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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41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692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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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025년 10월 29일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의 5조 달러 기업이 됨. 4조 달러 돌파(7월) 이후 불과 석 달 만의 기록으로, 젠슨 황은 차세대 블랙웰·루빈 칩을 앞세워 연 매출 '5천억 달러'를 내다본다고 밝힘. 방한 직전에 정점을 찍은 AI 붐의 상징.

박중훈의 자전적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배우로 살아온 경험과 개인의 삶을 돌아본 책. 2025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집필한 회고를 독자와 나누며 영화 활동 밖의 표현 영역을 넓힌 저술. 사유와공감 출간.

박중훈

Character.AI가 청소년의 개방형 캐릭터 대화를 2025년 11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연령 확인과 창작 중심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함. 회사는 안전성 검토와 규제·유족 측 문제 제기를 고려했다고 설명함. 경고문·필터링 같은 부분적 보호보다 특정 고위험 기능 자체를 미성년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제품 설계로 바꾸는 조치임.

중앙그룹의 스포츠 비즈니스 자회사 피닉스스포츠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계약을 맺고 2026 북중미 월드컵과 2030 월드컵의 한국 독점 중계권을 확보. 계약 체결식은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피닉스스포츠는 방송·전시권을 부여받아 직접 중계권을 행사하거나 국내 사업자에게 재판매할 수 있게 됨. 계약 대상에는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2025·2027 FIFA U-20 월드컵도 함께 포함.

이번 계약으로 중앙그룹은 2026~2032년 올림픽 중계권에 이어 2026·2030 월드컵 중계권까지 확보. 이후 지상파 재판매 협상과 보편적 시청권 논쟁의 출발점이 된 사건.

2022년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 인파가 밀집하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 참사 수 시간 전부터 인파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되었으나 충분한 안전조치와 현장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했음. 당시 현장에서 158명이 사망했고 이후 추가 피해자가 확인되면서 희생자 수가 증가함. 2026년 6월 행정안전부의 추가 희생자 인정 결정에 따라 공식 희생자는 총 160명으로 집계됨. 참사 후 경찰·지자체·정부의 예방 및 대응 책임, 피해자 권리와 국가의 재난안전 체계 개선 문제를 둘러싼 수사·재판·특별법 제정 및 독립적 진상조사가 이어짐.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으로 지정함.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연구에 활용하는 경로를 마련한 조치로, 결합과 반출 과정의 통제 및 재식별 방지가 함께 요구됨.

2018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라이온 에어 JT610편 보잉 737 MAX 8 여객기(기체 등록번호 PK-LQP)가 이륙 약 13분 뒤 자바해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함.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회(KNKT) 조사에서는 받음각 센서 값의 오류,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의 기수하강 명령, 조종사 훈련·정비·항공기 설계 및 인증 과정 등이 복합적 사고 요인으로 검토됨. 이후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사고와 함께 737 MAX의 세계적 운항 중단 및 항공안전 인증체계 재검토로 연결된 사건임.

보잉 737 MAX

2016년 10월 29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첫 주말 촛불집회가 개최됨. 10월 24일 언론의 청와대 문건 관련 보도 이후 촉발된 시민의 분노가 대중 집회로 표출된 것으로, 이후 매주 토요일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 집회가 확대되어 2016년 12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과 2017년 3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에 이르는 민주주의·시민참여의 중요한 분기점이 됨. 초기 집회 인원은 주최 측과 경찰 등 집계 주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단일 수치를 확정적으로 제시하지 않음.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촛불집회가 번지자, 이에 맞서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진영이 태극기를 들고 집회를 열며 '태극기 집회'로 불림.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에도 이어짐. 국민 통합의 상징이던 태극기가 특정 정치 진영을 대표하는 표상으로도 쓰이게 된 현상으로, 국기의 상징성을 둘러싼 논쟁을 낳음.

마시밀리아노 자닌 감독의 《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Istintobrass) 한국 극장 개봉. 이탈리아 원제작연도 2013과 한국 공개연도 2014를 구별하는 다큐멘터리. 브라스의 영화와 삶에 관한 인터뷰·자료화면을 통해 실험영화 시기와 후기 작품을 함께 살핀 작업.

