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출생
미국 뉴욕에서 출생. 리틀이탈리에서 성장하며 접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생활과 거리 풍경은 훗날 《비열한 거리》를 비롯한 여러 작품의 바탕. 고향 뉴욕은 그의 영화에서 인물의 욕망과 갈등을 형성하는 주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영화감독·각본가·제작자. 뉴욕의 이민자 공동체와 거리 문화를 바탕으로 죄의식, 신앙, 폭력, 욕망과 자기기만을 탐구하며 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영화인. 《비열한 거리》·《택시 드라이버》·《분노의 주먹》·《좋은 친구들》·《디파티드》를 비롯한 범죄극과 인물 드라마뿐 아니라 시대극, 종교영화, 음악 다큐멘터리까지 폭넓게 연출.
뉴욕대학교에서 영화 제작을 공부하고 학생 단편을 거쳐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로 장편 연출을 시작. 하비 카이텔·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뉴욕의 생활 경험을 영화로 옮겼으며, 폴 슈레이더의 각본과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은 그의 작품 형성에 중요한 협업 기반. 2000년대부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갱스 오브 뉴욕》·《에비에이터》·《디파티드》·《셔터 아일랜드》·《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플라워 킬링 문》으로 협업을 이어 갔다.
대중음악, 움직이는 카메라, 보이스오버와 리듬감 있는 편집을 활용하면서도 작품마다 형식을 달리한 감독. 《순수의 시대》의 사회적 관습과 억압,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사일런스》의 신앙과 의심, 《휴고》의 영화 탄생과 기억, 《아이리시맨》의 노년과 후회처럼 범죄영화의 경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관심사를 확장.
《택시 드라이버》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특근》의 감독상, 《디파티드》의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베니스와 베를린의 평생공로상도 수상. 《라스트 왈츠》와 밥 딜런·조지 해리슨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음악가들의 작업을 기록했고, 필름 파운데이션과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영화의 보존·복원과 재상영, 영화교육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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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출생. 리틀이탈리에서 성장하며 접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생활과 거리 풍경은 훗날 《비열한 거리》를 비롯한 여러 작품의 바탕. 고향 뉴욕은 그의 영화에서 인물의 욕망과 갈등을 형성하는 주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대학교 워싱턴스퀘어 칼리지에서 학사학위 취득. 대학 시절 마누지안 교수의 열정적인 영화 수업에 영향을 받아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연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같은 대학의 석사과정과 첫 장편 작업으로 이어진 영화 교육의 주요 이정표.
뉴욕대학교 교육대학에서 문학석사(Master of Arts) 학위 취득. NYU의 공식 학력 기록은 학사 1964년, 석사 1968년. 학위 취득 뒤에는 모교의 학부 영화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초기 영화 활동과 교육을 병행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경력 전반을 기리는 공로 황금사자상 수상. 오랜 창작 활동과 영화예술에 남긴 공헌을 인정하는 평생공로 부문의 영예. 특정 출품작에 수여하는 경쟁부문 황금사자상과 구별된다.
미국영화연구소(AFI)의 제25회 평생공로상 수상. 작품과 경력을 통해 미국 영화문화에 기여한 영화인을 기리는 상의 1997년 수상자로 선정된 스콜세지. 《비열한 거리》에서 《좋은 친구들》과 《카지노》까지 이어진 감독 활동을 영화계가 기린 자리.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 B. 드밀상 수상. 영화계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뛰어난 기여를 기리는 명예상. 2009년 11월 수상자 발표에 이어 2010년 1월 시상식에서 스콜세지의 오랜 창작 활동과 성취를 기린 영예.
BAFTA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의 최고 영예인 펠로십 수상. 장편영화와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유산 보존을 아우르는 경력을 인정받은 자리. 영국영화에서 큰 영향을 받았던 스콜세지는 아카데미가 자신의 기여를 기리는 일의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바탕으로, 17세기 일본에 간 두 포르투갈 예수회 신부가 실종된 스승을 찾고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박해를 목격하는 과정을 그린 종교 드라마다. 앤드류 가필드가 로드리게스, 애덤 드라이버가 가르페, 리암 니슨이 페레이라를 연기한다.
