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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카메라타》의 새 공간을 개관함. 높은 노출콘크리트 공간에 1930년대 웨스턴 일렉트릭·클랑필름 계열의 빈티지 스피커와 다수의 LP를 갖추고 클래식 음악감상실로 운영함.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시작한 음악 공간을 고향 파주의 독립 공간으로 옮겨 확장한 사건. 이후 황인용의 후반기 활동을 대표하는 장소가 됐으며, 직접 선곡하고 음악을 소개하는 역할도 이어감.

황인용

1997년 5월 17일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에 고전음악감상실 《카메라타》를 개관함. 1920~40년대 웨스턴 일렉트릭·클랑필름 등 빈티지 극장용 음향장비와 LP를 활용해 방문객이 아날로그 음향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함.

개관 당일 플루트·바이올린·피아노 연주자들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으며, 황인용은 음악 애호가들이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함.

황인용

1980년 11월 30일 언론통폐합 조치에 따라 동양방송이 서울 본사와 부산지국의 텔레비전·라디오 방송을 종료하고 한국방송공사에 흡수 통합됨. 개국 17년 만의 폐국으로, 당일 TV와 라디오에서 고별방송이 진행됨.

라디오에서는 황인용이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마지막 TBC 방송을 진행함. 그는 종료 시각이 다가오자 남은 시간을 헤아리며 울먹였고 마지막 호출부호를 알린 뒤 방송을 마쳐, 언론통폐합과 TBC 폐국을 상징하는 장면 가운데 하나로 회고됨.

1980년 동양방송 전속을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함. 황인용은 훗날 1980년 11월 30일 TBC 고별방송 당시 프리랜서가 된 지 약 8개월이었다고 회고함.

방송사 전속이 일반적이던 시기에 독립해 여러 방송사의 라디오·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맡으며 활동 범위를 넓힘. 기존의 1982년 표기보다 본인 회고와 경력 자료를 근거로 1980년으로 정리함.

1975년 동양방송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진행을 맡음. 청취자 사연과 음악을 중심으로 한 심야 프로그램에서 낮고 차분한 진행으로 대표 DJ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잡음.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TBC가 사라진 뒤에도 프로그램은 KBS에서 이어졌고, 황인용은 1981년까지 진행함. 2014년 KBS 50주년 특집 자료는 그를 1975~1981년 장기 진행자로 소개함.

황인용

1966년 동양방송(TBC) 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함.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오가며 진행 경험을 쌓고, 이후 《장수만세》와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으로 이름을 알림.

일부 후대 자료에는 1967년으로 적힌 경우가 있으나, 황인용 본인의 회고와 SBS 제공 프로필은 1966년 입사로 기록함.

황인용

SBS 《그것이 알고싶다》 1276회가 ‘300일, 그리고 19초 - 제주 오픈카 사망 사건의 진실’ 편을 방송해 사고의 고의성 여부와 유족이 제기한 의혹을 집중 조명함.

제주시 한림읍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8% 상태의 운전자가 렌터카 오픈카를 과속 운전하다 연석과 경운기 등을 충격함.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동승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중상을 입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