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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49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312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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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26년 제46차 전체회의에서 구글과 애플이 앱 개발사에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고 앱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한 행위 등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판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의결함. 과징금은 구글 429억 원, 애플 208억 1천만 원으로 합계 637억 1천만 원이며, 애플의 국내외 앱 개발사 수수료 차별 부과도 제재 사유에 포함됨. 이번 처분은 2021년 앱마켓 사업자의 결제방식 강제 등을 금지한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조항을 적용한 주요 집행 사례임. 행정당국의 의결과 실제 시정조치 이행·소송에 따른 최종 법적 확정 여부는 구별해야 함.

애플

스페인 현지시간 2026년 10월 28일 오전 8시 53분 톨레도주 우르다 인근 마드리드–세비야 고속철도에서 렌페의 AVE 열차가 선행 정차 중이던 이리요(Iryo) 고속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음. 대규모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10월 29일 오전 발표 기준 사망자 수가 69명으로 늘었고 수십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마드리드–안달루시아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됨. 초기 조사에서는 열차제어·신호 시스템의 장애와 후속 열차에 대한 운행 재개 지시가 주요 검토 대상이 됐으나 사고의 최종 원인과 법적 책임은 확정되지 않음. 사망자 수는 계속되는 수색·신원확인 과정에서 바뀔 수 있으므로 69명은 2026년 10월 29일 보도 시점의 수치임.

미국 뉴욕주 캐시 호컬 주지사가 미성년자 대상 AI 동반자 챗봇의 유해 기능을 제한하는 법안 S9051B에 서명해 제368호 주법(Chapter 368)으로 확정함. 인간의 감정·친밀한 관계를 가장하거나 미성년자의 자해·고립·불건전 행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기능을 제한하고 연령 확인 및 주 법무장관의 집행 권한을 규정함. 2026년 10월 28일은 법률 제정일로, 법안 발의자 크리스틴 곤살레스 상원의원의 10월 30일 발표에 따르면 주지사가 서명한 법률의 시행 예정일은 원안의 2027년 1월 1일에서 2027년 6월 1일로 변경됨. 2025년 뉴욕주의 다른 AI 챗봇 안전 조치와도 구분됨.

AI 동반자 챗봇

기존 영리 자회사(OpenAI LP) 구조를 공익적 영리법인(PBC, 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전환하는 구조 개편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기존 비영리 조직은 OpenAI 재단 (OpenAI Foundation)으로 명칭 변경, 영리 부문은 OpenAI 그룹 PBC (OpenAI Group PBC).

수익 상한을 둔 유한책임회사(LLC) 구조에서 일반 주식회사처럼 운영되면서도 공익을 추구하는 PBC로 전환하여 투자 유치와 IPO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 비판적으로 표현한다면 한도 없는 영리 활동의 방향으로 전환한 것. PBC 전환 이후에도 최상위 비영리법인인 '오픈AI 재단(OpenAI Inc)'이 영리 부문을 통제하는 구조는 유지.

참고로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율이 32.5% 에서 27%로 조정. OpenAI 재단의 지분율은 약 26%.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장기 제휴의 새 계약을 발표하고, OpenAI가 인공 일반 지능(AGI) 달성을 선언하면 독립 전문가 패널이 이를 검증하도록 정함. AGI 검증이 연구 지식재산권과 수익 배분 약정의 종료 조건에 연결된다는 점을 명시한 합의.

당시 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델·제품 지식재산권은 안전장치를 전제로 AGI 이후 모델까지 포함해 2032년까지 연장되며, 연구 지식재산권은 AGI 검증 시점과 2030년 중 이른 때까지 유지됨. OpenAI는 추가로 2,500억 달러 규모의 Azure 서비스 구매를 계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가 컴퓨팅 제공에 대한 우선권(right of first refusal)은 없어짐. 같은 날 공개된 자본 구조 개편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OpenAI Group PBC 지분은 완전희석·전환 기준 약 27%, 평가액 약 1,350억 달러로 설명됨.

양사는 AGI 이전과 이후의 권리·의무를 구분하고, 선언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검증 절차를 명시함. 같은 날 OpenAI는 공익법인 구조 개편도 발표했으나, 이 사건은 조직 형태 변경보다 AGI 판정 절차가 기업 간 계약에 편입된 점에 초점을 둠.

2024 milestone 개발사

GLM-4-Voice·AutoGLM 공개

ZhipuAI가 감정 표현이 가능한 음성 모델 GLM-4-Voice와 디지털 환경을 자율적으로 조작하는 AI 에이전트 AutoGLM을 공개. 회사의 개발 방향이 대화형 LLM에서 멀티모달·에이전트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변곡점이 됨.

