주변 지역에 내려진 대피 조치도 하류 롱가로네 주민들을 보호하지 못했음. 경고를 실제 주민 보호로 연결하지 못한 문제가 재난의 핵심 쟁점으로 남음.
제록스가 일반 용지에 복사하는 탁상형 복사기 813을 선보임. 대형 914로 검증한 보통용지 복사를 책상 위에 놓을 수 있는 제품으로 넓힌 변화. 분당 7장 성능을 갖춘 새 기종의 등장으로 제로그래피가 서로 다른 사무 공간과 사용 규모에 대응하는 제품군으로 발전함.
가사심판법 시행과 함께 서울가정법원이 문을 열었음. 이태영은 전문적인 가족분쟁 해결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제도 마련에 참여했으며,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함. 상담 현장의 요구를 사법제도와 연결한 변화였음.
김영수의 희곡을 임희재가 각색하고 김수용이 연출한 《혈맥》 개봉. 해방촌에서 살아가는 부모와 자녀 세대가 가난과 생계, 진로를 둘러싸고 충돌하는 모습을 다룬 영화.
김승호·황정순·신성일·엄앵란 등이 출연. 황정순은 딸 복순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기생이 되기를 강요하는 옥매 역으로, 함흥댁으로도 불리는 인물. 원작 희곡의 가족 갈등을 영화로 옮긴 임희재의 각색 참여작.
밤 10시 39분경 토크산의 거대한 사면이 바이온트 저수지로 미끄러져 내려와 물을 밀어 올림. 파도는 저수지 주변 마을을 덮치고 댐을 넘어 하류 롱가로네 일대를 파괴하여 약 2천 명의 목숨을 앗아감. 댐 본체는 남아 있었으므로 ‘댐 붕괴’로 설명하면 재난의 원인을 잘못 이해하게 됨. 지질 위험의 평가와 운영 판단, 주민 대피가 왜 실패했는지가 이후 책임 규명의 중심이 되었음.
1963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열두냥짜리 인생》의 한국 극장 개봉. 돌산을 중심으로 하루 품삯에 의지해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우정과 생활을 그린 드라마.
참사 이틀 뒤 정부 조사위원회가 설치되고 뒤이어 조사에 착수함. 산사태의 발생 원인뿐 아니라 건설·담수 과정에서 무엇이 알려져 있었으며 누가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가 조사 대상이 됨. 구조 활동과 피해 수습에 이어 기술적 판단과 행정적 책임을 따지는 과정이 시작되었음.
서울 을지극장에서 재개봉. 상영 금지와 해외 관심을 거친 작품이 다시 국내 관객과 만난 계기.
국토건설종합계획법이 제정·공포돼 전국계획과 특정지역계획 등 국토계획의 법적 틀이 마련됨. 제1차 계획이 법정 계획으로 수립되는 제도적 기반이 됨.
민주공화당 후보 박정희가 직접선거로 치러진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 470만 2,640표, 득표율 46.60%를 얻어 당선됨. 민정당 윤보선 후보와의 표차는 15만 6,026표로, 군정 지도자가 선거를 거쳐 대통령직을 이어가게 된 계기.
유엔 총회가 결의 1884(XVIII)로 핵무기나 다른 대량살상무기를 실은 물체의 지구 궤도 배치, 천체 설치 및 기타 방식의 우주 주둔을 삼갈 것을 촉구한 사건. 냉전의 핵군비 경쟁을 우주로 확대하지 않으려는 합의로, 뒤이어 우주조약 제4조에 담긴 금지 의무의 중요한 선행 단계.
루스 프라워 자브발라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젊은 교사의 결혼생활과 가족 갈등을 그린 아이보리의 장편 연출 데뷔작. 델리 현지 촬영을 통해 머천트의 제작, 아이보리의 연출, 자브발라의 각본으로 이어지는 협업을 장편영화로 구체화한 작품.
제12차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가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기념하기로 결의함.
ESO가 관측 시설의 소재지로 칠레를 선택하고 칠레 정부와 협정을 체결함. 유럽의 공동 투자와 칠레의 관측 환경을 결합하는 장기 협력의 출발점이 됨.
1963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돌아보지 마라》의 한국 극장 개봉. 가난한 가족을 돕기 위해 범죄조직을 떠나지 못하는 형과 그를 도우려는 동생의 비극을 그린 작품.
《Chi lavora è perduto》에 대한 이탈리아 검열번호 41638의 기록일. 동시대 신문이 《In capo al mondo》의 거듭된 검열 거부 뒤 제목 변경을 거친 허가와 성인 관람 제한을 보도한 사건. 일반 극장 개봉일과 구별되는 검열 승인 기록.
한양영화사가 제작한 영화 《혈맥》이 제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함.
1963년 11월 30일 서울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청룡영화상에서 《돌아오지 않는 해병》으로 감독상 수상. 한국전쟁의 전투와 병사들의 인간적 관계를 다룬 작품의 연출에 대한 수상.
김승호가 영화 《혈맥》으로 제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