스콜세지와 제이 콕스가 각본을 함께 쓴 오랜 기획의 결실로, 감독은 약 28년에 걸쳐 영화화를 추진했다. 신앙의 확신과 의심, 타인의 고통 앞에서 내려야 하는 선택을 통해 믿음의 의미를 묻는다. 종교의 전파와 현지 문화의 충돌까지 함께 다루며,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쿤둔》 등으로 이어진 스콜세지의 신앙에 대한 탐구를 확장한 작품이다.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의 마틴 스콜세지 글로벌 영화예술연구소 설립 발표. 멜로디 홉슨과 조지 루커스의 가족재단이 제공한 기부를 바탕으로 영화학과, 가상제작 시설, 학생 장학 지원을 아우르는 계획. 스콜세지의 이름과 영화유산을 기리면서 영화의 역사·보존과 새로운 제작기술 교육을 연결하는 사업.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평생의 영화적 성취를 기리는 명예 황금곰상 수상. 빔 벤더스가 헌사를 전하고 스콜세지의 영화유산 보존 활동까지 함께 조명한 시상식. 수상 뒤에는 《디파티드》가 상영되었으며, 이 상은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에 주는 황금곰상과 구별되는 공로상이다.
마틴 스콜세지와 마르딕 마틴이 훗날 《비열한 거리》가 되는 작품의 초기 아웃라인을 작성. 뉴욕 리틀이탈리에서 성장한 경험과 친구들의 생활을 바탕으로 약 7년 동안 각본을 발전시킨 작업. 《공황시대》 이후 존 카사베츠의 조언을 계기로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영화로 돌아가려던 스콜세지의 방향과 맞물린 기획.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가 뉴욕에서 극장 개봉. 같은 달 2일 제11회 뉴욕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되었으며,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빚을 갚지 않는 조니 보이 역으로 하비 카이텔과 호흡을 맞춘 작품. 드 니로와 스콜세지의 첫 장편 협업으로, 뉴욕 리틀이탈리의 소규모 범죄 집단과 가톨릭 신앙의 갈등을 함께 그린 이야기.
하비 카이텔이 가톨릭 신앙과 범죄 세계의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며 친구 조니 보이의 빚 문제에 휘말리는 찰리 역으로 출연.
마틴 스콜세지 감독, 폴 슈레이더 각본의 《택시 드라이버》가 뉴욕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불면증과 고립감 속에서 뉴욕의 밤거리를 운전하는 참전군인 트래비스 비클 역을 맡아, 도시의 폭력과 소외를 한 인물의 시선으로 보여주는 심리 드라마. 조디 포스터·시빌 셰퍼드가 함께 출연하고, 같은 달 25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개봉한 작품.
하비 카이텔이 아이리스를 착취하는 인물 스포트 역으로 출연.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한 《택시 드라이버》의 제2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폴 슈레이더의 각본을 바탕으로 뉴욕 택시기사 트래비스 비클의 고립과 폭력을 그린 작품. 스콜세지가 뉴 할리우드의 주요 감독을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대표적 수상.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특근》(After Hours)이 미국에서 상영관을 확대. 9월 13일 뉴욕에서 시작한 개봉이 10월 11일 주말 약 500개 극장으로 넓어졌다. 그리핀 던이 평범한 사무직 노동자 폴 해킷을 연기하며, 뉴욕 소호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을 찾아갔다가 기묘한 사건에 연달아 휘말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하룻밤을 그린 블랙코미디.
조지프 미니언의 각본을 바탕으로 던과 에이미 로빈슨 등이 제작에 참여했고 로재나 아켓·린다 피오렌티노·테리 가·캐서린 오하라가 출연. 마이클 볼하우스의 이동 촬영과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은 도시의 익숙한 공간을 불안과 오해가 이어지는 미로처럼 구성한다. 스콜세지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고립이라는 관심사를 부조리극의 형식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뉴욕의 하룻밤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특근》(After Hours)으로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택시 드라이버》의 황금종려상 이후 10년 만에 다시 칸 경쟁부문 주요 상의 주인공으로 선정. 인물이 연쇄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악몽 같은 도시 코미디로 연출의 폭을 보여 준 성과.
마틴 스콜세지가 《무간도》를 미국식으로 재구성한 범죄 스릴러 《디파티드》가 미국 극장에서 개봉. 배경을 보스턴으로 옮기고 아일랜드계 범죄조직과 경찰의 대결로 각색했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이 서로 반대편에 잠입한 인물을 연기. 잭 니콜슨은 두 사람을 위협하는 보스턴 범죄조직 두목 프랭크 코스텔로 역. 홍콩 원작이 할리우드 영화로 재탄생한 대표적 사례.
브래드 피트가 브래드 그레이·그레이엄 킹과 공동 제작자로 참여. 플랜 B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 이듬해 아카데미 작품상은 공식 수상자로 선정된 그레이엄 킹에게 수여.
《디파티드》가 제79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각색상·편집상 등 4개 부문을 수상. 작품상은 제작자 그레이엄 킹, 감독상은 마틴 스콜세지, 각색상은 윌리엄 모나한, 편집상은 셀마 스쿤메이커에게 수여.
