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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가 디도스 공격 관련 경찰 수사상황을 최구식 전 의원 측에 누설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기소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 '윗선' 의혹의 일부였던 청와대–여당 간 수사정보 전달 정황이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된 결과.

익스플로러 1호가 존재를 드러내는 데 기여한 지구 방사선대를 정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두 대의 밴앨런 탐사선이 발사됨. 고에너지 입자는 위성 장비와 우주비행사에 위해를 줄 수 있어, 입자와 전기·자기장 변화의 원리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었음. 두 탐사선은 발사 뒤 일시적인 세 번째 방사선대를 관측해 방사선대가 고정된 두 층만으로 설명되지 않음을 보여 줌. 초기 검출기의 예상 밖 신호에서 출발한 연구가 복수 탐사선의 정밀 계측과 우주환경 예측으로 발전한 후속 이정표.

익스플로러 1호

서명숙이 제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기자 생활, 제주올레 활동과 해외여행에서 만난 음식과 사람의 기억을 엮은 에세이 『식탐』을 시사IN북에서 출간함. 음식 자체뿐 아니라 가족·지역·우정과 삶의 경험을 미각의 기억으로 풀어낸 저서임.

2012-2013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 국립창극단 《수궁가》로 문을 엶. 신작을 한 차례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다듬어 상연할 작품과 연간 공연 일정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임. 전속단체의 창작 역량을 축적하고 관객이 미리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운영상의 전환점임.

홍콩 행정장관 렁춘잉이 학교별 국민교육 과목 도입을 의무화하는 시한을 철회하고 각 학교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발표함. 학생 단체 학민사조와 학부모들이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와 단식 등을 이어온 결과였으며, 청년 세대가 정치적 효능감을 얻는 전환점이 됨.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한일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외무성 명의로 요미우리신문·도쿄신문 등 중앙·지방지 약 70곳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함. 일본 정부가 자국 신문을 대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대규모 정부 광고로 전개한 첫 사례로 보도됨.

제6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HBO 영화 《게임 체인지》로 미니시리즈·TV영화 여우주연상을 받은 줄리앤 무어.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 역으로 출연한 정치 드라마.

줄리앤 무어 수상

울트라 딥 필드 중앙 영역의 관측 자료를 약 10년치 결합한 익스트림 딥 필드(XDF)가 공개됨. 더 작은 시야에 약 5,500개의 은하를 담았으며,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관측을 합쳐 희미한 천체에 대한 감도를 높임.

한 번의 새로운 촬영이 아니라 여러 관측 프로그램이 축적한 영상을 재처리한 결과임. 영상에 나타난 은하들은 서로 다른 거리와 시기의 모습으로, 초기의 작고 불규칙한 은하와 가까운 은하를 비교하는 데 사용됨.

Minotaur Books에서 알렉산더 O. 스미스 번역의 《Salvation of a Saint》를 미국에서 출간. 336쪽, ISBN 9780312600686의 영역본. 영어권에서 《The Devotion of Suspect X》에 이어 소개된 갈릴레오 장편으로, 독살 사건의 불가능성을 추적하는 수사극을 새로운 독자층에 선보인 연혁.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연속극 《고잉 마이 홈》이 간사이TV·후지TV 계열에서 방송을 시작함. 전편의 각본·연출·편집을 맡아 영화에서 다뤄 온 가족과 상실의 주제를 텔레비전 연속극으로 확장함.

아베 히로시가 아버지의 입원을 계기로 고향과 가족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회사원 료타를 연기함. 야마구치 도모코, 미야자키 아오이, 니시다 도시유키 등이 출연했으며 12월 18일까지 방송됨.

고레에다 히로카즈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첫 코리아 리눅스 포럼이 열림. 리눅스 재단이 주최하고 삼성이 후원한 행사로, 토르발스를 비롯한 국제 개발자와 국내 기술자들이 모바일·가전 등의 리눅스 활용과 공동개발을 논의한 교류의 장.

호주 하원이 피터 노먼의 육상 성취와 시상대에서 보인 용기를 인정하고, 귀국 후 받은 처우 및 생전에 그의 기여를 충분히 인정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킴. 최종 문구는 1972년 올림픽 불참 원인을 단정하기보다 공동체의 대우와 뒤늦은 인정에 초점을 맞춤. 2006년 사망한 노먼에게 이루어진 사후적 명예 회복이었음.