Z.ai 개발사

방콕에서 열린 제13차 당사국총회가 오존연구책임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관측 부족 지역의 장기 대기관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촉구함. 자료의 표준화·공개 접근·장기 보존과 기관 간 협력도 강조함. 오존층과 기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규제물질 배출을 살피기 위해 관측 기반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과제를 확인함.

오존층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상대로 준강간 등을 저지른 혐의로 정명석을 구속기소함. 검찰은 정명석이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피해자들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범행했다고 판단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우주인터넷 탑재체가 지구에서 약 128만 km 떨어진 다누리와 영상·사진·문자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험을 수행함. 통신이 끊기거나 전송이 지연되는 심우주 환경에 대응하는 지연·단절 내성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함. 전송 자료에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영상과 ‘기다려라 달님’ 문구 등이 포함되었으며, 결과는 11월 7일 발표됨.

다누리

어린 시청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은 CG 애니메이션 《스타 트렉: 프로디지》가 미국 파라마운트+에서 공개됨. 스타플릿을 잘 모르는 어린 외계인들이 우주선을 타고 함께 모험하며 협력과 탐사의 가치를 배우는 구성을 취함.

이미 방대한 설정을 아는 팬에게만 기대지 않고, 등장인물과 시청자가 세계관을 함께 알아가도록 입구를 마련한 작품임. 니켈로디언과 CBS 계열 제작진의 협업으로 《스타 트렉》의 세대별 관객층을 넓히려 한 시도였음.

2020년 10월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이 김학의가 사업가 최모 씨로부터 받은 뇌물 4,300여만원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벌금 500만원·추징금 4,3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무죄였던 1심을 뒤집은 판결.

OSIRIS-REx가 시료 채취 헤드를 귀환 캡슐에 넣고 뚜껑을 닫는 절차를 마침. 채취 뒤 일부 큰 입자가 헤드의 덮개를 벌려 놓으면서 작은 입자가 빠져나오는 현상이 관찰되어, 임무팀은 시료 보관을 앞당겼음.

시료를 잃지 않도록 예정했던 일부 측정을 생략하고 안전한 봉인을 우선한 결정이었음. 채취 성공을 실제 지구 귀환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위험 관리 단계였음.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로 이어지는 약 250m 구간에 경의선 책거리가 개장함. 열차 형태의 도서부스와 책 조형물, 옛 서강역을 재현한 공간 등을 마련함.

마포구는 주변에 모여 있던 출판산업과 독서문화를 연계하여 전시와 작가 만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조성함. 사업비는 홍대입구 복합역사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통해 마련됨.

경의선숲길

《하늘을 걷는 남자》가 한국에서 개봉.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1974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사이를 줄로 건넌 필리프 프티의 도전을 영화화한 전기 드라마. 조셉 고든레빗이 프티, 벤 킹슬리가 스승 파파 루디를 연기.

프티와 동료들이 비밀리에 장비를 반입하고 줄을 설치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고공 횡단을 3D 영상으로 재현한 작품.

미국 오비탈 사이언시스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공급하려고 버지니아주 월롭스 발사장에서 안타레스 로켓과 시그너스 화물우주선을 발사했으나, 이륙 약 15초 뒤 주엔진 계통에 폭발이 발생해 발사체가 추락·파괴됨. 임무 화물은 모두 손실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음. 사고 조사와 개량형 발사체 도입은 NASA 상업 화물 수송 사업과 민간 발사체 안전관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됨.

데일리NK가 입수 영상에 담긴 북송 장기수들의 평양 운정관 공연을 소개한 보도. 매체가 같은 해 2월 15일 촬영된 것으로 설명한 영상에서 리두균이 자작시 〈나의 어머니시여〉를 낭송하고 김정일에 대한 지지를 표현한 장면을 소개한 기록. 북송 장기수 22명과 가족들이 참여한 공연의 일부로 전해진 낭송.

리두균

빌 클린턴 대통령이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에 서명함. WIPO 인터넷 조약 이행, 기술적 보호조치 우회 규제,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일정한 저작권 침해 책임 제한 등 디지털·인터넷 환경에 대응하는 규정을 제17편에 추가함.

리처드 도너 감독의 액션 스릴러 《어쌔신》 한국 개봉. 은퇴를 원하는 전문 암살자 로버트 래스와 그의 자리를 노리는 미겔 베인의 대결을 실베스터 스탤론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연기한 작품. 줄리앤 무어는 암살 표적이 된 뒤 래스와 함께 추격을 피해 나가는 전자 감시 전문가 엘렉트라 역으로 출연.