스콜세지가 처음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작품. 홍콩 영화 《무간도》의 이중 잠입 구조를 보스턴 경찰과 범죄조직의 이야기로 옮긴 각색이 작품과 연출, 각본, 편집 부문에서 함께 인정받은 결과.
칸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월드 시네마 파운데이션이 공식 출범함. 마틴 스콜세지와 여러 지역의 영화인들이 보존 재원과 기술이 부족한 나라의 영화를 되살리고 세계 관객에게 다시 소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영화의 가치를 인정하는 일과 실제로 볼 수 있는 상태로 남기는 일이 다르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국제적 협력이었음. 이후 필름 파운데이션의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로 이어지며 복원과 배급, 교육을 함께 추진함.
필름 파운데이션의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와 범아프리카영화인연맹·유네스코가 아프리카 영화유산 프로젝트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협약을 체결함. 3월에 발표한 사업의 협력 관계를 6월 7일 뉴욕에서 문서로 확정한 것으로, 사업 발표와 협약 체결은 구분할 필요가 있음.
아프리카 영화의 발굴·복원과 보급을 통해 현지 관객과 다음 세대가 자신들의 영화유산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모음. 볼로냐 시네테카가 복원 협력에 참여하며, 기술적 보존과 문화적 접근을 함께 추진함.
뉴욕대학교에서 하이그 마누지안이 지도한 여름 워크숍을 통해 약 10분의 첫 단독 학생영화 제작. 벽에 걸린 사진에 사로잡힌 작가를 중심으로 집착과 현실의 경계를 다룬 이야기. 정지화면과 빠른 편집, 내레이션을 결합하며 장편 데뷔에 앞서 영화 형식을 실험한 초기 작품.
소규모 범죄자 머리와 그를 이용하는 친구의 관계를 그린 약 16분의 학생 단편 제작. 부와 성공을 과시하는 주인공의 내레이션과 화면 속 현실 사이의 간극에서 생기는 희극이 중심. 범죄자의 자기합리화, 배신과 충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좋은 친구들》 등에서 확장할 인물과 화법의 초기 형태를 보여 준 작품.
마틴 스콜세지의 첫 장편영화가 《아이 콜 퍼스트》라는 제목으로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 하비 카이텔이 뉴욕 리틀이탈리에 사는 청년 J. R.을 맡아 종교적 가치관과 연인에 대한 이중적 태도 사이의 갈등을 연기한 첫 장편 주연작. 추가 촬영과 재편집을 거쳐 1969년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로 극장에 개봉한 작품.
면도 중 스스로 상처를 내는 남자를 그린 약 5분의 단편 《The Big Shave》 제작. 깨끗한 욕실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마지막의 ‘Viet ’67’을 통해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을 비판한 작품. 벨기에 실험영화제의 지원으로 만들었으며, 부조리한 상황과 폭력을 결합하는 스콜세지 초기 연출의 특징이 뚜렷하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바바라 허시의 공황시대》(Boxcar Bertha)가 미국에서 개봉. 로저 코먼이 제작하고 바버라 허시·데이비드 캐러딘·배리 프라이머스가 출연한 작품으로, 대공황기의 미국 남부에서 노동운동과 범죄에 얽히는 버사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존 윌리엄 코링턴과 조이스 H. 코링턴이 각본을 맡았으며 일부 장면을 아칸소에서 촬영했다. 스콜세지가 《비열한 거리》 이전에 상업 장편 제작 경험을 쌓은 초기 연출작으로, 코먼은 훗날 인터뷰에서 스콜세지의 뉴욕 독립영화를 본 뒤 이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엘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남편을 잃은 앨리스가 어린 아들과 함께 새 삶과 가수의 꿈을 찾아 나서며 생계와 사랑, 독립 사이에서 선택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엘런 버스틴이 앨리스, 하비 카이텔이 앨리스와 가까워지지만 폭력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벤 에버하트 역으로 출연한 작품.
마틴 스콜세지가 부모 캐서린과 찰스 스콜세지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이탈리아인》(Italianamerican)이 1974년 뉴욕영화제의 「Roots」 프로그램에서 상영됐다. 가족의 집에서 나누는 대화와 식사, 옛 사진을 통해 시칠리아계 이민 가정의 기억과 뉴욕 생활을 기록한다. 스콜세지는 질문을 던지는 감독인 동시에 대화에 참여하는 아들로 등장한다. 범죄극에서 자주 다뤘던 이탈리아계 미국인 사회를 가족의 구술사와 일상이라는 방식으로 바라본 초기 다큐멘터리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뉴욕, 뉴욕》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색소폰 연주자 지미 도일, 라이자 미넬리가 가수 프랜신 에번스를 맡아 전후 뉴욕에서 만난 음악가들의 사랑과 결혼, 경력의 갈등을 연기한다.
