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hipuAI 연구진이 자연어 이해와 생성을 하나의 사전학습 체계로 결합한 GLM을 공개. 이후 회사의 주력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군으로 발전하는 GLM 계열의 출발점이 됨.
미국 구제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이 2021년 3월 11일 제정되어 ACA 마켓플레이스의 보험료 세액공제를 한시적으로 확대. 연방빈곤선 400%를 넘으면 지원에서 제외되던 기존 소득 상한을 없애고, 보조금을 받는 가입자의 소득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조치.
코로나19 대유행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며 의료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려는 정책.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연장된 확대 조치는 2025년 말 만료되었으며, 일반적인 ACA 보험료 세액공제 제도 자체가 종료된 것은 아님.
장성규·장도연·장항준이 이야기꾼으로 참여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가 첫 방송됨. 실제 사건을 세 사람의 대화로 재구성하는 형식을 이어 가며 2021년 7월 29일까지 방송됨.
장항준은 파일럿과 시즌1에 이어 고정 진행을 맡아 사건의 전개와 등장인물의 선택을 설명함. 영화 연출과 별개로, 이야기 전달을 중심에 둔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한 경력.
대법원이 형제복지원 사건의 특수감금 무죄를 다투는 비상상고를 기각함. 비상상고는 확정판결의 법령 위반을 바로잡는 제한적 절차이며, 사실인정의 오류를 이유로 하는 신청은 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함.
무죄 유지와 피해회복
대법원은 사건이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 중대한 인권유린임을 지적하고 피해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기존 무죄판결은 바뀌지 않음. 파기환송으로 효력을 잃은 별도 판결에 대한 비상상고 역시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이유로 기각됨.
공수처가 이규원·이성윤 등 검사 관련 사건을 검찰에 다시 보냄. 출범 초기 수사 인력과 조직 구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정이 설명되었으며, 이후 기소 여부를 누가 결정할지를 놓고 공수처와 검찰의 해석 차이가 드러남.
비트워든, 암호화 공유 기능 Send 출시
비트워든이 텍스트나 파일을 종단간 암호화해 일정 기간 동안 공유할 수 있는 Bitwarden Send를 출시함. 수신자가 비트워든 계정을 보유하지 않아도 링크를 통해 내용을 받을 수 있으며, 만료 시점·접근 횟수·비밀번호 등의 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함.
SXSW, 팬데믹 속 첫 온라인 개최
2021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SXSW가 처음으로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됨. 기조연설과 세션, 영화 상영, 음악 쇼케이스를 디지털로 제공했음.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문화행사와 업계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전환이었음.
퀄컴, 고성능 CPU 스타트업 Nuvia 인수 완료
퀄컴이 약 14억 달러에 고성능 CPU 설계 스타트업 누비아(Nuvia) 인수를 완료. 누비아의 고성능·저전력 CPU 설계 인력과 기술은 이후 퀄컴의 자체 CPU 개발 계획에 편입. 누비아가 Arm과 체결한 별도 아키텍처 라이선스를 인수 후 어떻게 취급할지가 향후 양사의 법적 분쟁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
국립국악원 공연연습장 예인마루 개관
공연연습장 예인마루 개관. 예술단의 연습과 공연 제작을 지원하는 독립된 기반시설 확충.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슈퍼 닌텐도 월드 개장. 닌텐도 게임의 공간과 캐릭터를 방문객이 직접 이동하며 체험하는 테마파크 구역으로 구현한 협업. 가정용·휴대용 게임기의 화면을 넘어 실제 장소에서 닌텐도 지식재산을 만나는 사업 확장.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 선임
LG유플러스가 주주총회에서 하현회 부회장 후임으로 황현식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입, 대표이사로 공식 임명. 외부·그룹 인사가 맡아오던 최고경영자 자리에 처음으로 LG유플러스 내부 출신이 오른 사례. 통신 본업 경쟁력과 콘텐츠·플랫폼 사업 확장을 함께 추진하는 체제로 전환한 인선.
