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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958건

2018 4건
8년 전

2차 추가 조사위원회는 기획심의관과 이규진 위원이 사용하던 컴퓨터는 조사 보존 조치를 취해 조사, 임종헌 전 차장의 컴퓨터는 법원행정처가 제공을 거절해 조사하지 못함. 법원행정처가 공식적·비공식적 방법을 동원해 평소 법원행정처의 사법정책 추진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법관, 대법관 제청과 상고법원 도입 등 사법 현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한 법관들의 정보를 수집했다는 점을 확인. 원세훈 사건의 항소심 판결 전후로 청와대와 교류, 교감했다는 내용의 문건 확인.

보고서에 종합의견으로 사법 정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관들에 관한 폭넓은 자료를 수집해 이념적 성향, 인적 관계, 행적 등을 분석·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한 내용의 문서를 작성한 것은 법관의 독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사법부 블랙리스트라는 용어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음.

2017 16건
9년 전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2017년부터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리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대한 추도문 송부 중단. 고이케 지사는 별도로 열리는 관동대지진 희생자 대법요에서 모든 희생자를 추도한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조선인 학살을 별도로 추도하는 행사에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기로 결정. 조선인 학살의 역사적 특수성과 국가·민간의 가해 책임을 흐리고 학살 부정론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다는 시민사회와 연구자들의 비판을 부른 조치.

존 점퍼가 2017년 시카고대학교에서 이론화학 박사학위 취득. 학위 논문은 「New Methods Using Rigorous Machine Learning for Coarse-Grained Protein Folding and Dynamics」로, 기계학습 기법을 단백질 접힘과 동역학 연구에 적용한 내용.

존 점퍼

2017년부터 페이스북 엔지니어들이 추천 알고리즘에서 이모지 반응('화나요(😡)', '슬퍼요(😢)', '최고예요(❤️)' 등)을 '좋아요'보다 5배 높게 점수화하도록 변경함. 이모지가 이용자 참여를 더 오래 끌어낸다는 이유였으나, 분노('화나요' 등)를 포함한 자극적 반응을 유발하는 게시물이 더 널리 확산되는 결과를 낳음. 분노 유발 콘텐츠가 알고리즘적으로 보상받는 구조가 강화된 전환점으로, 2019년 페이스북 데이터 과학자들은 '화나요' 반응을 부른 게시물이 허위정보·독성·저품질 뉴스를 포함할 가능성이 유독 높았다고 확인.

2017년 12월 에릭 슈미트가 알파벳 집행위원장에서 물러나 기술 자문(technical advisor)으로 역할을 바꾼다고 발표. 이사회에는 계속 남으면서 경영 일선에서 한 걸음 물러난 결정. 구글 창업 초기부터 16년 넘게 이어 온 핵심 경영 역할을 단계적으로 내려놓기 시작한 시점.

2017년 11월 24일 대한민국 국회가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의결함. 김학순이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실명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한 날짜.

법률에 따라 2018년부터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시행됨. 김학순의 공개 증언이 피해생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교육을 위한 국가적 기억의 날로 제도화된 결과.

김학순 (여성운동가)

로버트 재거와 존 재거가 「OODA Loops in Cyberspace」에서 OODA 루프를 사이버 방어 모델로 적용함. 이 글은 사이버 공격과 방어를 관찰·판단·결정·행동의 반복적 경쟁 과정으로 보고, 방어자가 공격자의 의사결정 주기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함. OODA 루프가 사이버 보안 분야의 분석 틀로 활용되는 사례.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리처드 탈러를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함. 제한된 합리성·사회적 선호·자기통제 부족과 같은 심리적 특성이 개인의 선택과 시장의 결과에 체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경제학에 통합한 행동경제학 연구를 수상 이유로 제시함.

왕립과학원은 탈러가 사람들이 복잡한 금융 결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돈을 별도의 심리적 계정으로 나누는 심적 회계 이론을 발전시켰다고 평가함. 또한 소유한 물건을 포기하는 손실이 같은 물건을 얻는 이득보다 크게 평가되기 때문에 소유자가 물건의 가치를 더 높게 매기는 보유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한 연구도 주요 업적으로 언급함.

