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H&M 그룹이 첫 포트폴리오 브랜드 COS를 출범하고 런던에 첫 매장을 개점. H&M 단일 브랜드 중심 구조에서 서로 다른 가격대와 미학을 가진 브랜드군으로 확장한 전환이라 할 수 있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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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H&M이 상하이와 홍콩에 첫 매장을 열며 동아시아 시장에 진출. 유럽과 북미 중심의 매장망을 중국권 대도시로 넓힌 사건. 이후 아시아 소비시장에서 H&M의 성장 가능성을 시험한 초기 교두보.
미국심리과학회(APS) 회장으로 취임함. 재임 중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았고, 심리 과학을 여러 학문을 잇는 '허브 학문'으로 규정한 회장 칼럼을 집필함. 학제간 협업과 다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됨.
존 점퍼가 2007년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 취득.
2006년 발표에 이어 2007년 첫 공개 SDK·툴킷(CUDA 1.0)을 배포하며 개발자들이 실제로 GPU 병렬 연산을 작성·실행할 수 있게 됨. C 언어 확장과 컴파일러·런타임·라이브러리를 함께 제공해 GPGPU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춤. 이후 정기적인 툴킷 버전 업데이트로 이어지는 CUDA 생태계의 실질적 출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07년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 한라산·거문오름 용암동굴계·성산일출봉의 화산 지형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음. 한국 세계유산 중 처음으로 자연유산 범주에 든 사례.
박사과정 졸업 직전인 2007년에 국내 KCI 등재 학술지인 '한국디자인포럼에 지도교수인 전승규 교수와 공동저자로 게재한 논문이 논란이 됨.
애틀랜틱 레코드 공동 창업자 아메트 어티건을 추모하는 자선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나서 1980년 해체 이후 처음으로 약 두 시간 규모의 레드 제플린 세트를 공연함. 드럼은 존 본햄의 아들 제이슨 본햄이 맡아 열여섯 곡을 연주함. 한 차례의 공연이었지만 2천만 건이 넘는 티켓 신청이 몰리며 밴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줌.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1919년 3·1운동부터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전까지의 친일반민족행위자 195명을 최종 결정하고, 조사 결과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함. 성대경 위원장 체제에서 나온 첫 번째 대규모 명단 공개로, 제1기 106명과 합쳐 위원회가 결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는 총 301명이 됨. 일제의 식민지 통치와 민족분열 정책, 독립운동 탄압에 협력한 인물들을 국가 차원에서 조사·심의한 중간 성과.
MSCI가 클래스 A 보통주 1,400만 주의 기업공개 가격을 주당 18달러로 확정함.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XB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초과배정 옵션 행사까지 포함해 총 1,610만 주가 IPO에서 매각됨. 모건스탠리는 기업공개 이후에도 MSCI의 대주주로 남았지만, MSCI가 독립 상장사로 가는 첫 단계가 마련됨.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통해 삼성그룹이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대규모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는 의혹을 폭로함. 김용철은 자신의 명의로 관리된 것으로 주장한 자금과 금융자료 등을 근거로 제시함.
삼성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으나 김용철과 사제단은 이후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정·관계 및 법조계 로비 의혹까지 추가 제기함. 논란이 확대되면서 특별검사 도입 요구가 제기됐고, 같은 해 11월 국회에서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이 의결되는 계기가 됨.
국가 정보기관이 연루된 과거사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2004년 11월 발족한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가 년 간의 활동을 담은 종합보고서 발간하고 활동 마감. 총 6권으로된 '과거와 대화, 미래의 성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김대중 납치 사건과 KAL858기 폭파사건 등 정치, 사법, 언론, 노동, 학원, 간첩 등 6개 분야에서 그동안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조사내용을 담음.
톰 프레스턴워너와 크리스 완스트래스, 깃허브 개발 시작
톰 프레스턴워너와 크리스 완스트래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Git 기반 코드 협업 서비스 구상을 시작하고 첫 코드를 작성함. 개인 개발자도 분산 버전 관리와 코드 공유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됨.
『탐정 갈릴레오』와 『예지몽』을 원작으로 한 연속 드라마가 후지TV 월9 시간대에서 방영 시작.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를 연기하며 영상판 캐릭터의 대중적 이미지를 확립. 높은 시청률과 함께 원작 소설 판매도 크게 증가하며 이후 극장판과 두 번째 시즌으로 이어지는 갈릴레오 시리즈 영상화의 출발점.
2007년 10월 제주국제공항 남북활주로 북서쪽 끝에서 4·3 희생자 유해 발굴이 시작됨. 1949~1950년 학살돼 60년 가까이 암매장돼 있던 유해와 유류품 수백 점이 수습되었고, 이후 일부 희생자는 70여 년 만에 신원이 확인됨. 공항 부지에 묻혔던 현대사의 비극이 세상에 드러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