얼 맥 라우치와 마르딕 마틴이 각본을 쓰고 라슬로 코바치가 촬영한 뮤지컬로, 할리우드 스튜디오 뮤지컬의 무대성과 불안정한 관계의 드라마를 함께 구성했다. 존 캔더와 프레드 에브가 쓴 주제가 〈Theme from New York, New York〉도 이 영화에서 미넬리의 노래로 소개되었다.
더 밴드의 고별공연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 《라스트 왈츠》가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처음 상영. 1976년 추수감사절 샌프란시스코 윈터랜드에서 열린 공연을 중심으로 밥 딜런·조니 미첼·머디 워터스 등 초대 음악가들의 무대와 밴드 멤버들의 인터뷰를 엮은 작품.
마틴 스콜세지와 로비 로버트슨은 곡별 카메라 위치와 움직임을 사전에 설계하고, 무대 미술과 다중 카메라 촬영을 활용해 관객보다 연주자의 표정과 상호작용에 집중. 스콜세지가 극영화 작업과 병행해 음악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로 영역을 넓힌 작품이며, 로버트슨과 이후 영화음악 협업으로 이어지는 계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분노의 주먹》이 뉴욕·로스앤젤레스·토론토에서 먼저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영화화를 제안한 제이크 라모타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권투선수의 성공과 질투·폭력으로 무너지는 인간관계를 그린 전기영화. 드 니로가 라모타, 조 페시가 동생 조이를 연기하고 같은 해 12월 미국 확대 개봉으로 이어진 작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코미디의 왕》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유명 토크쇼 진행자를 납치해 방송 출연을 강요하는 코미디언 지망생 루퍼트 펍킨을 연기하고, 제리 루이스가 진행자 제리 랭퍼드 역으로 출연. 명성과 텔레비전에 대한 집착을 불편한 웃음으로 드러내는 풍자극.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컬러 오브 머니》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폴 뉴먼이 《허슬러》(1961)의 당구 선수 에디 펠슨으로 돌아와, 톰 크루즈가 연기한 젊은 당구 고수 빈센트를 만나 내기 당구와 대회의 세계로 다시 들어서는 과정을 그린다. 메리 엘리자베스 마스트란토니오가 빈센트의 연인 카르멘 역을 맡았다.
월터 테비스의 소설을 출발점으로 리처드 프라이스가 각본을 집필했으며, 스콜세지는 세대가 다른 두 선수의 사제 관계에 돈을 버는 기술과 실력에 대한 자부심, 경쟁심을 겹쳐 놓는다. 마이클 볼하우스의 촬영과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이 당구대 주변의 움직임과 인물 사이의 심리전을 연결한 작품. 미국에서는 1986년 10월 17일 먼저 개봉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예수가 신적 소명과 인간적인 삶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상상한 드라마. 윌럼 더포가 예수, 하비 카이텔이 유다, 바버라 허시가 막달라 마리아 역으로 출연하고 폴 슈레이더가 각본을 맡은 작품.
마틴 스콜세지·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우디 앨런이 각각 한 편씩 연출한 옴니버스 《뉴욕 스토리》가 뉴욕에서 개봉. 앞서 2월 26일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세계 프리미어를 열었으며 로스앤젤레스 개봉은 3월 3일로 이어졌다. 세 에피소드는 뉴욕이라는 공간을 공유하지만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스콜세지는 리처드 프라이스 각본의 《인생 수업》(Life Lessons)을 연출했다. 닉 놀테가 중년 화가 라이오널 도비, 로재나 아켓이 그의 조수 폴렛을 연기하며, 사적인 욕망과 질투가 예술적 작업과 얽히는 관계를 그린다. 이 에피소드의 편집은 오랜 협업자 셀마 스쿤메이커가 맡았다.
코폴라는 딸 소피아 코폴라와 공동 집필한 《Life Without Zoë》를 연출. 부유한 집안의 소녀 조이가 뉴욕의 호텔에서 겪는 모험을 다룬 에피소드.
마틴 스콜세지·스티븐 스필버그·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조지 루카스 등 영화인들이 영화 유산 보존을 위한 필름 파운데이션의 설립을 발표. 영화 아카이브와 제작사의 협력, 복원 기금 마련,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 교육을 주요 목표로 제시한 비영리 단체의 출범.
구로사와 아키라의 《꿈》이 제43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비경쟁 상영. 감독의 꿈과 일본의 민속적 상상력에서 출발한 여덟 이야기로 유년, 전쟁, 핵 재난, 자연과 예술을 그린 옴니버스 영화.
