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순이 《태백산맥》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함. 방은희·오연수·지수원·오정해가 함께 후보에 오름.
김홍준, 《장미빛 인생》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수상
김홍준이 장편 연출작 《장미빛 인생》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함.
영화감독 여균동이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은행원 역을 맡아 제1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함.
정선경이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제1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함.
육상효, 《장미빛 인생》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수상
육상효가 《장미빛 인생》의 각본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함.
박중훈·이경영이 남자 인기스타상, 심혜진·최진실이 여자 인기스타상을 수상.
촬영감독 신옥현이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의 촬영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수상자로 선정됨.
손전, 제15회 청룡영화상 특별공로상 수상
영화 활동 58년을 맞은 원로배우 손전이 제15회 청룡영화상에서 새로 마련된 특별공로상을 수상함.
《투캅스》, 제15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수상
강우석프로덕션이 제작한 《투캅스》가 관객 86만 명을 동원한 기록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함.
《패왕별희》, 제1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외국영화상 수상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가 제1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외국영화상에 선정됨. 국내 수입사는 하명중영화제작소였음.
김종원, 제15회 청룡영화상 정영일 영화평론상 수상
영화평론가 김종원이 정영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정영일 영화평론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됨.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제15회 청룡영화상 대상 수상
정지영이 연출하고 영화세상이 제작한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가 제15회 청룡영화상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음.
김수철, 《태백산맥》 음악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수상
김수철이 《태백산맥》의 음악 작업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함. 《태백산맥》은 최우수작품상과 남녀조연상을 포함해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함.
한국은행이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자금이체를 전산으로 처리하는 한은금융망(BOK-Wire)을 가동함.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에 둔 당좌예금을 이용해 거액 지급을 결제하는 기반으로, 기관 간 자금 이동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제 진행 상황을 파악하도록 마련한 시스템.
일반 소비자의 소액 송금 서비스와는 구별되는 금융시장 기반시설. 이후 채권·외환 거래 등 여러 시장의 최종 결제를 뒷받침하면서 통화정책뿐 아니라 지급결제 안전성도 중앙은행 업무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 잡음.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가 WTO 가입 비준동의안과 협정 이행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킨 사건.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결과를 국내에서 수용하고, 한국이 1995년 WTO 출범에 원회원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입법적 기반.
수출시장 접근의 안정성과 다자 분쟁해결제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농업·서비스업의 개방 부담 및 국내 산업 보호를 둘러싼 논쟁이 집중된 결정. 국제협정 수용과 국내 제도 정비를 연결한 사건으로, 한국의 가입일 자체와는 구별되는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
CERN 이사회, 대형 강입자 충돌기 건설 승인
CERN 이사회가 LHC 건설을 합의로 승인함. 물질의 기본 구조를 더 높은 충돌 에너지에서 탐사하는 장기 연구 계획이 공식 사업으로 전환됨.
당초에는 예산 제약 때문에 두 단계로 건설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음. 이 결정은 완성된 장비의 가동이 아니라 국제적 재원 확보와 설계·제작을 시작하는 제도적 출발점이었음.
《젊은 남자》 국내 개봉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 국내 개봉. 이정재가 모델 이한을 연기하고 신은경·이응경 등이 출연한 도시 청춘극.
서울의 소비문화와 성공 욕망 속에서 흔들리는 젊은 인물들을 그린 작품. 박중훈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영화.
《마누라 죽이기》 국내 개봉
강우석 감독의 《마누라 죽이기》 국내 개봉. 박중훈·최진실·엄정화가 출연한 블랙코미디.
같은 영화사에서 일하는 부부 사이에 불륜과 살해 음모가 끼어들며 벌어지는 소동. 박중훈이 영화사 사장 박봉수, 최진실이 기획자 장소영을 맡아 부부의 갈등을 과장된 코미디로 표현.
국제 오존층 보호의 날 제정
유엔 총회가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일인 9월 16일을 국제 오존층 보호의 날로 지정한 결정. 1995년부터 각국의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오존층 보호와 의정서 이행의 필요성을 알리도록 촉구한 조치. 정부 간 규제를 시민과 산업계의 인식 제고로 연결하고 해마다 이행 성과와 남은 과제를 돌아보게 한 계기.
1994년 펜티엄의 부동소수점 나눗셈(FDIV)에서 드물게 계산 오류가 나는 결함이 공론화되며 대규모 리콜·교체 사태로 비화. 초기 대응 미숙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으나 결국 결함 칩 전면 교체를 단행하며 막대한 비용 감수. 기술 신뢰와 기업 위기 대응의 교훈을 남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