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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895건

2023 20건
3년 전

서울고등법원이 윤이상 유족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동백림 사건 관련 첫 재심 개시 결정을 내림. 재판부는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다는 거짓말로 윤이상을 한국대사관에 유인하고 영장과 권리 고지 없이 구금한 행위를 불법체포·감금으로 판단함. 동백림 사건에 대한 과거사 조사가 개별 피해자의 사법적 재평가 절차로 이어진 사례.

구글이 7.6인치 내부 화면과 넓고 짧은 외부 화면을 갖춘 첫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를 공개함. 접힌 상태에서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고 펼치면 앱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하거나 파일을 끌어 옮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대화면 경험을 제시함.

안드로이드와 픽셀 하드웨어를 함께 개발하는 구글의 직접 참여로 제조사별 하드웨어 경쟁이 운영체제와 앱 최적화 경쟁으로 확대된 계기. 1,799달러라는 가격과 무게·내구성은 여전히 대중화의 제약으로 남은 제품.

2023년 5월 박찬진 사무총장·송봉섭 사무차장 등 고위간부 자녀가 경력경쟁채용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보도됨. 면접 채점표를 비워둔 채 순위를 맞춰 점수를 기입하는 등 부실·편파 정황이 드러나 두 사람이 사퇴함. 이후 감사원이 2013년 이후 경력채용을 전수조사해 878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하고 다수 직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등 '아빠 찬스' 채용 비리 파문으로 확산됨.

뉴욕 연방 배심원단이 도널드 트럼프가 1990년대 중반 E. 진 캐럴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2022년 캐럴을 거짓말쟁이로 비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트럼프에게 성적 학대에 대한 손해배상 200만 달러와 명예훼손 등에 대한 배상을 합쳐 총 500만 달러 지급 명령.

배심원단은 당시 뉴욕주법의 좁은 법률적 정의에 따른 강간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으나 성적 학대 책임 인정. 형사 유죄판결이 아닌 민사상 책임을 인정한 평결로, 트럼프는 평결 직후 항소 제기.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적격 관할권의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를 출시. 초기에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거래를 제공하며, 미국 규제 환경 밖의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 SEC 제소 직전 코인베이스의 해외 확장 전략을 엿볼 수 있음.

코인베이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연속가입 조건이 2023년 통합세출법에 따라 3월 31일 종료. 각 주는 2023년 2~4월 갱신 심사를 시작했고 자격 상실에 따른 보장 종료는 4월 1일부터 가능해지며 대규모 '언와인딩' 절차에 착수. 2023년 3월 메디케이드·CHIP 등록자는 93,868,006명이었으며, 이후 자격 재심사에서 자격 상실과 절차상 종료가 함께 발생한 대규모 행정 전환.

메디케이드

제록스가 전설적인 연구소 PARC와 관련 자산을 SRI 인터내셔널에 기증한다고 발표. 제록스는 PARC 내 특허권 상당수를 보유하고 SRI/PARC와 우선 연구 협약을 맺는 조건이 포함됨. 이듬해 SRI는 해당 연구진을 미래개념(Future Concepts) 부문으로 재편.

제록스 PARC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서 E. 진 캐럴이 제기한 성적 학대·명예훼손 민사소송의 배심원 재판 개시. 캐럴 측은 피해 직후 이야기를 들은 지인들의 증언과 트럼프를 고발한 다른 여성들의 증언, 트럼프의 이른바 ‘액세스 할리우드’ 녹음 등을 증거로 제시.

트럼프는 재판에 직접 출석하거나 증언하지 않았으며, 변호인단은 캐럴의 진술에 구체적인 날짜가 없고 사건의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반박. 민사재판이므로 형사사건의 합리적 의심이 아닌 증거의 우월성 기준에 따라 책임 판단.

스페이스X가 슈퍼 헤비 부스터와 스타십을 결합한 완전체를 보카치카에서 처음 발사했으나, 단 분리에 실패하고 약 4분 만에 공중에서 폭파됨.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의 첫 통합 비행으로, 발사대를 크게 파손하고 환경 논란도 일으킴. 실패를 통해 데이터를 얻는 스페이스X식 반복 개발의 대표 사례.

스페이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