마틴 스콜세지는 화가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서 빈센트 반 고흐를 연기. 구로사와에게 영향을 받은 미국 영화인들과의 교류를 보여 주는 출연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이 대한민국에서 개봉. 니컬러스 필레기의 논픽션을 바탕으로 헨리 힐이 조직범죄 집단에 들어가 성장하고 몰락하는 과정을 다룬 범죄극. 로버트 드 니로가 지미 콘웨이, 레이 리오타가 헨리, 조 페시가 토미를 맡아 친밀한 동료 관계에 폭력과 배신이 스며드는 모습을 그린 작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케이프 피어》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1962년 동명 영화를 다시 만든 스릴러로, 로버트 드 니로가 출소 후 자신을 변호했던 변호사와 가족을 위협하는 맥스 케이디를 연기. 닉 놀테·제시카 랭·줄리엣 루이스가 함께 출연하고 트라이베카 프로덕션스가 제작사로 참여한 작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순수의 시대》가 이탈리아에서 극장 개봉. 8월 31일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먼저 상영된 뒤 로마의 바르베리니·파리 극장 등에서 일반 관객을 만났다.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개봉은 같은 달 17일로, 이 이벤트의 9월 10일은 미국 개봉일과 구별된다.
이디스 워튼의 소설을 스콜세지와 제이 콕스가 각색한 작품으로, 1870년대 뉴욕 상류사회의 변호사 뉴랜드 아처가 약혼녀 메이와 그녀의 사촌 엘렌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그린다. 다니엘 데이루이스·위노나 라이더·미셸 파이퍼가 주연을 맡았다. 조앤 우드워드의 내레이션, 식사와 의례를 세밀하게 보여주는 화면을 통해 사교계의 규범이 개인의 욕망과 선택을 통제하는 방식을 드러낸다.
마틴 스콜세지와 마이클 헨리 윌슨이 공동 연출한 영화사 다큐멘터리 《A Personal Journey with Martin Scorsese Through American Movies》가 발표됐다. 영국영화협회가 제작한 약 225분의 3부작으로, 스콜세지는 자신의 영화 관람 경험에서 출발해 미국 스튜디오 체제와 서부극·뮤지컬·갱스터 영화의 변화를 살핀다. 감독을 이야기꾼·환영의 창조자·체제 안의 밀수꾼·우상 파괴자 등으로 나누고 다양한 영화 장면과 인터뷰를 분석한다. 창작자로서의 취향과 영화사 교육을 연결한 장편 에세이로, 뒤의 이탈리아 영화 다큐멘터리와 함께 스콜세지의 영화 유산 소개 활동을 보여준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카지노》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운영과 조직범죄의 유착, 사업과 결혼생활의 붕괴를 함께 다룬 범죄극. 로버트 드 니로가 카지노를 운영하는 샘 ‘에이스’ 로스스타인을 맡고, 샤론 스톤이 진저, 조 페시가 니키로 출연한 작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쿤둔》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정 개봉.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어린 시절 종교 지도자의 환생으로 인정받은 때부터 중국의 티베트 진입과 정치적 압박을 거쳐 1959년 인도로 망명하기까지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다. 미국 확대 개봉은 1998년 1월 16일로 이어졌다.
멜리사 매티슨이 달라이 라마와의 인터뷰와 조사를 바탕으로 각본을 썼다. 성인 달라이 라마 역의 텐진 투톱 차롱을 비롯해 티베트인 배우들이 참여했고, 티베트 현지 촬영이 어려워 모로코의 풍경과 세트로 주요 공간을 재현했다. 한 인물의 성장과 공동체의 역사를 연결하며 스콜세지가 신앙과 도덕적 선택에 대한 탐구를 티베트 불교의 세계로 확장한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가 이탈리아 영화와 자신의 성장 경험을 연결한 다큐멘터리 《Il mio viaggio in Italia》의 첫 부분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공개됐다. 당시 상영된 것은 《Il dolce cinema》라는 제목의 90분 분량으로, 이후 완성된 장편 전체와 구별된다. 스콜세지는 뉴욕의 이탈리아계 가족과 텔레비전으로 보았던 영화들을 출발점으로 로셀리니·데 시카·비스콘티 등의 작품과 네오리얼리즘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영화관에 남긴 영향을 살핀다. 켄트 존스·수소 체키 다미코·라파엘레 도나토가 각본에 참여하고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아, 개인적 회고와 이탈리아 영화사 해설을 결합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상 근무》(Bringing Out the Dead)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니컬러스 케이지가 뉴욕의 야간 구급대원 프랭크 피어스를 맡아,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기억과 피로에 시달리면서도 계속 현장으로 향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패트리샤 아켓은 프랭크가 후송한 환자의 딸 메리, 존 굿맨·빙 레임스·톰 시즈모어는 그와 구급차에 동승하는 동료들로 출연한다.
