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굿 마셜, 미국 연방대법관 사법 선서
1967년 10월 2일 서굿 마셜이 미국 연방대법원 법정에서 사법 선서를 하고 대법관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함. 그는 앞서 9월 1일 헌법 선서를 했으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연방대법관이 됨.
1967년 10월 2일 서굿 마셜이 미국 연방대법원 법정에서 사법 선서를 하고 대법관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함. 그는 앞서 9월 1일 헌법 선서를 했으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연방대법관이 됨.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대의원회 회장이던 김근태가 제6대 대통령선거 부정 규탄 시위에 참여해 경찰에 연행된 뒤 학교에서 제적되고 군에 강제징집됨.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 참여가 본격화된 시기의 사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배우 출연 장면을 포함한 실사 촬영 마무리. 큐브릭은 1966년 6월부터 진행해 온 205개의 특수효과 숏 제작과 편집에 작업의 중심을 옮김. 제작진은 프론트 프로젝션으로 ‘인류의 새벽’과 달 표면의 대형 배경을 구현하고, 더글러스 트럼불 등이 개발한 슬릿 스캔 촬영으로 스타게이트 시퀀스 제작.
스코틀랜드 클라이드뱅크의 존 브라운 조선소에서 신형 대서양 여객선 Queen Elizabeth 2가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명명·진수된 날. 이후 약 40년간 대서양 항로와 크루즈 시장을 대표한 여객선 시대의 주요 산업사적 전환점.
건설부가 대국토건설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나 재원 규모와 경제개발계획과의 정합성 문제가 제기돼 전면 재검토됨. 이후 보다 현실적인 국토계획기본구상 수립으로 방향이 전환됨.
1967년 8월 충남 청양 구봉광산 붕괴로 지하에 매몰된 광부 양창선의 생존과 구조 과정을 취재·보도함. 당시 사회부 기자였던 김대중은 이 사건 관련 보도로 주목받으며 조선일보 내에서 이름을 알림. 양창선은 매몰 16일 만에 구조되어 전국적 관심을 모음.
서울지검 공안부가 중앙정보부에서 송치한 관련자 66명 가운데 31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함. 국가보안법·반공법 등이 적용되었으며,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관련자 194명과 실제 형사재판에 넘겨진 인원 사이의 차이를 보여주는 기소 단계.
엽문의 지시를 받은 일곱 제자가 1967년 8월 24일 홍콩 영춘체육회를 정식으로 세우며, 홍콩에 등록된 가장 이른 국술 단체 가운데 하나가 됨. 이듬해 구룡 수거도에 회지를 매입해 영구 수련장을 마련하고 교습 자격과 대회를 관리. 개별 사범들의 느슨한 연결이 문파 표준을 관리하는 총회 체계로 제도화된 사건.
USC 재학 중 제작한 15분 분량의 디스토피아 SF 단편이 에든버러 국제영화제에서 상영. 감시와 통제가 일상화된 미래 사회에서 탈출하려는 인물을 실험적인 편집과 전자적 사운드로 묘사한 작품으로, 이듬해 미국 내셔널 스튜던트 필름 페스티벌 드라마 부문 수상과 장편 《THX 1138》 제작으로 이어진 핵심 학생작.
광교에서 마장동까지 청계천 위에 고가도로를 건설하기 시작하여 1971년 8월 15일 완공함. 복개도로 위에 다시 자동차 전용 공간을 올린 구조는 당시 서울의 도로 중심 개발을 상징했으며, 훗날 복원사업에서 철거 대상이 되었음.
보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의 범죄 행각을 소재로 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가 개봉함. 워런 비티와 페이 더너웨이가 주연하고 아서 펜이 연출했으며, 제40회 아카데미상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을 수상함.
1967년 제작된 이만희 감독의 영화 《귀로》의 한국 극장 개봉. 전쟁에서 장애를 입은 소설가를 돌보는 아내가 젊은 기자와 만나며 겪는 욕망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
1967년 7월 9일 자신의 수첩에 절권도(截拳道, Jeet Kune Do)라는 명칭을 처음 기록함. 상대의 공격이나 의도를 가로막는다는 뜻과 함께 단순성·직접성·자유를 핵심 원리로 제시함. 고정된 체계의 창시일이라기보다 계속 발전하던 개인적 무술 표현에 이름을 부여한 시점.
영국의 배우 비비언 리. (1913년~)
중앙정보부가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윤이상·이응노 등 해외 교민과 유학생을 포함한 관련자들이 동베를린의 북한대사관을 거점으로 간첩·이적 활동을 벌였다고 발표함. 당시 수사기관의 혐의 발표로, 해외에서의 불법연행과 고문·가혹행위 및 간첩단으로의 확대·과장은 후대 진실규명 조사에서 확인됨.
서독 외무부가 1967년 7월 초 한국대사관에 해명을 요구하고 외교 각서를 전달하며 관련 공관원의 소환과 재발 방지를 요구함. 프랑스 정부도 자국에서 이루어진 연행에 항의하고 관련 대사관 직원의 소환을 요구함. 적법한 현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연행이 영토주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며 국내 공안사건을 국제 외교 문제로 확대한 사건.
나태한 선비가 냉대와 수모를 계기로 분발해 암행어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임권택의 사극. 평양감사인 친구를 찾아갔다가 쫓겨난 선비가 기생 초선의 도움으로 돌아와 공부에 매진하고, 훗날 친구의 진심과 초선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 우정과 사랑을 관직·과거제의 이야기로 엮은 작품. 신영균·남정임 출연, 장천호 각본, 연합영화사 제작.
케네디 라운드의 협상 결과를 담은 최종의정서에 서명한 시점. 공산품 관세의 폭넓은 인하와 함께 반덤핑 규칙을 마련하여 협상의 범위를 넓힌 결과.
덤핑은 수출품 가격이 통상 수출국의 정상가격보다 낮은 경우를 가리키며, 단순히 값이 싼 수입품이라는 뜻과는 다른 개념. 반덤핑 규칙은 이러한 수출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때 적용할 기준을 다룬 내용.
주말레이시아 특명전권대사 등을 지낸 최규하가 정일권의 뒤를 이어 제14대 외무부장관에 취임함. 1971년까지 박정희 정부의 외교 업무를 맡은 뒤 대통령 외교담당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함.
세계 위성방송 프로그램 《Our World》에서 이탈리아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 촬영 현장 소개.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화이팅, 프란코 체피렐리가 방송에 참여한 기록. 여러 나라의 현장을 연결하고 비틀스의 〈All You Need Is Love〉 공연도 담은 국제 생방송을 통해 영화 개봉 전부터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