이번 수상은 카너먼과 트버스키가 전망 이론으로 제시한 손실 회피가 소비자 선택·시장 거래·저축·투자·정책 설계로 확장된 성과를 학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 심적 회계와 보유효과, 행동재무학, 자기통제 연구와 넛지의 정책적 활용을 통해 심리학과 경제학을 연결한 탈러의 연구 전반이 수상 대상으로 평가됨.

손실 회피 보유효과를 설명하는 이론적 원리

npm이 계정 탈취와 배포 권한 오남용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 앱 기반 2단계 인증과 읽기 전용 접근 토큰을 도입함. CI/CD 등 패키지 게시 권한이 필요 없는 환경에는 다운로드 전용 토큰을 발급하고, 토큰 사용 IP 범위를 제한할 수 있게 하며 유출된 자격 증명이 패키지 변조로 이어질 위험을 줄이는 보안 전환점.

2017년 9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메리스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림비 ‘여성들의 기둥(Women’s Column of Strength)’을 제막함.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가 제작한 청동상으로, 한국·중국·필리핀 출신 소녀 세 명이 서로 손을 잡고 원을 이루며 서 있는 형상과 이를 바라보는 고령의 피해 여성상을 함께 구성함.

기림비는 위안부정의연대(Comfort Women Justice Coalition)가 모금과 추진을 주도해 건립함.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여성들이 겪은 전시 성폭력의 역사로 기억하려는 기념물로 자리 잡음.

오라클이 Java SE 9를 정식 발표하며 프로젝트 직소(Project Jigsaw)의 핵심 성과인 자바 플랫폼 모듈 시스템(Java Platform Module System)을 도입함. JSR 376과 JEP 261에 기반한 이 체계는 자바 언어, JVM, 표준 API에 모듈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 단위를 추가한 변화.

JDK는 java.*jdk.* 모듈로 분할되고, 개발자는 module-info.java를 통해 의존 관계와 외부 공개 패키지를 명시할 수 있게 됨. 이를 통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의 의존성 관리와 캡슐화를 강화하고, 필요한 모듈만 포함한 맞춤형 런타임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jlink 도구는 모듈 조합을 바탕으로 경량 실행 환경을 생성하도록 지원함.

Java SE 9는 거대해진 JDK의 내부 구조와 배포 방식을 재편한 대형 전환점. 같은 해 오라클과 OpenJDK는 장기 개발 주기를 줄이고 시간 기반 릴리스 모델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후 Java 10부터 새 기능 릴리스가 6개월 간격으로 배포되기 시작함.

자바가 수년 단위의 대형 버전 업그레이드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모듈화된 플랫폼 구조와 예측 가능한 정기 릴리스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사건.

자바

오라클이 IBM·레드햇과 함께 Java Platform, Enterprise Edition(Java EE)을 이클립스 파운데이션(Eclipse Foundation)으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함. Java EE의 오픈소스 구현과 관련 기술을 단일 기업이 주도하던 구조에서, 여러 기업과 개발자가 참여하는 공개 협업 체계로 옮기겠다는 결정.

이관 대상에는 엔터프라이즈 자바의 핵심 API와 참조 구현, 기술 규격 개발 과정이 포함됨. Java EE는 이후 이클립스 파운데이션의 EE4J(Eclipse Enterprise for Java) 프로젝트 아래에서 개발되기 시작했고, 클라우드 네이티브·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 맞춘 엔터프라이즈 자바 발전의 기반으로 재편됨.

다만 JavaJava EE 상표권은 오라클이 유지했기 때문에, 이클립스 파운데이션은 후속 플랫폼 명칭으로 Jakarta EE를 채택함. 2019년 Jakarta EE 8이 공개되며 이관 작업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됐고, Java EE는 Jakarta EE라는 새 이름 아래 발전을 이어가게 됨.

기업용 자바의 규격과 구현이 오라클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이클립스 파운데이션과 다수 공급업체가 함께 운영하는 개방형 거버넌스 구조로 전환된 사건.

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