조 코널리의 소설을 폴 슈레이더가 각색하고 로버트 리처드슨이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았다. 스콜세지와 슈레이더가 다시 뉴욕의 밤거리와 고립된 남성의 내면을 다루면서, 죽음에 반복해서 노출되는 노동과 타인에게 손을 내미는 행위를 통해 죄책감과 구원의 문제를 탐구한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갱스 오브 뉴욕》이 대한민국에서 개봉. 19세기 뉴욕 파이브 포인츠를 배경으로, 아버지를 죽인 갱단 두목에게 복수하려는 아일랜드계 청년 암스테르담 발론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범죄극.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암스테르담,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빌 더 부처, 캐머런 디아즈가 제니를 연기한다.
이민자 집단과 토박이 집단의 충돌에 정치적 부패와 도시의 형성 과정을 겹쳐 놓은 작품으로, 스콜세지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기획이 장편영화로 실현된 경우다.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첫 장편 협업이며, 마이클 볼하우스의 촬영과 단테 페레티의 미술,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이 19세기 도시 공간과 대규모 군중 장면을 구성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에비에이터》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제작자이자 항공 사업가 하워드 휴스를 연기하며, 1920년대 중반부터 1940년대까지의 영화 제작과 비행 기록 도전, 사업상의 경쟁과 사생활을 다룬 전기영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캐서린 헵번, 케이트 베킨세일은 에바 가드너 역으로 출연한다.
존 로건이 각본을 쓰고 로버트 리처드슨이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가 편집을 맡았다. 리처드슨과 스콜세지는 시대에 따라 초기 2색·3색 테크니컬러의 색감을 재현해 영화 제작의 역사 자체를 화면의 형식에 반영했다. 성취를 향한 추진력과 인물의 강박 및 고립을 함께 보여주며, 《갱스 오브 뉴욕》에서 시작된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협업을 이어간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 《No Direction Home: Bob Dylan》이 미국 PBS의 《American Masters》에서 이틀에 걸쳐 방송됐다. 밥 딜런이 뉴욕에 도착한 1961년부터 1966년까지의 활동을 중심으로, 포크 음악의 대표 인물에서 전기 악기를 사용하는 록 음악가로 변모한 과정과 당시 미국 문화의 변화를 추적한다. 딜런의 회고 인터뷰에 조안 바에즈·피트 시거·앨런 긴즈버그 등 동시대 인물들의 증언, 공연과 녹음 자료를 엮었다. 스콜세지가 음악인의 경력과 대중문화의 역사를 장편 기록영화로 재구성한 작업이다.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한 롤링 스톤스 공연 다큐멘터리 《샤인 어 라이트》가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뉴욕 비콘 시어터에서 열린 2006년 두 차례 공연을 중심으로 밴드의 무대, 과거 자료와 공연 준비 과정을 엮었으며 잭 화이트·크리스티나 아길레라·버디 가이가 특별 출연한다. 로버트 리처드슨을 비롯한 여러 촬영감독과 다수의 카메라가 공연을 기록해 연주자들의 상호작용과 무대 에너지를 영화적 시점으로 담았다. 작품은 앞서 2008년 2월 7일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세계 최초 상영됐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살인자들의 섬》을 바탕으로, 외딴섬의 정신병원에서 사라진 환자를 조사하러 온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가 병원의 비밀과 자신의 기억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크 러팔로가 수사 파트너로 출연하고 벤 킹슬리·미셸 윌리엄스가 함께한다.
라에타 칼로그리디스가 각본을 맡았으며, 로버트 리처드슨의 촬영과 단테 페레티의 미술,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이 섬과 병원의 폐쇄감, 회상과 현재가 엇갈리는 시점을 구성한다. 《갱스 오브 뉴욕》·《에비에이터》·《디파티드》에 이은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네 번째 장편 협업으로, 수사극의 틀 안에서 상실과 죄책감, 현실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탐구한다.
마틴 스콜세지와 켄트 존스가 공동 연출·집필한 《A Letter to Elia》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됐다. 엘리아 카잔의 영화와 인터뷰, 자서전 및 연출론 낭독에 스콜세지 자신의 회고를 더해, 한 감독의 작품이 다음 세대 영화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특히 《워터프런트》와 《에덴의 동쪽》이 젊은 스콜세지에게 준 충격, 이민자와 외부인의 경험이 영화 창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카잔의 전기를 소개하는 동시에 스콜세지 자신의 영화적 형성을 돌아보는 개인적 영화사 에세이다.