틴토 브라스

허리케인 샌디의 폭풍해일로 강을 건너는 지하철 터널과 여러 시설이 침수됨. 지하철은 전날 저녁부터 선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으며, 침수 이후에는 배수와 전기·신호 설비 복구가 필요해짐. 일상적인 노후시설 교체뿐 아니라 해수 유입과 극단기상에 대비한 방재 투자가 도시철도 유지의 핵심 과제로 부각됨.

뉴욕 지하철

허리케인 샌디가 뉴저지주를 강타해 주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지만 프린스턴 대학교는 자체 열병합발전·태양광 설비를 포함한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를 주 전력망에서 분리해 주요 전력 공급을 유지함. 전환 과정에서 약 20분의 중단은 있었으며, 이후 주변 지역의 전력복구가 지연되는 동안 캠퍼스 시설이 비상 대응과 지역 지원에 활용됨. 재난 시 계통 독립 운전의 실제 효과를 입증한 대표 사례임.

마이크로그리드

신문법과 방송법 등 이른바 미디어법의 국회 처리 과정에 관한 권한쟁의 결정(사건번호 2009헌라8·9·10(병합)). 대리투표 논란, 재투표, 심의 절차 생략 등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 침해 여부가 쟁점이 된 사건.

헌법재판소는 신문법과 방송법 처리 과정에서 의원들의 권한침해를 인정하면서도 가결선포행위의 무효확인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은 판단. 입법 절차에서의 권한침해 확인과 법률안 의결의 효력을 별도의 문제로 구분한 결정.

2009 release 기반 데이터베이스

MariaDB, 첫 공개 버전 5.1.38 베타 출시

MariaDB 프로젝트가 첫 공개 버전인 MariaDB 5.1.38 베타를 출시함. MySQL 5.1.38을 기반으로 기존 MySQL의 명령어와 인터페이스, 라이브러리 및 API와의 높은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기능과 성능 개선을 추가함.

MariaDB 5.1.38에는 MySQL의 InnoDB를 대체하는 Percona의 XtraDB를 비롯해 Maria와 PBXT 스토리지 엔진, 스레드 풀, 테이블 제거 최적화, 확장된 슬로 쿼리 로그 등의 기능이 포함됨.

이 릴리스는 2009년 시작된 MariaDB 프로젝트가 실제 사용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로 처음 공개된 사건으로, 이후 MySQL과 별도로 발전하는 MariaDB 릴리스 계열의 출발점이 됨.

MySQL 기반 데이터베이스 MariaDB

외교부가 2008년도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계획을 발표한 날. 기존 1세 중심 대상에서 1세와 혼인한 2세의 동반귀국을 처음 허용한 변화. 650명의 귀국은 발표 당일 완료된 것이 아니라 2008년 10월 말부터 이듬해 3월 사이 진행할 계획으로 발표된 사업.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통해 삼성그룹이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대규모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는 의혹을 폭로함. 김용철은 자신의 명의로 관리된 것으로 주장한 자금과 금융자료 등을 근거로 제시함.

삼성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으나 김용철과 사제단은 이후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정·관계 및 법조계 로비 의혹까지 추가 제기함. 논란이 확대되면서 특별검사 도입 요구가 제기됐고, 같은 해 11월 국회에서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이 의결되는 계기가 됨.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록시오가 냅스터 이름을 사용한 새로운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출시함. 이 서비스는 별도로 인수한 프레스플레이를 기반으로 권리자와의 계약 아래 음악을 제공했음.

1999년 등장한 무료 P2P 소프트웨어와 달리 운영 주체·기술 기반·음원 이용허락 체계가 달라졌음. 익숙한 브랜드의 재출범이었지만 원서비스가 그대로 복원된 것은 아님.

냅스터

1998년 10월 29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STS-95 임무를 시작함. 1962년 미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 비행을 했던 존 글렌이 77세의 탑재체 전문가로 탑승해 36년여 만에 우주로 복귀함. 승무원 7명은 약 9일 동안 노화와 우주 미세중력의 생리적 영향, 태양 관측과 각종 기술 시험 등 다수의 과학 임무를 수행했으며, 11월 7일 지구에 귀환함.

