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스 카락스가 연출한 프랑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이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함.
김민형, 《미스터 맘마》로 제13회 청룡영화상 특별상 수상
생후 14개월의 아역 배우 김민형이 《미스터 맘마》 출연으로 특별상을 수상함. 현행 공식 회차 수상표에서는 빠졌으나 청룡영화상 옛 회차 기사와 KMDb에 수상 사실이 기록돼 있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출연한 아역 배우 홍경인·고정일·정진강·문혁이 특별상을 수상함. 현행 공식 회차 수상표에서는 빠졌으나 청룡영화상 옛 회차 기사와 KMDb 수상 기록에서 확인됨.
《어 퓨 굿 맨》 한국 개봉
롭 라이너 감독, 에런 소킨 각본의 군사 법정극 《어 퓨 굿 맨》 한국 개봉. 잭 니콜슨이 관타나모 해병대 기지의 네이선 R. 제섭 대령 역.
해병대원의 죽음을 둘러싼 재판에서 톰 크루즈가 연기하는 해군 법무관과 대립하는 권력자. 명령과 복종, 군의 명예를 내세우는 인물을 법정 장면에 응축한 연기로 제65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름.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TV 다큐멘터리 취재를 확장한 첫 논픽션을 아케비쇼보에서 출간함. 복지 관료 야마노우치 도요노리의 삶과 죽음을 추적한 책.
250쪽 분량으로 출간됐으며, 훗날 《雲は答えなかった 高級官僚 その生と死》라는 제목으로 복간됨.
석조전에 궁중유물전시관 개관
덕수궁사무소를 확대 개편한 궁중유물전시관이 석조전에서 개관함. 조선 왕실의 유물을 전시하는 기관으로 활용된 시기이며, 이 기관이 2005년 경복궁의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확대되는 계보와 연결됨.
1992년 차관급이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를 국무위원급으로 격상하고 그에 맞춰 기구를 개편함. 사무총장의 위상이 높아지고 선거관리 행정 조직이 확대됨. 헌법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선거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1992년 칸 영화제에서 영화 경력 전체에 대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을 수상함. 특정 작품의 수상이 아니라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경력에 수여된 상으로 기록됨.
젠슨 황,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석사 취득
낮에는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스탠퍼드대학교 야간 과정을 다니며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함. 일과 학업, 두 자녀 육아를 함께 감당한 시기로, 이듬해 엔비디아 창업의 기술적 토대가 됨.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입사
사티아 나델라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기술직으로 근무한 뒤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함. 이후 서버·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이끌다가 2014년 회사의 세 번째 최고경영자로 선임됨.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약 22년간 쌓은 기술·사업 경험의 출발점.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인터넷상에서 도발적이거나 불성실한 메시지를 올려 타인의 반응을 유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troll’을 1992년부터의 용례로 제시함. ‘trolling’ 명사 역시 가장 이른 증거를 1992년 유즈넷 뉴스그룹 alt.folklore.urban의 용례로 기록함.
이는 트롤링이 반드시 1992년에 처음 생겼다는 뜻이라기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확인·채택한 인터넷 의미의 가장 이른 문헌 증거가 그 시기라는 뜻임. 1980년대 BBS나 초기 유즈넷에서 유사한 관행이 있었을 가능성은 거론되지만, 이 이벤트는 사전 편찬 자료상 검증된 초기 용례가 1992년으로 정착한 지점을 의미함.
트버스키·카너먼, 누적전망이론 제시
아모스 트버스키와 대니얼 카너먼이 《저널 오브 리스크 앤드 언서튼티》에 「전망 이론의 진전: 불확실성의 누적 표현」을 발표하며 누적전망이론을 제시함. 1979년 원전망이론의 결과별 분리형 의사결정 가중치를 결과의 순위와 누적확률에 기반한 가중치로 대체해 확률우월성 위반 문제를 완화함. 이득과 손실에 서로 다른 확률가중함수를 허용하고, 임의의 수의 결과를 가진 위험 및 불확실성 아래의 선택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함. 이후 누적전망이론은 전망 이론의 대표적 정교화 모형이자 행동경제학·금융·보험 분야 응용 연구의 주요 기준 모형으로 자리 잡음.
고노 요헤이, 미야자와 내각 관방장관 취임
1992년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의 내각관방장관에 취임함. 정부 대변인이자 내각의 핵심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된 직책. 이듬해 발표할 위안부 관련 담화의 발표 주체가 되는 자리에 오른 사건.
MSCI, 한국 증시를 신흥시장지수에 편입
MSCI가 한국 증시를 자사 신흥시장(Emerging Markets) 지수에 편입함. 이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투자자가 추종하는 신흥시장 벤치마크의 구성 시장으로 자리잡음. 이후 한국은 MSCI 신흥시장 지수 내 주요 비중 국가가 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선진시장(DM) 승격 여부가 자본시장 제도의 핵심 과제로 다뤄짐.
카치오포·번슨, 사회신경과학 학문 분과 제창
게리 번슨과 함께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에 발표한 논문에서 '사회신경과학'이라는 용어와 학문 분과를 제창함. 사회적 힘이 신경·생리계에 작용하는 방식을 신경과학 층위부터 사회심리 층위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분석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원리를 제시함. 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잇는 새로운 학제간 영역의 출발점이 됨.
MTV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년층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Choose or Lose》 캠페인을 전개함. 후보 인터뷰와 현장 보도를 결합해 음악 채널의 공적 의제 개입을 확장한 사례.
OPR1000의 설계·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약 1,400MW급 원전 개발사업을 시작함. 약 10년간의 개발을 거쳐 APR1400 표준설계로 이어짐.
미드웨이에서 에드 분과 존 토비아스 등이 대전 격투게임 《모탈 컴뱃》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배경의 전사들이 한 장소에 모여 토너먼트를 벌이는 이야기 구조에 《용쟁호투》를 주요 영화적 참고작 가운데 하나로 활용함.
공동 창작자 에드 분은 《블러드스포츠》와 《용쟁호투》처럼 여러 전사가 모여 무술 대회를 벌이는 영화에서 게임의 기본 설정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힘. 《용쟁호투》의 영향이 영화의 액션 연출을 넘어 1990년대 격투게임의 세계관과 서사 구조로 확장된 사례.
이병헌, KBS 연기대상 신인남자연기상 수상
이병헌이 《내일은 사랑》의 연기로 KBS 연기대상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함.
《旺角馬場》 제작 현장에 참여한 뒤 서극이 제작한 《요수도시》에서 부감독으로 일하며 영화 제작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함. 이후 두기봉·진목승·마위호·이지의 등의 작품에서 부감독으로 활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