마틴 스콜세지가 첫 회를 연출하고 총괄제작자로 참여한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가 미국 HBO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테런스 윈터가 넬슨 존슨의 논픽션을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스티브 부세미가 연기하는 너키 톰슨을 중심으로 금주법 시대 애틀랜틱시티의 정치권력과 밀주 사업을 그린다. 장편영화에서 이어 온 조직범죄와 권력의 주제를 장기 텔레비전 서사로 확장한 협업.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Public Speaking》이 미국 뉴욕 필름 포럼을 시작으로 극장에서 공개됐다. 리알토 픽처스가 극장 배급을 맡았으며, 작품은 앞서 2010년 11월 22일 HBO에서 방송됐다. 작가 프랜 리보위츠와의 대화, 공개 강연, 과거 자료를 엮어 뉴욕의 예술·문학 문화와 도시 변화에 대한 그의 관찰을 기록한다. 웨이벌리 인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를 중심으로 글쓰기와 대중문화에 대한 목소리를 포착해, 스콜세지의 인물 다큐멘터리와 뉴욕에 대한 관심을 연결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George Harrison: Living in the Material World》가 미국 HBO에서 2부작으로 방송됐다. 스콜세지는 올리비아 해리슨·나이절 싱클레어와 함께 제작을 맡아, 조지 해리슨의 리버풀 시절부터 비틀즈 활동과 솔로 음악, 종교적 탐구와 자선 활동까지 살핀다. 해리슨의 영상·사진·개인 기록과 공연에 폴 매카트니·링고 스타·에릭 클랩튼 등 주변 인물의 인터뷰를 결합했다. 음악적 성취와 정신적 관심을 함께 다뤄 대중적으로 알려진 비틀즈의 역사에 개인의 삶과 기억을 보탠 다큐멘터리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브라이언 셀즈닉의 책을 존 로건이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파리 기차역에 숨어 사는 소년 휴고가 아버지의 유품인 기계 인형을 고치면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의 과거와 영화의 역사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사 버터필드가 휴고, 클로이 모레츠가 이자벨, 벤 킹슬리가 조르주를 맡았다.
로버트 리처드슨과의 촬영 작업에 디지털 카메라와 현장 3D 촬영을 도입한 스콜세지의 첫 디지털 장편이다. 소년의 모험을 초기 영화인 조르주 멜리에스의 삶과 연결하고, 잊힌 작품을 다시 보고 보존하는 행위의 가치를 가족영화 형식으로 다룬다. 영화 보존에 힘써온 감독의 관심이 이야기와 새로운 촬영 기술의 실험에 함께 담긴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주식 중개업자의 부와 권력 추구, 증권 사기와 과도한 소비, 수사에 따른 몰락을 그린 범죄 블랙코미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벨포트 역과 제작에 참여하고, 조나 힐·마고 로비·매슈 매코너헤이가 함께 출연한다.
테렌스 윈터의 각본, 로드리고 프리에토의 촬영,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으로 주인공의 자기과시적 이야기와 금융회사의 집단적 흥분을 빠른 리듬으로 엮는다. 스콜세지의 범죄영화에서 반복되어온 성공의 유혹과 자기파괴를 금융업계로 옮긴 작품으로, 부를 얻는 수단과 소비 문화에 대한 풍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마틴 스콜세지의 《롤링 선더 레뷰 - 마틴 스코세이지의 밥 딜런 이야기》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1975년 밥 딜런의 순회공연을 중심으로 조안 바에즈와 여러 음악인의 무대와 여행을 담은 당시 자료를 재구성한다. 공연 기록과 회고 인터뷰에 허구적 인물·설정을 섞어, 투어와 음악인의 기억이 어떻게 이야기와 신화로 만들어지는지 탐색한다. 《No Direction Home》에 이은 딜런 관련 작업이지만, 사실과 허구를 의도적으로 교차시키는 형식 때문에 모든 인터뷰 내용을 역사적 증언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구별이 필요한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이리시맨》이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 로버트 드 니로가 전쟁 참전 뒤 노동운동과 조직범죄의 세계에 들어서는 프랭크 시런을 연기하고, 알 파치노·조 페시와 함께 노년의 회상 속에 드러나는 충성, 배신, 후회를 그린 범죄 서사극. 드 니로가 제인 로즌솔·스콜세지 등과 제작에도 참여한 작품.
