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nts

이벤트

총 5958건

2004 20건
22년 전

앨런 케이가 2004년 교토상 첨단기술 부문(Advanced Technology)을 수상함. 거대 컴퓨터가 중심이던 시기에 개인용 컴퓨터를 개인의 지적 활동을 돕는 매체로 구상하고,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객체지향 언어 환경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됨.

수상 사유는 현대 개인용 컴퓨팅 개념의 창안과 그 실현에 대한 탁월한 기여로 요약됨. 다이나북 구상과 스몰토크를 통해 컴퓨터를 계산 장치가 아니라 학습·표현·탐구를 확장하는 동적 매체로 재정의한 업적이 국제적으로 다시 평가받은 사건.

앨런 케이

2004년 10월 31일 조선일보 이사기자에서 정년퇴임. 이후 조선일보 고문으로 활동하며 칼럼 집필과 시사 논평을 이어감. 2020년 고문직에서도 물러날 때까지 조선일보와의 관계를 유지함.

코드명 "Tiger"로 알려진 J2SE 5.0이 발표됨. 컬렉션에 컴파일 시점 정적 타입 안전성을 부여하는 제네릭(Generics), 기본형과 래퍼 클래스를 자동 변환하는 오토박싱/언박싱, 향상된 for 문, 열거형, 어노테이션(메타데이터) 등 언어 차원의 주요 기능이 대거 추가됨.

썬이 "1995년 이후 가장 중요한 자바 업데이트"로 표현한 이정표적 릴리스로, 자바 언어의 표현력과 타입 안전성을 크게 끌어올림.

자바

2004년 8월 구글이 나스닥에 상장하며 기업공개를 단행. 일반적 투자은행 방식 대신 네덜란드식 경매(Dutch auction) 방식을 채택해 화제를 모았고, 상장으로 막대한 자금과 함께 세계적 주목을 받음. 당시 CEO였던 에릭 슈미트 체제에서 구글이 거대 기업으로 도약한 분기점.

에릭 슈미트 당시 CEO

LG와 필립스의 합작사 LG필립스LCD가 2004년 7월 뉴욕증권거래소와 한국 증시에 동시 상장하며 ADR을 발행함. 씨티은행을 예탁은행으로 두고 그해 손꼽히는 대형 공모를 기록한 디스플레이 기업의 글로벌 자금 조달. 이 회사는 2008년 LG디스플레이로 이름을 바꿈.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군 입대를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2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관 11대 1의 다수의견으로 상고를 기각,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1969년 대법원의 유죄판결 이후 35년간 유지돼온 사법부의 일관된 입장 재확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바라(Barra)가 주주 승인 뒤 바라 인수 완료를 발표함. 모건스탠리가 MSCI의 대주주 자격으로 바라를 인수하고, 바라의 사업을 MSCI와 결합해 MSCI Barra를 구성함. 지수 사업에 바라의 포트폴리오 위험 분석 역량이 더해지면서 MSCI의 사업 범위가 지수 제공을 넘어 투자 분석·위험 관리 서비스로 확장됨.

MSCI

심리학자 존 술러가 학술지 《CyberPsychology & Behavior》에 ‘The Online Disinhibition Effect’를 발표함. 온라인 환경에서 사람들이 대면 상황보다 더 강하게 자기표현하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현상을 ‘온라인 탈억제 효과’로 설명함.

술러는 해리적 익명성, 비가시성, 비동시성, 독백적 내면화, 해리적 상상, 권위 최소화의 여섯 요인이 상호작용한다고 분석함. 이 틀은 과도한 자기공개와 친사회적 소통부터 적대적 댓글, 사이버 괴롭힘, 트롤링까지 온라인 행동의 강도와 방향을 해석하는 대표적 이론적 기반으로 자리 잡음.

트롤링 온라인 탈억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