존 글렌

곽상엽이 1994년 10월 29일 서울 계몽문화센터 계몽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운동장》으로 대상을 수상함. 1994년 기념음반에는 작곡 곽상엽, 작사 김성은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대회 수상곡은 신인 창작 음악가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기념음반의 첫 트랙에 수록됨.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이주영이 1994년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내맘엔》으로 금상을 수상함. 공식 역대 수상 명단의 제목 표기는 《내맘엔》이고 기념음반에서는 《내 맘엔》으로 기재되어 있음. 음반 크레디트에는 이주영이 작사와 작곡을 모두 담당한 것으로 기록됨.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1994년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은상에 황종률의 《대전으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가 공식 유재하음악장학회 역대 목록에 기재됨. 한편 같은 대회의 기념음반은 길은경의 《비오는 날》 역시 은상 곡으로 수록하고 있음. 길은경은 공식 홈페이지의 해당 회차 수상자 목록에서는 빠져 있으나 당시 음반에 은상으로 명시되어 있어 양쪽 기록의 차이를 구분하여 함께 기록함.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방시혁이 《연가》, 이유희가 《바보같은 내 모습》, 김재선이 《무소의 뿔》, 오소영이 《가을에는》으로 각각 동상을 수상함. 방시혁은 이후 작곡가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HYBE를 설립했고, 오소영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이어감. 네 곡은 모두 1994년 기념음반에 수록되어 수상 사실이 확인됨.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제네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기후회의가 기후과학·관측과 국제 정책 대응을 연결하는 논의 확대. 전지구기후관측시스템(GCOS)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성립으로 이어지는 국제 협상에 과학적·정치적 추진력을 제공한 회의.

6월 민주항쟁과 6·29 선언 이후 여야 협상, 10월 12일 국회 의결과 10월 27일 국민투표를 거쳐 확정된 제9차 개정헌법의 공포. 대통령 직선제와 5년 단임제를 채택하고 대통령의 국회해산권과 비상조치권을 없앤 권력구조 개편.

국군의 정치적 중립을 명시하고 국정감사권을 부활시키는 한편, 적법절차와 체포·구속 시 고지, 범죄피해자 구조 등 기본권 보장을 강화한 변화. 전문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4·19 민주이념의 계승을 명시.

제111조에 헌법재판소와 위헌법률·탄핵·정당해산·권한쟁의·헌법소원 심판을 규정하여 헌법을 통한 권력 통제의 기반을 마련한 개편. 부칙에 따라 1988년 2월 25일부터 시행하되 새 헌법에 따른 최초 대통령 선거와 시행 준비를 미리 가능하게 한 이행 규정.

1969년 10월 29일 미국 UCLA의 대학원생 찰리 클라인이 스탠퍼드 연구소(SRI)의 컴퓨터에 원격 로그인하기 위해 ARPANET을 통한 호스트 간 통신을 시도함. ‘LOGIN’을 입력하는 도중 ‘L’과 ‘O’가 전달된 뒤 수신 측 시스템이 멈춰 처음 성공적으로 전달된 메시지는 ‘LO’였으며, 약 한 시간 후 정상적인 로그인에도 성공함. 이는 이질적인 컴퓨터 사이의 패킷 교환 네트워크 통신이 실제로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실험으로, 현대 인터넷의 기술적 출발을 설명하는 핵심 사례임.

찰리 클라인 메시지 전송자 아르파넷

뉴욕 퍼블릭 시어터에서 《헤어》의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이 정식 개막함. 10월 17일에 시작한 프리뷰와 구분되는 개막일로, 조지프 팹이 이끄는 극장이 청년 반문화와 록 음악을 무대에 소개하는 기반이 되었음.

초기 공연은 이후의 브로드웨이판과 완전히 같지 않았음. 퍼블릭 시어터 공연 이후 치타 클럽에서 공연을 이어 갔으며, 다시 연출과 음악·장면을 손보는 과정을 거쳐 대형 상업극장으로 진출함.

헤어 (뮤지컬)

조선 중기 경상도 감영을 배경으로 한 임권택의 사극. 감사의 외동딸을 둘러싸고 선비 유중서와 홍시건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지방 관아와 혼사를 소재로 삼은 작품. 김정환의 각본에 김진규·김지미·트위스트 김·독고성이 출연하고 이유동이 촬영을 담당. 새한필름 제작으로 완성된 1960년대 중반 임권택의 사극 연출작.

