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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929건

2016 15건
10년 전

개발자 아제르 코출루가 kik 패키지와 함께 left-pad를 포함한 273개 패키지를 게시 취소하면서, 이를 직접·간접 의존하던 수천 개 프로젝트의 패키지 설치와 빌드가 연쇄적으로 실패함. npm은 삭제 약 10분 뒤 대체 left-pad 1.0.0이 게시됐지만 기존 의존성 버전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자, 백업을 이용해 원래의 left-pad@0.0.3을 예외적으로 다시 게시함. 전체 장애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npm은 이후 의존 관계를 깨뜨릴 수 있는 게시 취소와 버려진 패키지 이름의 즉시 재사용을 제한하는 기술·정책 변경을 추진함.

npm 패키지 레지스트리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가 2016년 3월 서울에서 열린 다섯 번기 대국에서 세계 정상급 기사 이세돌을 4승 1패로 꺾음. 경우의 수가 방대해 정복이 어렵다고 여겨지던 바둑에서 인간 최고수를 이긴 첫 사례로, 이세돌은 네 번째 대국에서 인간으로서 유일한 한 판을 거둠.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상징적 사건.

이세돌 대국한 기사 구글 딥마인드 개발사

2016년 3월 13일 알파고와의 다섯 번기 제4국에서, 백 78수로 둔 이른바 "신의 한 수"로 판세를 뒤집어 불계승을 거둠. 구리 9단이 "신의 한 수"라 평한 이 수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급소로, 인간이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유일한 공식 승리로 기록됨. 다섯 번기는 알파고의 4-1 승리로 끝났으나 이 1승은 인공지능 시대 인간 지성의 상징으로 남음.

이세돌 구글 딥마인드

이냐리투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감독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함. 존 포드와 조지프 L. 맹키위츠에 이어 아카데미 감독상을 연속으로 받은 감독 반열에 올랐으며, 자연광과 실제 환경을 활용한 대규모 제작의 성취를 인정받음.

2016년 2월 25일 그간 신뢰된 테스터에게만 제공되던 프로젝트 실드를 미디어·인권 단체 등 자격을 갖춘 모든 웹사이트에 개방. 구글이 소유한 역방향 프록시로 악성 트래픽을 식별·필터링하는 방식 공개. 이 무렵 운영 주체가 구글 아이디어스에서 직소로 재편됨.

프로젝트 실드

2016년 2월 16일 에릭 슈미트가 미디엄 글에서 구글 아이디어스를 기술 인큐베이터 직소로 확장한다고 발표함. '협력적 문제 해결이 최선의 해법을 낳는다'는 믿음을 담아 이름을 짓고,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검열 차단·디지털 공격 완화를 사명으로 내세움. 알파벳의 자원을 활용해 더 정교한 제품을 만드는 독립 조직으로 거듭남.

에릭 슈미트 발표

발렌셀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동부연방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 애플워치의 광학식 심박수 측정 기능이 자사 특허 네 건을 침해했으며, 애플이 라이선스 협의를 내세워 퍼폼텍 관련 기술정보를 받은 뒤 계약 없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주장함. 특허 침해와 함께 기만적 거래행위 및 계약 위반을 청구함.

2015 5건
11년 전

데이비드 S. 로·베치 황·그레타 A. 니우가 편집한 『테크노오리엔탈리즘: 사변소설·역사·미디어에서 상상된 아시아 (Techno-Orientalism: Imagining Asia in Speculative Fiction, History, and Media)』 출간. 아시아를 미래 기술의 중심으로 묘사하면서도 아시아인을 기계적·비인간적·획일적인 존재로 재현하는 현상을 체계적으로 정의한 연구서.

《블레이드 러너》를 비롯한 사이버펑크와 SF뿐 아니라 전쟁 담론·뉴스·게임·아시아계 미국인 문학까지 분석 범위 확장. 영화적 오리엔탈리즘이 과거의 식민지 이미지에서 미래의 기술 공포로 전환되는 흐름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 정착.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2015년 H&M 재단(H&M Foundation)이 패션 산업의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Global Change Award)를 출범.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는 선형적 생산·소비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도전형 프로그램. H&M 그룹의 지속가능성 담론이 기업 운영을 넘어 산업 혁신 지원으로 확장.

H&M

데얀 그로펠니크 펠젤이 고비용 CDN 시장을 바꾸겠다는 목표 아래 BunnyCDN을 출범시킴. 전 세계 8개 PoP를 기반으로 콘텐츠 전송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CDN 서비스로 시작.

외부 투자나 대규모 조직 없이 한 사람이 진행한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으며, 대형 기업 중심의 비싼 CDN 서비스 대신 개발자와 소규모 서비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지향함. 이후 bunny.net으로 확장되는 사업의 첫 정식 서비스 기반이 됨.

bunny.net

애플이 아이폰 6S용 A9 칩 물량을 TSMC와 삼성전자에 나눠 발주함. 두 파운드리가 같은 칩을 두고 정면으로 맞붙은 보기 드문 사례로, 공정·수율·전력효율이 비교 도마에 오름. 이후 A10(2016)부터 애플이 TSMC에 첨단 칩 생산을 사실상 독점 위탁하며 경쟁의 승부가 TSMC 쪽으로 기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