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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913건

2023 20건
3년 전

양자경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의 에벌린 왕 역으로 제95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자신을 아시아인으로 정체화한 배우로서는 해당 부문 최초 수상.

1937년 《대지 (The Good Earth)》에서 백인 배우 루이제 라이너가 중국인 오란을 연기해 같은 부문을 수상한 지 약 86년 만에, 아시아계 배우가 아시아계 인물의 삶을 연기해 이룬 수상. 할리우드의 옐로페이스 역사에서 재현 주체의 변화까지 이어지는 상징적 대비.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2023년 3월 9일 독일 카셀대학교가 학생회관 앞에 설치돼 있던 평화의 소녀상을 사전 통보 없이 철거함. 카셀대 총학생회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른 아침 대학 측이 자신들과 협의하지 않은 채 소녀상을 옮겼다고 밝힘.

대학 측은 한시적 설치 허가가 연장 뒤 만료됐다고 설명했으나, 학생회와 시민사회는 영구 설치 결의가 있었고 일본 정부의 지속적 철거 압력이 작용했다고 비판함. 2022년 7월 독일 대학 캠퍼스에 처음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약 8개월 만에 철거되면서, 해외 소녀상 운동이 대학 자치와 표현의 자유, 외교적 압력의 충돌로 번진 사례가 됨.

넷플릭스가 MBC 제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공개함. 총 8부작 가운데 첫 3개 회차가 정명석과 기독교복음선교회를 다뤘으며, 공개 직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톱10 1위에 오르며 관련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함.

2022년 가을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겨냥한 허위정보 기법(희생양 만들기·공포 조장 등)을 미리 짚어 주는 접종 영상을 광고로 송출함. 세 나라에서 3,800만 회 노출돼 인구 상당수에 도달했고, 시청자의 조작 기법 식별력과 허위정보 확산 저항이 높아짐. 2023년 2월 결과 공개와 함께 독일·인도 등으로 확장을 예고했으나, 슬로바키아에서는 기존 이민 서사 탓에 효과가 미미해 현지화 과제를 남김.

프리번킹

미국·대만·일본·한국의 고위급 당국자들이 화상으로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팹4’의 첫 회의를 개최. 공급망 회복력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식 외교관계와 국제기구 참여가 제한된 대만이 반도체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주도의 소다자 경제안보 협의에 참여한 사례.

황현식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장애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여 사과함. 연간 정보보호 투자를 기존의 3배인 1000억 원으로 늘리고,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CISO·CPO)를 CEO 직속으로 강화하며 전 고객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 잇단 보안 사고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비상 대응.

LG유플러스

2023년 2월 15일 H&M 그룹과 독일 재활용 기업 레몬디스(Remondis)가 사용·불용 의류와 섬유를 수거·분류·판매하는 합작사 루퍼 텍스타일(Looper Textile Co.) 설립을 발표. H&M 그룹이 의류 수거 프로그램을 넘어 섬유 순환 인프라 구축에 직접 참여함으로 패스트 패션 기업의 순환경제 전략이 매장 수거에서 산업 기반 조성으로 확장된 사례라 볼 수 있음.

H&M

보니 타일러가 윈저성에서 열린 서훈식에 참석해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MBE 훈장을 받음. 전년도 플래티넘 주빌리 서훈 명단에서 음악에 대한 공로로 MBE에 선정된 데 따른 공식 수여식. 타일러의 반세기에 가까운 음악 활동을 상징적으로 정리하는 생애 후반의 주요 영예 가운데 하나.

보니 타일러

2023년 1월 해킹으로 약 30만 건(중복 포함 약 60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불법거래 사이트에 유출됨. 같은 달 29일에는 연쇄 디도스(DDoS) 공격으로 유선 인터넷이 반복 마비돼 LCK 중계와 고속버스 예매 전산망까지 멈춤. 통신사의 정보보호 부실이 드러난 한국 통신업계의 대표적 보안 사고.

2023-01-25 이용자 1억 명을 돌파한 플랫폼

깃허브, 개발자 1억 명 돌파 발표

깃허브가 전 세계에서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발자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함. 2008년 공개 출시 이후 오픈소스와 기업 개발을 아우르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협업 기반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이용자 규모의 이정표가 됨.

오라클이 Java SE Subscription의 신규 판매 모델을 Java SE Universal Subscription으로 전환함. 기존의 프로세서·Named User Plus 등 배포 환경과 실제 사용 규모를 기준으로 하던 라이선스 방식 대신, 조직의 Employee 수를 기준으로 구독료를 산정하는 모델을 도입함.

이 구독은 데스크톱, 서버, 컨테이너, 클라우드 환경의 Oracle Java SE 사용과 업데이트·지원 권한을 하나의 계약으로 묶는 방식. Employee 산정에는 정규직뿐 아니라 시간제·임시 인력, 외주·계약 인력 등 조직을 위해 일하는 인력이 포함될 수 있어, 실제 자바 사용자나 설치 수보다 훨씬 넓은 조직 규모가 비용 기준이 될 수 있음.

기존 Java SE Subscription 계약 고객은 기존 조건과 측정 기준으로 갱신할 수 있었지만, 신규 계약에서는 직원 수 기반 Universal Subscription이 중심 모델이 됨. 이 변화는 기업이 Oracle JDK 사용 범위와 비용을 다시 점검하고, OpenJDK 기반 배포판으로의 전환이나 자바 실행 환경 표준화 전략을 검토하게 만든 중요한 라이선스 전환점.

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