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 북문 집수지에서 먹글씨 목간 출토
몽촌토성 북문지 일원의 집수시설을 발굴하던 중 먹으로 쓴 글자가 남은 나무 조각이 출토됨. 글을 기록한 목간은 이곳에서 확인된 첫 사례로, 물을 저장하던 시설의 습윤한 환경 속에 보존되어 있었음.
한성백제박물관은 2022년 1월 발표에서 출토 맥락상 작성 시점의 하한을 551년 이전으로 보고 고구려 목간일 가능성을 제시함. 글자의 정확한 판독은 당시 확정되지 않았으며, 한강 남쪽에서 이루어진 고대 문서행정을 연구하는 자료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