조규찬이 1989년 10월 28일 열린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무지개》로 금상을 수상함. 첫 회 대회에서는 금상이 최고상이었으며 대상 부문은 제2회부터 운영됨. 《무지개》는 제1회 경연대회 기념음반에도 수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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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정혜선이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함. 이 곡은 경연대회 기념음반에 수록되었으며, 당시 신인 창작 음악가의 작품을 소개한 첫 회 입상 기록에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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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유원준이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연주곡 《낙엽이 있는 골목》으로 동상을 수상함. 유재하음악장학회 공식 역대 수상 명단에는 '낙엽이 있는 골목'으로, 당시 기념음반의 일부 트랙 목록에는 '낙엽이 있는 길목'으로 적혀 있어 자료 간 제목 표기 차이가 확인됨.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장려상은 손진숙(《그대를 위한 비밀》), 김승민(《오늘이 지나가면》), 김진형(《밤하늘의 별처럼》), 배명식(《멀리 있는 그대에게》), 심경훈(《비》), 안승욱(《비 이야기》), 이승준(《허무》) 등 7명에게 수여됨. 이들 작품은 첫 대회 기념음반에도 수록되어 당시 신인 창작 음악가들의 작품으로 남아 있음.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텍사스 대 존슨 판결로 주(州) 차원의 국기모독죄가 무효화되자, 의회가 '특정인을 모욕할 의도'라는 요건을 뺀 연방 차원의 국기보호법을 380대 38로 통과시킴. 부시 대통령은 헌법 수정이 옳은 길이라며 서명을 거부했으나 1989년 10월 28일 법률로 발효됨. 그러나 이 법 역시 이듬해 미국 대 아이크먼 판결에서 위헌으로 무효화되며, 성조기 모독 처벌을 둘러싼 입법·사법의 충돌을 보여줌.

성조기

전국 대학생들이 건국대학교에서 전국반외세반독재애국학생투쟁연합 결성 집회를 열자 경찰이 교내에 진입했고, 학생들은 건물 안에서 농성하며 맞섬. 대치는 10월 31일 진압까지 이어졌고, 사건을 통해 1,288명이 구속됨. 정부는 집회를 용공세력의 행동으로 규정했으며, 학생들은 반외세·반독재를 내세워 저항함. 전두환 정권 말기의 학생운동과 대규모 경찰 진압을 보여주는 사건.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 울리히와 제임스 헷필드가 밴드를 결성함. 신문 구인 광고로 연결된 두 음악가의 협업에서 출발했으며, 초기에는 공연과 데모 테이프 교환을 통해 청중을 넓혔음.

줄리아 피오나 로버츠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베티 루 브레더머스와 월터 그래디 로버츠의 딸로 출생. 부모는 연극 활동과 배우 교육에 종사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공연예술과 가까운 환경에서 성장.

부모의 이혼 뒤 어머니·언니와 조지아주 스머나로 이주. 스머나의 캠벨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으로 옮겨 배우 활동을 시작.

공의회가 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관한 선언 노스트라 아이타테를 반포. 여러 종교에서 발견되는 참되고 거룩한 것을 존중한다고 밝히고, 예수의 수난 책임을 당시나 오늘날의 모든 유다인에게 돌릴 수 없다고 선언하며 반유다주의를 규탄. 가톨릭과 유다교를 비롯한 비그리스도교 간 대화의 전환점을 마련한 문헌.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수상이 모스크바 방송을 통해 쿠바에 설치 중이던 공격용 미사일 기지를 해체하고 장비를 소련으로 철수하겠다고 발표.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쿠바 불침공 약속을 수용한 것으로, 10월 16일부터 고조된 쿠바 미사일 위기의 직접적인 핵전쟁 위험을 낮춘 결정적 전환점. 다만 미사일 철수의 검증과 해상 봉쇄 해제 등 최종 정리는 이후까지 계속됐으며, 튀르키예 배치 미국 미사일 철수에 관한 비공개 합의도 위기 해소의 배경에 있었음.

미군정청 외무과장 엔더스 소좌의 발표에 따른 1945년 10월 28일까지의 일본발 조선인 귀환자 누계 17만 6,015명. 당일 귀환자는 1만 2,553명이며, 같은 발표에 포함된 일본인 철수 인원은 군인 11만 55명과 일반인 9만 205명. 전체 해외 귀환자의 최종 합계가 아닌 시점별·경로별 행정 집계. 통계 기준일인 10월 28일과 《매일신보》 보도일인 11월 1일의 구별.

나치 독일 당국이 독일과 병합 지역의 폴란드 국적 유대인 약 1만 7천 명을 검거해 폴란드 국경으로 강제 이송하는 이른바 ‘폴렌악치온’을 전면 시행. 체포·추방은 10월 27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작되었고 28~29일 집중되었으며, 많은 피추방자가 국경 도시 즈봉신에 머물렀음. 나치 독일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대규모 유대인 강제 추방으로, 11월 반유대인 폭력 사태인 수정의 밤에 앞선 역사적 사건임.