유네스코가 팬데믹에 따른 교육 중단 1년을 평가하며 위기 정점에 190여 개국의 학습자 16억 명 이상이 학교 폐쇄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함. 이는 해당 시점의 누적 감염자나 영구적인 학업 중단 인원이 아니라 교육 접근의 중단 규모를 나타냄.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와 교육 재정의 회복을 함께 과제로 제시했음.
2021년 인텔이 전직 임원이자 VM웨어 CEO였던 팻 겔싱어를 새 CEO로 영입, 자체 제조와 외부 위탁생산(파운드리)을 병행하는 'IDM 2.0' 전략 발표. 공정 미세화 지연과 AMD·TSMC의 약진으로 흔들린 기술 주도권 회복이 목표. 그러나 성과 부진 속에 겔싱어는 2024년 물러남.
리처드 스톨먼의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이사회 복귀 이후 아웃리치 운영진이 참가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재단의 후원자·멘토 참여를 중단함. 운영진은 재단의 재정 후원을 받는 별도 공동체들에 대해서도 행동 규범 집행과 스톨먼의 인턴 접촉 여부를 확인했으나, 재단 자금으로 이루어지는 후원은 받지 않기로 함. 이미 참여를 준비하던 한 공동체의 인턴 자금 공백에는 컨서번시가 임시 후원을 제공함. 해당 결정은 아웃리치 운영진의 안전·책임성 판단에 따른 조치였음.
국립극단이 새 작품개발 사업 ‘창작공감: 연출’의 첫 주제인 ‘장애와 예술’에 참여할 강보름·김미란·이진엽을 선정함. 장애를 단순한 소재로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경험, 수어, 감각과 극장의 접근성을 공연의 내용과 형식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지원함.
창작 과정과 접근성의 책임
선정된 계획은 장애와 극장의 관계를 사회적 관계로 확장하는 작업, 수어로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연극, 시각장애에 집중하는 커뮤니티 기반 공연. 완성작을 바로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조사·워크숍·쇼케이스를 거쳐 다음 해 공연까지 국립극단과 협업하도록 설계함.
심사위원들은 선정 총평에서 장애 관련 작업 경험과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함께 검토했다고 설명함. 관심만으로 접근하면 장애가 소재로만 소비될 수 있음을 지적했고, 극장의 접근성은 예술가 개인에게 맡길 일이 아니라 기관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힘.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한 첫 4·3 영화 시나리오 공모에서 ㈜렛츠필름이 응모한 《내 이름은…》이 장편 극영화 부문 당선작으로 선정됨.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65편 가운데 선정됐으며, 오라리 방화사건을 모티브로 4·3의 기억과 이름의 문제를 다룬 원안임.
천리안위성 1호 해양관측 임무 종료
GOCI 해양관측 임무 종료. 약 10년간 축적한 해색 자료는 이후에도 해양생태계와 장기 환경변화 연구에 활용된 자료. 후속 GOCI-II와 구분되며 통신탑재체와 위성 본체의 최종 종료를 뜻하지 않는 해양 임무의 마무리.
2021년 3월 H&M이 과거 발표했던 신장 위구르 자치구 면화 사용 중단 입장으로 중국 내 불매운동에 직면. 신장 지역 강제노동 우려를 이유로 한 브랜드 입장이 재조명되며, H&M 제품이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 검색 결과에서 사라지고 일부 매장에 대한 폐쇄 요구가 제기됨. 인권·공급망 문제와 중국 소비시장 리스크가 충돌한 대표 사례.
마네스킨, ‘Zitti e buoni’로 산레모 음악제 우승
록 밴드 마네스킨이 제71회 산레모 음악제에서 ‘Zitti e buoni’로 우승함. 프란체스카 미켈린과 페데츠가 2위, 에르말 메타가 3위를 차지했음. 마네스킨은 같은 해 이탈리아 대표로 유로비전에서도 우승하여, 산레모에서의 성공이 국제적 인지도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례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