하비 카이텔이 필라델피아의 조직범죄 두목 안젤로 브루노 역으로 출연하며 스콜세지·드 니로와 다시 협업.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한 7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도시인처럼》(Pretend It’s a City)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Public Speaking》에서 함께했던 프랜 리보위츠와의 대화를 이어 가며 뉴욕의 거리와 지하철, 돈과 예술, 독서와 일상에 대한 그의 관찰을 담았다. 공개 대담과 과거 영상, 도시 공간을 오가는 장면을 결합해 한 작가의 목소리로 뉴욕의 문화와 변화를 바라본다. 스콜세지가 대화 상대이자 청자로 화면에 참여하는 형식도 시리즈의 주요 요소다.
마틴 스콜세지와 데이비드 테데스키가 공동 연출한 《Personality Crisis: One Night Only》가 제60회 뉴욕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상영. 뉴욕 돌스의 보컬이자 버스터 포인덱스터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한 데이비드 조핸슨의 음악과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2020년 1월 뉴욕 카페 칼라일 공연을 중심으로 새 인터뷰와 과거 기록영상을 엮어 글램 펑크에서 스윙·블루스까지 이어지는 음악적 변신을 탐색. 엘런 쿠라스의 촬영으로 공연의 친밀한 분위기를 담고, 스콜세지가 오랫동안 기록해 온 뉴욕과 미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또 다른 예술가의 시선으로 확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이 대한민국에서 개봉.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을 바탕으로 1920년대 오클라호마의 오세이지족을 겨냥한 살인과 재산 약탈을 다룬 범죄극. 로버트 드 니로가 윌리엄 헤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의 조카 어니스트 버크하트, 릴리 글래드스톤이 몰리 카일리 역으로 출연하며 인종적 폭력과 가족 내부의 배신을 그린 작품.
스콜세지의 삶과 작업을 다룬 레베카 밀러 감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Mr. Scorsese》의 Apple TV 공개. 개인 아카이브와 스콜세지 본인, 로버트 드 니로·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셀마 스쿤메이커 등 협력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인물 초상. NYU 학생영화 시절부터 이어진 창작 여정과 작품 속 선악·인간성의 문제를 조명한다.
애플 오리지널 필름이 스콜세지의 신작 《What Happens at Night》의 체코 본촬영 진행을 공식 발표. 피터 캐머런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아이를 입양하려고 눈 덮인 유럽의 작은 도시를 찾은 미국인 부부를 다루는 이야기. 스콜세지가 감독·제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런스가 주연·제작에 참여하는 애플 스튜디오·스튜디오카날 협력 작품.
필름 파운데이션의 창립자이자 의장으로서 이어 온 영화유산 보존 활동. 아카이브·스튜디오의 복원 협력을 지원하고 복원작의 영화제·박물관·교육기관 상영을 추진한다.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는 복원 지원이 부족한 지역의 영화가 세계 관객에게 다시 도달하도록 돕는 국제적 확장.
영화 보존·복원을 위한 조직적 활동
스콜세지의 영화에서 대중음악은 시대와 공간을 설명하는 동시에 인물의 감정과 장면의 리듬을 만드는 서사적 요소. 《비열한 거리》의 록과 팝, 《좋은 친구들》의 노래 배치, 《뉴욕, 뉴욕》의 뮤지컬처럼 서로 다른 형식으로 확장된 관심사.
대중음악과 영화의 리듬
필름 파운데이션이 제공하는 무료 영화교육과정 《The Story of Movies》. 영화를 단순히 보는 데서 나아가 영화의 언어와 역사를 이해하도록 돕는 자료로, 청소년 교육에 활용된다. 스콜세지의 영화유산 활동을 필름 복원과 함께 다음 세대의 영화 이해로 확장한 프로그램.
무료 영화교육 자료 보급
부모 찰스와 캐서린을 인터뷰한 《Italianamerican》(1974), 스티븐 프린스의 삶을 담은 《American Boy》(1978). 범죄 장편으로 주목받던 시기에 함께 이어 간 인물 다큐멘터리 작업.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정체성, 가족, 뉴욕을 향한 관심이 극영화뿐 아니라 실제 인물의 목소리와 기억을 담는 형식으로도 드러난다.
범죄극과 나란히 이어진 가족·인물 다큐멘터리
뉴욕대학교에서 1964년 학사, 1968년 문학석사 학위를 받고 모교의 학부 영화 제작 과정을 가르친 경력. 대학 시절 스콜세지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은 하이그 마누지안 교수. 훗날 자신의 이름을 딴 NYU 영화예술연구소 설립으로도 이어진 교육적 인연.
영화 제작자이자 모교의 교육자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는 2008년 한국영상자료원과 필름 파운데이션의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 HFR-Digital Film laboratory의 협력으로 복원한 작품. 스콜세지가 이끈 국제 영화보존 활동이 한국영화 유산과 연결되는 사례. 개인의 직접 복원 작업보다 재단과 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한국영화 《하녀》 복원과의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