임권택

알베르토 소르디와 실바나 망가노가 여러 부부를 연기하는 5편 구성의 옴니버스 코미디임. 브라스는 루이지 코멘치니·마우로 볼로니니와 함께 감독으로 참여하고, 아내의 카나리아를 둘러싼 갈등을 다룬 《L'uccellino》와 자동차 집착을 소재로 삼은 《L'automobile》를 연출함. 두 에피소드의 편집은 니노 바라글리가 맡은 것으로 이탈리아 국립영화자료원의 회고 자료에 기록됨.

틴토 브라스 감독

1956년 10월 29일 이스라엘군이 이집트의 시나이반도로 진격하며 수에즈 전쟁의 본격적인 군사 충돌이 시작됨. 프랑스 세브르에서 영국·프랑스·이스라엘 대표가 사전에 합의한 계획에 따라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루어졌고, 이어 영국과 프랑스는 교전국들에 운하 지대에서 철수하라는 최후통첩을 제시한 뒤 군사행동에 나섬. 이집트 가말 압델 나세르 대통령의 7월 수에즈 운하 국유화와 제국주의 열강의 이해관계, 냉전기 미국과 소련의 외교적 압력이 충돌한 사건으로 이후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과 영·프의 영향력 약화를 보여줌.

경성 부민관에서 문인 약 250명이 참여한 조선문인협회 창립식이 열리고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광수가 회장에 선출됨. 이광수는 취임사에서 국민문학 건설과 내선일체 구현을 협회의 목적으로 제시함. 이후 전선의 일본군을 위한 위문문 모집과 문예 행사 등 문단 차원의 전쟁 협력을 이끈 친일 문인단체의 출범.

이광수 (춘원)

1929년 10월 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규모 투매가 발생해 약 1,640만 주가 거래되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하루 만에 약 12% 하락함. 전날 블랙 먼데이에 이어 주가 폭락이 계속된 ‘검은 화요일’로, 1929년 주식시장 붕괴와 이후 세계 대공황으로 이어지는 금융 불안의 상징적 사건임. 1929년 가을의 주가 급락은 대공황 악화의 중요한 계기였지만 은행 위기, 통화 긴축, 국제 금본위제와 무역 위축 등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함.

검은 화요일 세계 대공황

1923년 10월 29일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대국민의회가 1921년 헌법을 개정하여 국가의 정치체제를 공화국으로 명시하고 무스타파 케말(훗날 아타튀르크)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함. 1922년 술탄제 폐지, 1923년 로잔 평화조약과 앙카라 수도 지정에 이어 오스만 제국의 군주제에서 새 국민국가로 이행한 결정적 사건이며, 1924년 칼리프제 폐지와 신헌법 제정 등 공화국 초기의 제도 개혁으로 이어짐.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집회에 정부 대신들이 참여한 관민공동회에서 헌의 6조를 채택한 사건. 외세 의존 배격, 재정의 공개와 통일적 관리, 재판 절차의 보장 등을 요구한 개혁안. 황제 중심의 국가 운영과 함께 민권 보장 및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국면.

1863년 10월 26일부터 제네바에서 진행된 전시 부상병 구호 국제회의가 29일 종료하면서 10개 결의와 3개 권고를 채택함. 회의는 평시에 각국에 자원봉사 구호위원회를 조직하고 전시 부상병 구호를 지원하도록 했으며, 의료·구호요원을 식별하기 위한 공통 표장으로 흰 바탕의 붉은 십자가를 권고함. 앙리 뒤낭과 다섯 사람 위원회가 제시한 국제 구호협력 방안이 채택되어 1864년 제네바협약의 제도적 배경이 되었으나,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조직 결성일(1863년 2월)과는 구별되는 사건임.

앙리 뒤낭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작곡하고 로렌초 다 폰테가 대본을 쓴 2막 오페라 《돈 조반니》가 1787년 10월 29일 프라하의 노스티츠 극장(현 에스테이트 극장)에서 초연됨. 초연은 일정이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이루어졌으며, 모차르트가 직접 지휘한 것으로 전해짐. 희극적 인물과 비극적 결말을 함께 다루는 음악극으로, 이후 오페라 레퍼토리의 고전이 된 작품의 공연사적 출발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