조선어표준어사정위원회를 두어 1935년 1월부터 1936년 8월까지 표준말 사정을 끝내고 한글날에 공표함. 전국에서 두루 통할 표준어의 기준을 처음으로 체계화한 작업. 사전 편찬과 국어 교육의 바탕이 됨.

1929년 10월 28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하루 만에 약 12.8% 떨어진 이른바 ‘블랙 먼데이’ 발생. 나흘 전 검은 목요일 이후 가라앉지 않은 매도 압력이 다시 급증했고, 다음 날 검은 화요일에도 폭락이 이어짐. 미국의 증권시장 붕괴가 금융·경제 전반의 위기로 심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건이며, 이후 세계 대공황과 연결되는 역사적 전환점임. 다만 대공황의 발생 원인을 이날의 주가 하락 하나로 환원할 수는 없음.

세계 대공황

팬암이 미국 키웨스트와 쿠바 아바나 사이의 정기 항공우편 운항을 시작함. 앞선 10월 19일에는 우편계약 기한을 맞추기 위해 전세기로 우편을 운송했으므로 두 날짜의 의미를 구별해야 함. 정부의 항공우편 계약은 초기 회사가 지속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한 수입 기반이었음.

팬아메리칸항공

1922년 10월 28일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 국왕이 파시스트 검은 셔츠단의 로마 진군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준비한 계엄령에 서명하기를 거부함. 이 결정으로 루이지 팍타 내각은 무력 대응에 실패하고 총사퇴했으며, 무솔리니의 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권력 공백이 확대됨. 무솔리니 자신은 당시 밀라노에 있었고 30일 로마에 도착해 정부 구성 요청을 받았으므로, 28일 무솔리니가 직접 로마를 점령했다는 기존 서술은 부정확함.

《워커스 드레드노트》에 실린 기사들이 전시 국방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팽크허스트가 런던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음. 여성 참정권 운동 이후에도 노동자와 공산주의 운동의 입장을 신문으로 전하던 과정에서 받은 처벌이었음. 수감은 편집 활동을 제약했지만 신문 발행은 지지자들의 지원 속에서 계속되었음.

실비아 팽크허스트

1918년 10월 28일 프라하의 체코슬로바키아 국가위원회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체코슬로바키아 국가의 성립을 공표하고 독립국가 수립에 관한 첫 법률을 발표. 제1차 세계대전 말기에 진행된 체코인·슬로바키아인의 민족자결 운동과 해외 망명정부의 외교 활동이 국내의 정치적 선언으로 이어진 사건임. 같은 해 11월 14일에는 새 국회의 첫 회의에서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가 대통령으로 선출됨.

프랑스의 발명가 에밀 레노가 파리의 그레뱅 박물관에서 광학극장(Théâtre Optique) 장치를 이용한 ‘빛의 팬터마임(Pantomimes lumineuses)’ 첫 공개 공연을 선보임. 손으로 그려 채색한 그림의 연속을 영사해 음악과 효과음 속에서 이야기를 보여 주었으며, 관객은 입장료를 내고 관람함. 1895년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 상영에 앞선 움직이는 그림의 서사적 공개 상영으로 초기 애니메이션사의 중요한 분기점임.

미국 뉴욕항 베들로섬(현 리버티섬)에서 자유의 여신상 헌정·제막식이 열리고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건너온 동상을 미국을 대표해 공식 수락. 뉴욕에서는 행진과 수상 퍼레이드가 열렸으며, 여신상은 이후 자유와 이민의 상징으로 자리 잡음.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조각하고 프랑스에서 제작해 운송한 기념물이 정식으로 공개된 날짜로, 미·프랑스 관계와 미국의 이민사를 연결하는 중요한 사건임.

1707년 10월 28일(일본 호에이 4년 10월 4일) 오후, 일본 난카이 해곡을 따라 규모 약 8.6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지진 발생. 도카이에서 시코쿠를 거쳐 넓은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과 쓰나미가 나타났고, 고치·와카야마 등 연안 지역에 인명·주거 피해를 남김. 역사문헌으로 확인되는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의 중요한 사례로, 여러 지진 구간의 동시 활동과 현대의 쓰나미 위험평가를 연구하는 자료가 됨. 표기 날짜는 양력(그레고리력) 환산 기준임.

서기 312년 10월 28일 콘스탄티누스 1세의 군대가 로마 북쪽 테베레강 밀비우스 다리 부근에서 막센티우스의 군대를 격파. 패배한 막센티우스는 퇴각 과정에서 강에 빠져 사망했고, 콘스탄티누스는 다음 날 로마에 입성하여 서로마 지역의 지배권을 굳힘. 전투 전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의 상징과 관련된 환시를 보았다는 이야기는 후대 기독교 문헌에 전해지며, 전투 자체의 군사적 사실과 종교적 전승을 구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음. 날짜는 당대의 율리우스력에 따른 관행적 역사 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