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10월 1일과 2일 초연 25주년 특별 공연을 개최함. 라민 카림루와 시에라 보게스 등이 출연했으며, 원래 장기 공연장의 일상적인 무대와 구별되는 기념 제작으로 작품의 역사를 기념함.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운영을 규정하는 특별법 제정
법률 34/2011이 국립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법적 지위와 운영 체계를 재정비함. 독자적 법인격과 공법·사법상 활동 능력을 가진 공공기관으로서 목적·조직·재정 관리의 틀을 규정함. 운영의 유연성 확대를 사유화와 혼동해서는 안 되며, 국가 문화기관의 책임과 소장품 관리 의무를 함께 읽어야 하는 제도 변화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George Harrison: Living in the Material World》가 미국 HBO에서 2부작으로 방송됐다. 스콜세지는 올리비아 해리슨·나이절 싱클레어와 함께 제작을 맡아, 조지 해리슨의 리버풀 시절부터 비틀즈 활동과 솔로 음악, 종교적 탐구와 자선 활동까지 살핀다. 해리슨의 영상·사진·개인 기록과 공연에 폴 매카트니·링고 스타·에릭 클랩튼 등 주변 인물의 인터뷰를 결합했다. 음악적 성취와 정신적 관심을 함께 다뤄 대중적으로 알려진 비틀즈의 역사에 개인의 삶과 기억을 보탠 다큐멘터리다.
《킹메이커》 미국 개봉
2011년 10월 7일, 조지 클루니 감독의 정치 드라마 《킹메이커》(The Ides of March)가 미국에서 개봉.
고슬링이 대통령 선거 경선 막바지의 정치적 거래와 스캔들에 휘말리는 선거캠프 인물로 출연. 클루니, 필립 시모어 호프먼, 폴 지아마티 등이 함께한 앙상블 작품.
《갈릴레오의 고뇌》 일본 문고판 출간
문예춘추가 《갈릴레오의 고뇌》를 문춘문고(文春文庫)로 발매. 《떨어지다》부터 《교란하다》까지 다섯 편을 수록한 384쪽 문고본으로, ISBN 9784167110130. 실제 발매일은 10월 7일, 초판 판권지 기재일은 10월 10일로 구분.
사이먼 커티스 감독의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뉴욕영화제에서 세계 초연. 《왕자와 무희》 촬영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셸 윌리엄스가 마릴린 먼로를, 케네스 브래너가 배우이자 감독인 로런스 올리비에를 연기한 영화.
브래너는 로런스 올리비에 역으로 이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름.
제1차 한·EU 무역위원회, 서울에서 개최
한·EU FTA 이행을 총괄하는 첫 무역위원회가 서울에서 열림.
협정은 서명 이후에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접근 문제를 논의할 공동기구를 필요로 함. 무역위원회와 분야별 위원회·작업반은 관세 인하 외에도 제도 운영과 규제 협력에서 생기는 쟁점을 다루는 통로가 됨.
《비우티풀》 한국 개봉
《비우티풀》이 한국에서 개봉함. 죽음을 앞둔 바르셀로나의 남성이 가족을 돌보고 이주노동자들의 비공식 경제와 얽히는 과정을 따라가며, 이냐리투가 기예르모 아리아가와 결별한 뒤 처음 선보인 장편영화임.
카토리 홀의 《The Mountaintop》이 브로드웨이에서 개막. 사무엘 L. 잭슨이 마틴 루서 킹 주니어, 안젤라 배싯이 모텔 직원 캐메이로 출연한 2인극으로, 암살 전날 밤의 킹을 공적 상징과 사적 불안이 교차하는 인간으로 바라본 무대.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인수 완료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 인수를 완료하고 사내에 스카이프 사업부를 신설했다. 앞서 2011년 5월 발표된 거래의 인수금액은 85억 달러였으며, 스카이프 CEO 토니 베이츠가 신설 사업부 사장을 맡았다. 음성·영상 기반 실시간 통신을 소비자와 기업 제품에 연결하려는 사업 확장이었다.
린 램지가 라이오넬 슈라이버의 소설을 각색한 《케빈에 대하여》가 영국에서 개봉함. 틸다 스윈튼은 아들 케빈의 폭력 이후 상실과 죄책감, 주변의 적대에 직면한 어머니 에바를 연기함.
에바의 기억과 현재를 교차시키는 구성은 어머니와 아들의 불편한 관계, 양육을 둘러싼 기대와 책임감에 집중함. 스윈튼은 주연과 제작총괄을 맡아 작품에 참여했으며, 영화는 앞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었음.
다니엘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출간
다니엘 카너먼이 『Thinking, Fast and Slow』를 출간함. 책은 빠르고 자동적이며 직관적인 사고를 ‘시스템 1’, 느리고 노력적이며 숙고적인 사고를 ‘시스템 2’로 구분해, 인간이 판단과 선택을 내리는 방식을 설명함.
카너먼은 휴리스틱과 편향, 정박 효과, 손실회피, 전망 이론 등 자신과 아모스 트버스키가 수십 년간 축적한 연구를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사례와 실험으로 정리함. 인간의 판단이 언제 빠른 직관에 의존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오류와 편향이 발생하는지를 폭넓게 다룸.
이 책은 국제적 베스트셀러가 되며 행동경제학과 판단·의사결정 연구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함. 이후 경영·정책·금융·법·기술 분야에서 인간의 의사결정을 설명하는 대표적 교양서로 널리 읽힘.
서울시장 보궐선거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DDoS 공격을 받아 접속 장애 발생. 투표소 정보를 확인하려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이후 선거 과정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정치적 개입 의혹으로 수사·특검 논의가 이어짐.
《레스트리스》 대한민국 개봉
구스 반 산트가 연출한 《레스트리스》의 대한민국 개봉. 부모를 잃은 에녹과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애나벨이 장례식장에서 만나 서로의 상처와 이별에 대한 두려움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진천선수촌 1단계 건립
진천선수촌 1단계 시설이 준공됨. 태릉에 부족했던 훈련공간을 보완하는 12종목·350명 수용 규모로, 두 선수촌을 함께 운영하는 단계의 시작임.
드롭박스, 시리즈 B 2억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2011년 10월 드롭박스가 인덱스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B 라운드에서 2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 가치 약 40억 달러를 인정받음. 당시 사용자 수는 약 4천5백만 명으로 발표되었으며 세쿼이아·액셀 등 기존 투자자도 참여. 대형 성장 자본을 확보해 세계적 확장에 나선 전환점.
웨인 G. 해먼드와 크리스티나 스컬이 톨킨의 관련 그림·스케치·지도·표지 작업을 정리한 화집의 영국 출간. 완성된 삽화뿐 아니라 시각적 창작 과정까지 살필 수 있게 된 자료 공개.
전북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단판 결승에서 알사드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함. 에닝요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자책골과 역전골을 내주며 뒤집혔고, 막판 동점으로 연장 승부까지 이어감. 홈 이점과 여러 차례 득점 기회에도 두 번째 아시아 우승에는 닿지 못함. 이동국이 대회 9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나 팀은 준우승에 머물러 개인 성과와 팀의 아쉬움이 함께 남은 대회임.
2011년 5월 19일 공포된 법률 제10642호의 시행.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의 과반수를 학부모 대표로 구성하도록 하고, 피해학생 또는 보호자의 요청에 따른 회의 소집과 회의록 작성·제한적 공개 등 절차를 보강한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